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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평일의 시작을 맞아...

2019.04.29 10:16

文學 조회 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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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고 뿌옇게 안개가 낀 월요일입니다. 변화없이 시작된 한 주의 월요일은 다시금 4월 말로 직면한 상태. 이번 4월은 침체를 면치 못한 경기 하강 국면에 직면했었지요. 그만큼 수입을 올리지 못했으므로 금전적으로 불편한 현실을 반영하기라도 하듯이 지출을 줄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힘든 한 달을 보냈으므로 어려운만큼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을 수 없었으니까요. 그렇지만 마음만은 의외로 여유가 있고 좋았습니다. 일요일 모두 쉬었다고 할 수 있었으니까요. 전에는 휴일 근무도 불사할 정도로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모든 시간을 다 할애하여야만 했었는데 평일에는 출장이 잦아서 일을 할 수 없었던 게 그 이유였습니다.



1. 어제는 휴일이었고 하루 종일 집에서 보내게 되었다. 4월에는 휴일 모두 쉬었으니까전 년도에는 휴일 근무가 일상적이었는데 그 이유는 정신없이 바빴고 기계 주문이 밀려 있다보니 납기를 맞추기 위해 휴일에 출근했었다. 하지만 올 해부터는 휴일을 꼬박꼬박 쉬고 있었다. 그 중에 가장 좋아진 점은 글을 편집하는 것이고... 그러나 글을 수정. 편집하는 것으로 수입을 올릴 수는 없었다. 자기 만족을 하기 위해서지만 이런 내적인 작업은 앞으로 지속해 나가야만 하는 특별한 사명감으로 점철되리라는 점이다. 이제 조금은 여유있게 생활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놀라운 이정표를 찍기에 그만큼 향배(向背. 나아가는 추세. 어떤 일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이르는 .)를 조절하는 하는 것이지만...



  앞으로 이런 인생이 지속되어 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건. 유지해 나갈 수 있는 금전적인 문제 해결과 시간이었다. 물론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었다. 그러므로 조금씩 그 방법을 모색해 볼 참이다.


2. 어제 저녁에는 탁구장에 오후 8 쯤 갔었다. 일요일에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망설이고 있다가 뒤 늦게 나간 상태. 마침 L.H.G 씨가 기다리고 있기라도 하듯이 먼저 나와서 탁구를 치는 중이었다.

  이 사람은 자신이 탁구를 치는 방식에 대하여 매우 고집스럽게 습관을 고쳐 나가지 않는다. 기본기에 입각한 동작을 완전히 배제한 체 혼자서 숙달된 커트볼만을 우선하여 치려고 라켓의 각도를 탁구공을 치는 순간에 비틀었다. 그 순간 공에 가해지는 압력이 각각 다르므로 난타로 바뀐다. 정타가 아닌 난타. 맨볼과 커트볼. 그야말로 비틀린 공을 받아쳐야만 한다는 건 서로 상대방에게 곤란함을 초래하여 반발심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연습을 하는 걸 중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경기를 시작할 수 밖에...

  여기서 탁구공에 대한 불쾌감을 갖을 필요도 없었다. 정식으로 배운 게 아닌 혼자서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자신만의 타법만을 우기기 때문에 기본기를 가르치는 것도 힘들었다. 그런 얘기를 하면 싫어하고 반발심을 키웠다. 그러다보니 그의 앞에서는 입을 다물게 된다.

  서로 불쾌감을 초래할 수 있었으므로 그런 내용을 구태여 말하지 않는 게 좋았다. 하지만 어제는 옆에 다른 탁구대에서 탁구를 치는 두 사람에 대하여 부러워하는 말을 하는 것이여서 내가 기본기를 배우라는 얘기를 꺼냈더니 오히려 내 자세를 들먹거리면서 핀잔을 준다.

  여기서 내가 입을 다물지 않으면 탁구를 그만 칠 태도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마음을 닫는다. 가르쳐 줄 것도 없다는 사실은 상대가 배우지 않겠다고 마음의 문을 닫아서 구태여 크게 확대하지 않았다.

  "가르쳐 줄 필요도 없어요!"

  먼저 레슨 강사가 지하실에서 탁구를 가르쳐줄 때, 그를 부른 적이 있었다. 내가 레슨을 받는 시간을 쪼개서 그 사람에게 시간을 나눠 주려고 하였지만 받아 들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자 강사인 K.J.G 씨가 그렇게 나중에 그가 가고 나자 내게 조언을 주웠다.

  아무리 말을 해 줘도 소용이 없다고 판단을 하게 되었으므로 그 뒤, 레슨을 받으러 오라고 권유하지도 않게 되었지만 지금까지도 기본기를 배워야만 한다는 내 조언을 묵사발 시키는 것이 종내 싫었다. 내가 그렇게 똑같았던 상황극을 이제 이 사람을 통해서 확인한다. 

