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금요일을 기다리는 이유

2019.04.26 08:48

文學 조회 수:67

하늘이 잔뜩 찌프린체 금방이라도 비가 들이칠 기세입니다. 짙고 검은 먹구름은 마치 오래된 솜털이불처럼 시커멓고 군대군대 어두운 기색을 드러내서 아직도 지면은 어두운 체 밝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 어제는 종일 비가 내렸었지요. 하늘만 바라보면서 2층 유리창가에 서서 컴퓨터 작업을 합니다. 현재 시각은 오전 8시 3분. 오늘은 금요일이여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간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가장 확실하게 기대하여서일까요.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까지 3일간 연속 탁구장에 가게 되지만 가장 우위에 두고 있는 건 대전 탁구장에 가는 것입니다.


1. 옥천보다는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금요일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나름대로 개인 탁구장으로서 성공을 한 사례 같아서 보고 배울점이 많았다. 일계 탁구장 한 곳이 옥천군 동호회 전체보다도 더 나았으니까.(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적어도 옥천군 탁구 동호회에서 상처를 받은 뒤부터는 마음까지 멀어진 상태였다. 내 자신의 탁구장을 갖고 싶다는 생각도 어쩌면 그런 이유에서라고 할 수 있었다. 창고 건물에 2층으로 탁구장을 건립했으면 좋겠다는 강렬한 희망. 아, 그런 욕망이 무럭무럭 피어나는데 아직도 요원하기만 하다. 모든 게 금전적인 문제가 걸려 있어서였다. 건축비를 확보할 수 없다는 사실은 가장 큰 장애였으니까.)


   대전에 있는 탁구장 한 곳에서 옥천군 전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탁구장 회원들이 탁구장에 나와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실력도 높았고 탁구를 치는 사람들도 함께 치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서로 함께 어울려서 치는 걸 거절하지 않는다. 내가 처음보는 사람과 함께 치자고 했더니 선뜻 응했던 먼저주 금요일의 경우도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었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도 기대가 된다. '오늘은 또 어떤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게 될까?' 하고 말이다.


  어떻게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고 사람들의 참여가 많은 지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연구가 될 과제라고 할 수 있었다. 돈을 더 많이 들여서 스스로 찾게 되는 탁구장. 한 달 탁구장 회비가 6만원이고, 레슨을 받게 되면 12만원, 또 동호회비가 15,000원이 추가한다고 하는 데로 참여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옥천군에서는 탁구장이 아닌 군에서 운영하는 탁구장 한 곳에서(체육센타 다목적실) 탁구를 치면서도 분란이 많았었다. 그러다보니 점점 멀어져서 이제는 평일에는 나가지도 않게 되었고 주말과 휴일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되돌아오는 경우도 없잖았고 함께 치는 사람들도 멀게 느껴져서 점차 발길을 끊으려고 작정한다. 그러다보니 내가 운영하는 탁구장을 창고 건물에 짓는 것을 더 원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지하실에서 탁구를 치고 있었지만 그것보다도 창고 건물에 정상적인 건물을 2층으로 짓는 게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아니면 1층에 탁구장을 시설하는 것도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려고 한다.  


2. 2019년 4월 23일 화요일. 오전에는 1톤 화물차의 운전대 쪽 부레이크를 고치고 오후 3시 쯤에 부랴부랴 청성의 아래밭으로 갔었다. 옥수수를 심기 위해서... 잔뜩 잡초가 자란 밭을 갈지도 않고 옥수수를 심기 위해서다. 3,kw 엔진 발전기를 갖고 갔는데 시동을 틀어 놓고 엥카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옥수수를 두 세 개씩 넣어주려는 방법을 시도하려다가 포기했다. 땅이 너무 푹신 거렸고 쇠꼬챙이로 찔어도 잘 들어 간다는 점과 의외로 다른 방법을 찾게 된 것이다. 그것은 엠카 드릴의 뾰족한 놈이로 땅에 찔러서 구멍을 내고 그 곳에 옥수수 알을 두 개씩 넣고 땅을 묻는 게 더 편해서다.


  하지만 이 방법도 더 이상 작업하지 못할 정도로 능률이 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었고 오후 5시가 넘어들자 꾀가 났다.

  '좀 더 편하게 옥수수 씨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어쨌튼 이곳은 농로길 옆이었지만 멧돼지가 출몰하는 지역이여서 옥수수가 익기도 전에 따야만 했다. 그래서 농사를 짓는 게 무척 어려운 장소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옥수수를 3년 째 심고 있었지만 수확은 부실했고 익기도 전데 따게 되는 옥수수 밭은 멧돼지가 들쑤셔 놓기 일쑤였다. 그래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심는 옥수수지만 크게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나마 올 해 심는 옥수수는 좀 일찍 심는 것이다. 


