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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불경기에 대한 견해

2019.04.15 09:16

文學 조회 수:16

불경기라고 일을 안 할 수는 없었습니다. IMF 때도 지금처럼 어렵지 않았었는데... 하는 비관론적인 해석과 정의를 내립니다. 그렇다고 사과 나무 밑에 누워서 사과가 떨어질 때만 기다리는 어리석음은 보이지 않아야만 합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직업. 기술. 실력. 쌓아온 경력. 그 모든 것을 동원하여 최선적인 능력을 발휘하여야만 할 때입니다. 그렇게 불경기를 이용할 수 있는 지혜는 아마도 용감하게 적진으로 돌파하는 군인들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모험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정신도 필요하지요. 다시금 도약을 위해서 그만큼 뼈를 깍는 아품을 견뎌내야만 하는 것입니다. 세계 문학을 읽다보면 한 인간의 노력과 인생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직접 경험하지 않고 배울 수 있는 인생이지요. 그러므로 책을 많이 있은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경우라고 하여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 19. 3. 10. 오후 6.36.jpg


   -갖고 다니는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찍은 사진. 탁구장에서 사람들이 없어서 잠시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쓰고 있는 중에 찍게 됨. 탁구장에 갈 때, 가방에 항상 노트북 컴퓨터를 갖고 다닌다. - 


1. 어려움이 가중되어 예년의 절반 정도의 매출액을 올리게 되리라는 예상은 당연히 생각해 왔다. 그만큼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비중을 점차 줄여 나가려고 하는 것도... 60 이라는 나이와 또 다른 방향으로 전환을 모색하기 위함이었다. 그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예전의 건강과 정력을 갖고 있지 못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의욕이 상실되어 감을 뜻한다.


이처럼 나이가 들게 되면 전반적인 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그것은 예전의 물불 가리지 않고 밤낮없이 일하던 신체적인 지주( (支柱)[명사] 1. 어떠한 물건이 쓰러지지 아니하도록 버티어 괴는 기둥)

가 불안스럽게 변하였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위험한 느낌을 계속 받는 다는 사실로 인하여 그만큼 의욕이 감퇴하고 있었다. 우선 SEX 도 점점 강도가 약해졌다. 그만큼 신체적인 변화를 얘기할 대 가장 남성적인 부분이지만 그로인해서 의지의 약해져가는 느낌을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이다. 


  머리는 빠지고 점점 더 대머리가 심각해지고 치질증상은 심해지고 있었다. 가급적이면 수술을 하지 않고 버티려고 하지만 그럴 수 있을 정도의 한계를 넘어간 듯 조금만 심하게 운동을 해도 항문이 빠진다. 어디 그뿐인가. 오줌은 금방 넣었는데 다시 마렵고, 찔끔거리면서 바리를 올린 뒤에 남은 오줌이 완전히 끊어지지 않고 줄줄 바지 속으로 다리를 타고 나오기도 한다.

  혈압이 높아서 머리가 지끈 거리고 출장으로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면 하루 종일 피곤하였으며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많은 불안감이 눈을 감은 상태에서 별처럼 반짝거린다. 심한 불면증이 계속되고 새벽에는 오줌이 마려워서 여러차례 화장실을 들락거릴 정도로 불편함이 뒤따른다.


2. 어제 저녁에는 탁구장에 갔다. 하지만 내가 함께 칠 수 있는 사람은 L.H.G 라는 남자. 그에게 전화를 하지 않고 나갔었는데 일요일이다보니 사람들이 별로 나오지 않았었다.


금요일에는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었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옥천에서 탁구를 친다. 아직까지는 내가 탁구장을 건립하지 못하고 있었다. 창고 건물에 2층으로 건물을 올리려고 하는데 건축비가 없었다. 또한 현재 창고에는 절반 정도가 다른 사람의 짐으로 가득 들어차 있어서 빼내지 않으면 시도조차 할 수 없는 형편. 


  탁구장을 지은 뒤에 이곳에서 탁구를 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내 집에 탁구장을 갖출 수 있다는 사실과 그로인해서 회원들을 모집하여 함께 운동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 아마도 결코 쉽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만큼 돈을 내 놓지 않고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로 인하여 비용문제로 잘 되지 않으리라는 점.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탁구를 칠 수 있으면서 즐길 수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매우 고무적이다. 지금처럼 마음에 맞지 않은 사람들과 탁구를 치는 불편한 상황은 초래하지 않을테니까.

 

  전에 있던 A 라는 클럽에서 마음에 맞지 않은 사람들과 탁구를 치던 고역을 떠 올려 본다. 그만큼 몇 사람에 의하여 자행되는 횡포. 배타적인 불편함. A는 내가 나온 뒤에 회장으로 자처하면서 다시 임기 2년을 체우면서 과연 행복할까? 친구보다는 여자를 택했던 이율배반적인 남자. 지금의 나는 그를 혐오한다. 이렇게 되기까지 작년 1년 동안을 나는 너무도 절망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 1년이 지옥과도 같이 비참한 심정으로 견뎌야만 했었으니까.  


3. 대전에 탁구장을 찾아 갔던 금요일에는 전혀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어제는 옥천에 탁구장을 갔었는데 몇 사람이 나왔고 이 사람들과 함께 탁구를 치는 게 불편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물과 기름처럼 섞여 들지 않는다. 4명의 다른 팀원이 자기들끼리만 치고 있었다.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어한다. 그 중에 내가 잘 아는 k.yung 도 있었다. 그녀는 나와 동갑이었고 매우 친근함을 갖고 있었지만 한 번 치자는 내 건의에 피하기만 한다. 하지만 나는 L.H.G 라는 사람과 계속하여 둘이서 함께 치고 있었으므로 구태여 함께 치자는 말을 할 필요도 없었다.

  그녀가 회피하는 이유는 피곤하다는 게 전부였다.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은 그녀들에게 절대적인 게 없다는 점이었다. 자신들의 의향이 싫으면 거부한다. 남자들처럼 상대편을 존중하는 배려가 없이 자신의 기분에 따라서 결정을 한다는 점.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와 탁구를 치는 걸 그다지 원하지 않는 건, 그만큼 배타적이기 때문이라는 사실.


  그래서 3년 동안 옥천에서 탁구 동호회를 (올 해는 아님) 나와 배타적인 여성들과 불편한 관계를 맺어 왔던 사실은 기억에 남아 있었다.

  이런 이율배타적인 여성들에게 얼마나 혐오감에 시달렸던가! (동호회 탁구에 넣을 것)

  감자기 그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 난다. 봄날 들녁에 피어오른는 아지랭이처럼... (어머니의 초상에 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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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