  나도 저 때가 있었구나! 하고...  


  돌고 도는 세상사다. 그것을 바꿔보려고 하는 건 불필요했다. 내가 그 사람의 기본기 자세를 조정해주려는 것은 반대로 불쾌감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놓고보면 그렇게 친절할 필요도 없었다. 상대방을 구태여 바꿔 보겠다고 나서게 되면 거부감만 드러내어 그만큼 거리감을 두게 되므로 가급적이면 피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그러는 편이 나았다. 구태연하게 좋지 않는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뭐 있겠는가!

  오히려 가르쳐 주지 않는 게 더 편했다. 그만큼 그의 성격으로 보면 나와 실력이 비등하다가 계속하여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을 것이자만 성격이 괴팍해서 오히려 그런 변화를 부정하려 드는 것이다. 내가 그에게 시간을 낭비해 바면서 가르쳐 주고 싶지만 그러지 않는 것도 나름대로 유리하였다. 왜냐하면, 나중에 실력 차이가 월등하게 나게 될 경우 그 이유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 때는 이미 늦었겠지만...


3. 사람들 마음이 모두 다른 점.

  한 마디로 이 다른 점을 두고 설득하려는 건 그만큼 힘들었다. 그가 그렇게 살아온 인생 전반이 걸려 있었으니까. 그런 모든 것을 부정하려 들터였다. 하지만 배우려고 들지 않는 이상 구태여 내 쪽에서 시간을 할애하여 가르칠 필요도 없었다. 모든 걸 인정하려 들지 않았으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 내가 한 사람을 가르치겠다는 의도는 전혀 소용이 없었는데 배우지 않으려는 자를 위해서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다. 물론 나도 탁구를 잘 치는 편은 아니었다.


4. 가르치려는 사람과 부정하려 드는 사람.

  탁구 기본기를 배우라고 설득을 하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물론 나 자신도 잘 치는 것은 아니었다. 여기서 현실적으로 제시하는 조건을 보면 모든 내막을 잘 알 수 있었다.

  어떤 사람은 돈을 주고 탁구 레슨을 받으려고 한다. 자신의 기본기가 잘못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고쳐 보려고 한 달에 십이 만원의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레슨을 받는 것인데 그렇지 않고 부정하려 드는 사람의 경우에는 매우 어려운 제약이 뒤따른다.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다보니 늘 그대로의 탁구실력만 유지한다. 오히려 해가 거듭될수록 더 이상한 방법에 빠져서 고정적인 자세가 변형되어 버린다. 탁구 라켓을 치는 자세가 들쑥날쑥하여 정확한 방법을 알지 못하므로 꺽어서 각도를 변형시키는 데 그것이 자신도 모른다는 점이었다. 그러므로 게 멋대로 라켓이 흔들린다. 정확한 각도로 라켓을 잡고 흔들리지 말아야만 올바르게 방향을 타게 되는데 그렇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난타가 형성된다. 그만큼 불안전한 상태로 어떤 때는 정타가 되지만 다른 경우에는 절반이 넘게 난타로 바뀐다.

  어디가 잘못 되어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하는 자세로 언제나 기본기가 결여되어 있다는 건 좋지 못한 사고방식이었다. 그만큼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건 항상 일정한 자세를 유지하여 똑같은 타법으로 유지하여 정확하게 상대편의 테이블로 탁구공을 내 보내는 기술기가 부족함을 뜻했다. 그러므로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가 된다.


  여기서 커트볼 위주로 상대방을 대하다보니 뜬 볼을 유발한다. 아무리 커트볼이라고 해도 높은 볼은 두두려 맞기 쉬웠다. 그것을 드라이브로 공격하는 건 그만큼 누워 떡먹기였다. 하지만 그런 뜬 볼을 계속적으로 내 보내고 두두려 맞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치려 들지 않다보니 역전되는 상황까지 발생하지만 여전히 그 이유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5. 내가 이제는 경기를 할 때마다 이길 수 있는 이유를 들라면 바로 위에 나열한 사항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전혀 달라지지 않는 커트볼 위주의 경기력으로 이미 모든 게 내게 약점으로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높이 뜬 공을 전광석화와 같은 동작으로 받아치게 되므로 빠른 공을 상대편이 놓치고 말았다. 아무래도 이렇게 번번히 승점으로 이어지는 빠른 공에 대하여 방어하기만 해도 벅찬 상태였으므로...


6. 평일인 오늘 월요일에는 아침에 탁구를 치지 않았다. 어제까지 탁구를 치러 체육관에 갔었으므로 체력이 보강되었으리라는 예상을 하게 되어서다. 그만큼 여유를 부리는 것인데... 


  이렇게 되기까지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음을 깨닫았다. 이제부터는 갑자기 체온이 증가한다던가 머리에 불덩이같은 열이 나면서 어지러워지는 증상은 개선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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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