  작년에서 2018년 6월 5일 옥수수를 심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4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2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3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8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5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1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9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25 0
5342 탁구장를 치러 가는 날 (월요일) 文學 2024.03.11 11 0
5341 일기(日記)를 쓰는 이유 文學 2024.03.15 11 0
5340 음악의 길 文學 2024.03.27 11 0
5339 규칙적인 생활관 文學 2024.03.30 11 0
5338 노래 녹음 방법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 (4) 文學 2024.04.02 11 0
5337 군서 산 밭에서... (50) 文學 2024.04.09 11 0
5336 농사를 짓는 다는 것 (5) 文學 2024.04.10 11 0
5335 이석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항을 유튜브를 제작하면서... *** 文學 2024.04.21 11 0
5334 사기꾼 (11) 文學 2024.05.09 11 0
5333 이석증 45일 째*** 文學 2024.05.30 11 0
5332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9) 가난함과 부자 관계. 제 7화 희생 secret 文學 2021.10.03 12 0
5331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0) 가난함과 부자 관계. 제 8화 과거 secret 文學 2021.10.03 12 0
5330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2) 제 10화 구제 불능 secret 文學 2021.10.04 12 0
532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3) 제 10화 놀고 먹는 자식들 secret 文學 2021.10.05 12 0
5328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6) 9/22 文學 2022.10.03 12 0
5327 드디어 안과에 가다. (2) 文學 2024.01.18 12 0
5326 부가세 신고 文學 2024.01.24 12 0
5325 끊임없는 재 작업 (3) *** 文學 2024.01.26 12 0
5324 나빠진 운 *** 文學 2024.01.28 12 0
5323 나빠진 운 (6) *** 文學 2024.01.29 12 0
5322 The difference between reality and unreality (4) 文學 2024.02.25 12 0
5321 어제 저녁 탁구장에서... Last night at the table tennis court... (2) 文學 2024.03.05 12 0
5320 노력과 삶의 변화 Effort and life change [2] 文學 2024.03.06 12 0
5319 교언 文學 2024.03.09 12 0
5318 둔갑 文學 2024.03.20 12 0
5317 오디오 인터 페이스 [1] 文學 2024.03.26 12 0
5316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 *** 文學 2024.03.28 12 0
5315 노래 녹음 방법 (2) 文學 2024.03.30 12 0
5314 소리 녹음 방법에 대한 최종 결론 (5) 文學 2024.04.03 12 0
5313 이틀 연속 수원으로 출장을... 文學 2024.04.12 12 0
5312 꽃길 (2) 文學 2024.04.14 12 0
5311 개인정보 분쟁조정 위원회 文學 2024.04.29 12 0
5310 유튜브에 올릴 노래를 녹음하면서... 文學 2024.05.11 12 0
530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4) 제 21화. 어머니, 어머니, 내 어머니... secret 文學 2021.11.03 13 0
5308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7) 제 34. 스텐트 수술 [2] secret 文學 2021.12.03 13 0
5307 "글 쓰는 방법론" 에 대한 구상 *** secret 文學 2022.07.15 13 0
5306 작업방법 (58) 기계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23.01.12 13 0
5305 구상과 구성의 시작을 알리는 결정에 대한 중요한 사실들 [2] secret 文學 2023.02.28 13 0
5304 Hermes House Band - Country Riads *** secret 文學 2023.04.07 13 0
5303 책의 출간과 비밀유지의 필요성 *** secret 文學 2023.05.09 13 0
5302 치과에 왔다. [4] 文學 2024.01.04 13 0
5301 반성과 원인 분석 (3) *** 文學 2024.01.12 13 0
5300 어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2) 文學 2024.01.18 13 0
5299 자동차 검사장에서... *** 文學 2024.03.15 13 0
5298 노이즈 압력외 증가 [3] 文學 2024.03.30 13 0
5297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文學 2024.04.04 13 0
5296 일주일간 밭에서 밭을 갈고 감자를 심으면서... 文學 2024.04.14 13 0
5295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학과 원서 접수와 시험 날짜 *** 文學 2024.04.19 13 0
5294 즐겨찾기 모음 secret 文學 2010.12.26 14 0
5293 디지털 카메라 secret 文學 2013.11.07 1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