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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9)
2019.02.06 11:04
구정을 하루 지난 상태. 다시금 시간은 급물살을 타고 흐흡니다. 하는 것도 없이 금새 2월 6일이 되었으니까요. 기대를 잔뜩하고 맞이했던 설날 명절에는 세 명의 남동생과 가족이 모여서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갔다 왔으며, 윳놀이를 하고, 지하실 탁구대에서 4명이 복식 경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윳놀이에 참여는 하지 않았지만 탁구를 치자고 주관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내가 가장 잘 쳤으니까요.
1월 23일 쉐이크 탁구 라켓을 구입했었는데 배송이 되지 않는 게 아닌가! 며칠이 지나도록 감감 무소식이고 전화도 받지 않자, 나는 주문을 취소하고 다른 라켓으로 구입했는데 옥션 나의 목록에 뜨지를 않았다. 그래서 선입금을 시키고 배송을 한 듯 도착한 라켓은 버터플라이였고 쉐이크 였다. 가격은 9만원에서 10만원 사이였고...
지금은 아내가 그 라켓으로 아침마다 탁구를 친다. 그리고 나도 덩달아 쉐이크 라켓으로 치게 되는데 일시적일 뿐이었다. 펜홀더를 가지고 칠 때와 쉐이크로 칠 때의 차이점은 무첫 어설프다른 점이었다. 익숙하지 않다보니 이제 탁구를 치는 초보처럼 전혀 못치겠다.
'이럴수가 있을까? 이토록 어설프다니...'
라켓 하나를 바꿨을 뿐인데 완전 초보나 마찬가지로 탁구공을 칠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쉐이크가 대세였다. 펜홀더를 배우려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게중에 쉐이크를 고집하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눈을 씻고 봐야할 정도로 드문 경우였다.
내가 쉐이크 라켓으로 조금씩 배워 나가고 있는 이유는 새로 들어오는 클럽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서기도 했다. 대부분 쉐이크로 라켓을 잡는 게 편하고 아예 초보자의 경우에는 쉐이크로 치도록 권하기 때문이였다. 예전부터 라켓을 잡았던 사람은 펜홀더로 습관이 배여 있었으므로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새로 배우는 사람은 쉐이크로 치도록 권유를 받는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쉐이크로 변화를 물결이 넘어간 상태였다.
탁구를 치는 것도, 배우는 것도, 한결 나았다. 손가락이 혹사 당하지 않았으므로 중지가 아프고 뼈가 변형을 당하지 않아도 되었으므로 그만큼 편하고 강력한 파워를 뿜어 낼 수 있도록 팔 힘을 사용하는 데 유리하다. 라켓의 무게도 펜홀더와는 달라서 묵직한 상태. 그 무게로 실려서 때리는 파워는 월등히 펜홀더를 능가하는 듯 싶었다.
1. 어제 명절 날을 맞아 윳놀이를 했지만 나는 참여하지 않았다. 제사도 지내지 않았고 성묘를 가서도 마찬가지였다. 명절 5일 전쯤에 마을에서 초상을 당한 노이네가 있어서 장례식장에 갔다오게 되었기 때문인데...
그리고 어제도 또 한 분이 돌아 가셨으므로 저녁 6시 30분 정도에 또한 장례식장으로 문상을 갔다 왔었다. 모친이 작년에 돌아 가셨으므로 그 쪽 분들이 문상을 왔던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할까? 같은 마을에 살면서 그나마 19년이라는 세월동안 얼굴을 익힌 동네 사람들이 하나 둘 작고하는 모습을 보면 세월의 무상한을 느끼게 된다.
2. 위의 제목은 그야말로 먼저 있던 집 주인이 어떤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었는지를 기술하고저 시작한 내용이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무조건 아무런 연결도 없이 뒤죽박죽 글을 쓰는 것보다 그래도 하나의 문장으로 연결해서 쓰는 게 어떨까? 그리하여 그 연결은 최종적으로 하나의 커다란 장르가 되고 내용으로 모아지는 효과를 갖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결국에는 내가 나중에 모아서 다시 수집하는 자료가 되지 않고 하나의 전체적인 책으로 모아지리라는 생각하에서 그렇게 방식을 바꾸게 되었다. 이제는 단편적인 내용이 아닌 길게 장편을 끊어 놓은 것처럼 매듭을 지어 볼까 하는 바램으로 계속하여 제목를 함께 설정하여 두는 것이다.
안철수: 첫 번째 주인
정혁: 두 번째 주인
박영철: 세 번째 집 주인
조남규: 네 번째 집 주인
3. 이 집에 대하여 두 번째 경매를 참여하게 된 조남규는 창고 건물만을 1차 가격으로 결국 낙찰 받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 두 번째 법원 경매에 같은 주소지를 놓고 경매를 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1차 가격에서 약간을 더 얹어서 경매에 참여하고 낙찰을 받았고 그 일로 인하여 희비(기쁨과 슬픔)가 엇갈리는 심정이었다.
낙찰 받는 그 순간 전부터 막인 고민이 한 순간에 사라지고 또 다시 다른 근심이 시작되고 말았다. 엇갈린 새로운 심적인 갈등.
'아, 얼마나 인간은 간사스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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