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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동호회 탁구 (100)

2019.02.10 23:52

文學 조회 수:21

1. 어제는 토요일. 공장에서 일을 끝내고 잔업을 하지 않고 저녁 식사 후에 탁구장에 나가게 됩니다. 오후 6시 반. 탁구장에는 한 사람만 나와 있었습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입니다. 내가 토요일과 일요일만 나온 다는 걸 알고 귀신같이 찾아 온 것인데, 사실 다른 사람과 치면 공을 줏는 번거로움을 손수 해야만 하지만 내가 쳐 줄 때는 그 쪽으로 넘어간 볼도 모두 줏어 주웠으므로 나와 치는 걸 반겼던 것입니다.

  내가 A 클럽에서 나온 뒤에 탁구 동호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었는데 마침 몇 가지 사항을 알려 줍니다.
그 중에 하나는 A 클럽 사람 중에 한 사람이 J.H.M 이라는 사람의 장모가 부음을 당했다는 사실이고 두 번째는 내가 옥천군 탁구 협회에 상정한 '한마음' 탁구 클럽이 임원회의에 통과하지 못하였다는 좋지 않은 소식이었습니다.


 2. 밤 10시까지 그 뒤 몇 사람과 탁구를 치고 난 뒤 농협 장례식장 2층으로 올라가서 작년까지만 해도 같은 클럽에 속해 있던 J.H.M 이라는 남자분이 상주로 서 있는 분향실에서 제례를 한 뒤 인사를 합니다. 이 사람은 작년까지만 해도 내가 회장으로 있던 A 클럽 소속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작년까지 임기를 끝내고 탈퇴하겠다고 선언한 뒤였으므로 소식을 듣지 못했다면 장례식장에 가지 않았을 터, 반갑게 인사를 상주와 하객으로 고개 숙여 예를 다한 뒤 장례식장의 테이블에 앉아서 여러가지 질문과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소주 한 병을 다 마시게 되고 말이 많아졌습니다.


 3. 얘기를 하는 중에 가장 많은 내용은 역시 탁구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는 1년 전만해도 내가 있던 회장으로 있던 A 클럽의 소속이었습니다. 나에 대한 여러가지 좋지 않은 견해를 갖고 대립을 하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동호회원들끼리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던 내 사정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였고 또한 내가 탈퇴한 뒤에 다른 클럽을 창설하겠다고 하는데도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린 현재의 탁구 동호회의 실상이 회원들을 이간질 시킨다는 사실에는 동의했고 가슴 아파했습니다.

나는 내가 탁구 협회에 '한마음'이라는 클럽을 결성하겠다고 신청한 내용이 1월 31일 총회에서 상정되었고 투표를 하였는데 반대표가 많아서 가결되지 않았다고 하자 그렇게 된 것에 의문을 품었습니다.
  "왜, 안 된거랍니까?"
  그 얘기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표정이었습니다. 탁구 동호회에서 클럽 창설을 신청하며 거의 이루워집니다. 작년에 <군서> 클럽도 그래서 창설되었고 다른 클럽들도 무난하게 통과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신청한 클럽은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떨어지고 말았으니...

  여기서 나와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탁구 임원진에 포진한 건 그만큼 우려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절반도 넘는다는 계산입니다.



-첨부파일에는 내가 집에서 탁구를 치기 위해 탁구대와 탁구기계를 갖추고 있는 지하실의 전경입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서 나가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얘기를 끌어다 쓰기 위해서 필요한 것 같습니다. 탁구에 죽고 탁구에 산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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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