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사회생활의 어려움에 대하여... (4)

2019.03.08 08:47

文學 조회 수:109

날씨가 글쓰기 참 좋은 계절같습니다. 봄은 겨울내내 움추렸던 마음과 몸을  포근하게 감싸서 좋습니다. 여름철의 그 무더움도 감춰 버리고, 겨울철 한기로 인하여 움추러 들었던 마음도 풀러 버립니다. 이 따뜻함은 겨울에 느끼지 못하였던 그야말로 자연스러운 외부의 공기가 따뜻하여 난로를 쓰지 않아도 방 안에서 책상 앞에 앉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하여 글을 쓰기 좋은 계절이라는 점을 깨닫습니다. 너무도 기쁘고, 너무도 황홀하고, 너무도 행복하게 계절이 주는 따뜻함에 고마워 합니다. 참으로 감탄할 만한 날씨로 인하여 경비가 들지 않는 비용절감의 측면에서 아무런 장치도 없이 이렇게 글을 쓰기에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1. 공장에서 겨울철에 떼어 왔던 나무 보일러를 끊고 잠깐씩 추울 때만 전기 난로를 켰다.

  어제는 날씨가 서늘했었다. 꽃샘 추위처럼 가만히 앉아서 용접 작업을 하는데 뒤가 차갑다. 그래서 야간 잔업을 1시간 하면서 전기 난로를 등 뒤에 켜야만 했다.


2. 아침 9시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대전의 중교통에 위치한 J.G 라는 곳으로 여사장의 목소리가 다급하게 들렸다.

  "기계가 고장 났어요! 빨리 와 주세요."

  늘 숨이 넘어가는 목소리로 빨리 와 달라는 부탁을 하는 데 가서 보면 의외로 고장 부위가 쉬운 곳이었다.

  "알겠습니다."

  "오늘 일이 바빠스 빨리 와 주셔야 겠어요!"

  "예!"

  그렇게 대답하고 1톤 화물차를 운전하여 대전 중앙시장 쇼핑타워 2층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화물칸에 둔 공구통을 집어 든다. 


이곳에 주차장이 생긴 건 혼잡한 거리를 그나마 평정하여 거리에 차고 넘치던 차량을 모두 옮겨 놓은 것처럼 좋아 졌다. 거리마다 차를 주차해 놓아야만 했던 불편함. 천변 주차장에 세워 놓던 불편함. 천변 도로... 그리고 생태계를 보전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복구한다고 해서 천변 차량 통행로를 해체해 놓은 대전 하상도로...


3. 낮에 대전에 두 번씩이나 나갔다 왔었는데 기계를 처음 고치고 나서 다시 얼마 되지 않아서 두 번째 고장이 났고 어쩔 수 없이 같은 행동을 취하게 되었다. 두 번씩이나 다녀오면서 그만큼 스트레스도 증가한다. 무엇보다 고장난 부위가 기계가 낡고 오래 되어서 부품이 교체를 해도 쉽게 못쓰게 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새 기계로 교체하자고 해도 나이가 많은 여사장은 들은 체도 한 한다.


4. 낮에 두 번씩이나 출장을 나가느라고 탁구를 치지 못했으므로 어제 저녁에는 8시 쯤 퇴근하여 탁구를 치게 되었다. 지하실에 내려가서 탁구를 기계와 치게 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9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9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3 0
5337 감자 2 secret 文學 2023.07.21 0 0
5336 감자 캐는 날 文學 2023.07.21 43 0
5335 감자 [1] secret 文學 2023.07.20 0 0
5334 중고 기계의 수리 *** 文學 2023.07.20 43 0
5333 수요일 동이면사무소 2층 탁구장 [2] secret 文學 2023.07.19 0 0
5332 맑게 갠 날씨 *** 文學 2023.07.19 40 0
5331 신념이란 게 밥을 먹여 주랴? 文學 2023.07.18 44 0
5330 만들어만 놓는다고 언제 팔린다는 보장이 없었다. [1]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29 소용이 닿지 않는일 [5]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28 너무나도 불합리하다. [3]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27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3) *** 文學 2023.07.18 71 0
5326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 文學 2023.07.18 26 0
5325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 文學 2023.07.18 33 0
5324 내일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서 일요일에도 출근을 불사한다. 文學 2023.07.17 69 0
5323 대책 secret 文學 2023.07.16 0 0
5322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2) 文學 2023.07.16 27 0
5321 노인 secret 文學 2023.07.15 0 0
5320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文學 2023.07.15 45 0
5319 탁구장 secret 文學 2023.07.14 0 0
5318 사명감 文學 2023.07.14 38 0
5317 빗물에 잠긴 우울한 하루 文學 2023.07.14 33 0
5316 상처 [1] secret 文學 2023.07.13 0 0
5315 기계의 최종 작업 (4) *** 文學 2023.07.13 52 0
5314 사람의 심리 상태 文學 2023.07.13 52 0
5313 오해 [8] secret 文學 2023.07.13 0 0
5312 한 여자 secret 文學 2023.07.12 0 0
5311 탁구의 백핸드 secret 文學 2023.07.12 0 0
5310 스킨쉽 secret 文學 2023.07.12 0 0
5309 기계의 최종 작업 (3) 文學 2023.07.12 33 0
5308 기계의 최종 작업 (2) 文學 2023.07.11 94 0
5307 기계의 최종 작업 *** 文學 2023.07.10 38 0
5306 일요일 아침 공장 출근 (글을 쓰는 이유) *** 文學 2023.07.09 42 0
5305 자동차 검사 [3] 文學 2023.07.08 19 0
5304 서울 출장 (112) 文學 2023.07.08 38 0
5303 봉천동 [1] secret 文學 2023.07.07 0 0
5302 서울 출장 (111) 文學 2023.07.07 43 0
5301 서울 출장 (110) 文學 2023.07.04 26 0
5300 어제 저녁 secret 文學 2023.07.04 0 0
5299 서울 출장 secret 文學 2023.07.04 0 0
5298 특별할동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97 타자반에 들어간다.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96 변수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95 내일은 서울로 출장을 나간다.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94 모친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신체적인 변경된 부분 文學 2023.07.03 58 0
5293 편집 작업을 시작하는 과정과 절차 *** [1] 文學 2023.07.03 21 0
5292 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 (2) *** 文學 2023.07.02 50 0
5291 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시퍼렇게 남은 멍) *** [2] 文學 2023.07.01 60 0
5290 시간의 관념 *** 文學 2023.06.30 23 0
5289 살살 쓰는 것 [1] 文學 2023.06.29 34 0
5288 글 쓰는 방법에 해당된다. 文學 2023.06.28 4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