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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대한 고찰

2019.01.16 06:45

文學 조회 수:84

나보다 일곱 살이나 더 먹은 67세의 남자와 62세의 여자가 서울 강북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 이유는 개 두 마리를 집에서 키울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어찌어찌하다가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게 되었고 서로 얘기가 오고 가는 중에 그런 상황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필요에 의하여 나는 새로 구성할 '한마음' 탁구 회원으로 그 분을 끌어 들이기 위해, 상대방은 퇴사한 회사의 고용보험을 3개월 간 타기 위해 다른 회사에 입사를 했다는 서류가 필요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2. 어제는 공장 앞의 식당에서 갈비탕을 식구들을 동반하여 함께 식사를 하게 됩니다. 넷이서 식사를 한 뒤 집으로 내려와서 탁구장에서 남자들은 탁구를 치게 되고, 여자들은 2층으로 올라 가서 대화를 한 뒤, 노래방 기계를 틀고 두 곡씩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어떤 목적으로 우린 함께 만나게 된 것이지요. 서로 간에 늙음이 무색할 정도로 필요에 의하여 외로움을 떨쿼 버리기 위해 운명처럼 만나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였으니까요. 3. 새로운 탁구 클럽 회원들의 명단이 10명이 되었습니다. 이제 탁구 협회에 제출하면 됩니다. 이제, 새로운 사람들로 구성된 탁구 클럽을 형성하면서 올 해는 새로운 탁구를 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1. L.H.G 라는 사람을 탁구장에서 만나게 된 것은 지극히 우연이였습니다. 내가 명함을 내밀었는데 그 이유는 회원으로 끌어이기 위한 속셈이 깔려 있다고 봐야만 했다. 탁구장에서 두 번인가 탁구를 친 기억이 든다. 하지만 두 번째는 넷이서 복식 경기를 했었다. 

  그리고 마음이 맞아서 서로 간에 인사를 하고 탁구장에서 헤어 졌고 다음 날 나는 공장으로 방문하겠다는 그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무언가 궁굼한 일이 있던가 아니면 은근히 끌려서라고 할까. 내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와서 대화를 하다가 속셈을 말하는 데 서울에서 작은 회사를 근무했었고 퇴사를 하고 이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3월 동안 고용보험을 타기 위해서는 다른 회사에 입사한려고 면접을 보았던 서류를 작성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 해 주게 된다.

  하지만 내 입장도 고려되어야만 했다. 탁구 회원으로 등록해 달라는 부탁이 그것이다. 새로 클럽을 구성하기 위해 열 명을 모집해서 옥천군 탁구 협회에 올리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이름과 싸인을 받았다.

  

   일주일 가량 날짜가 지난 어제 점심을 함께 하고 부부를 동반하여 식당에서 만나자고 전화로 약속을 하게 된다. 내가 이틀 전에 김포로 출장을 나갔을 때 전화를 받았었다. 그리고 어제는 갈비탕을 시켜 먹고 우리집으로 와서 함께 지하실로 내려가서 탁구를 친 뒤에 2층으로 올라가서 노래방 기계를 틀고 두 곡씩 노래를 부른 뒤에 헤어졌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우연히지만 서울 강남에서 이곳 옥천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다가 알게된 이후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한 뒤에 마음을 털어 놓으면서 상대의 생각과 과거 행적을 밝히고 추리해 내면서 앞으로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만남을 즐겼다. 


 2.  아침 6시에 잠에서 깬 뒤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켠다.

  엇그저께 출장을 나가기 위해 5시 12분에 깨었던 게 이제는 습관으로 반짝 하니 몸에 배어 난 느낌과 여운처럼 이어지는 것이다.

  그렇지만 어제 밤에는 조금 일찍 잤었다. 야간 작업을 하고 9시 30분에 퇴른을 한 뒤에 지하실에서 30분 정도 탁구 기계와 탁구를 치고 난 뒤에 2층을 올라와서 바로 잠자리에 든 것이다. 그것이 11시 쯤일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이유는 글을 쓰고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 작업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제 이렇게 굳게 결심하게 된 이유는 역시 하고 싶은 뜻을 실천하는 것이다. 두 편의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염원. 아마도 그런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여기서 또한 아침마다 글을 쓰는 습관 중에 이제 일기보다도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 작업이 더 우선한다. 그래서 일기를 쓰는 지금의 순간보다 편집 작업이 더 먼저였다. 자연스럽게 일기를 쓰는 내용이 줄어들 수 밖에 없고 간단 명료해 질 수 밖에 없다는 게 지금의 입장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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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돈이 부족하다. 그 이유는 인천에 납품할 기계의 계약금을 한 기계가 상대방의 결정이 보류되는 바람에 크레임이 걸려서 계약금을 310만원 돌려 주게 되어서다. 엇그저께 김포로 기계 A/S를 간  B.H 라는 곳에서 15년이라는 기계를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고 설명해 주웠지만 짠돌이처럼 사장은 공장 사정을 내세워 기계 교체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내가 원하는 건 그나마 재고로 남아 있는 기계를 처분하는 일이었지만 상대방은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게 되고 결국 맥이 빠져 버렸다. 


4. 그리고 다시 시작된 새로운 변수가 나타났다.  그동안 아무리 노력하고 헛수고만 하여왔던 창고 건물에 대한 구입비가 부각되어 왔는데 그건 없는 돈을 다시 은행에서 빌려야한다는 감박관념으로 몰고 가는 결과을 낳았다. 다시금 그 빛을 갚기 위해 몇 년 동안 고생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 그리고 현실적인 상황이 이 위험에서 어떻게 모면하게 할 지 알 수 없게 만드는 안개정국으로 몰고 갔다. 

  정말이지 너무도 싫고 악몽과도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이미 정해진 입장이었고 따지고 보면 집을 무리하게 구입한 뒤부터 계속 따라다니던 문제였다. 창고 건물이 구입 당시 다른 사람이 명의를 갖고 있었으니까. 이미 이런 상황이 예고된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것이 이제와서 터진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막아야만 했다. 

  물론 관여하지 않아도 무관했다. 누가 뭐라고 할 사람도 없었으니까. 무심한 편이 나을 지도 모른다. 방관하는 자세로 일관함ㄴ 그만이니까.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더 힘들어 질 수 있었다. 방관자가 되니느니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게 나을 수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 그렇다면 돈이 필요했다. 그 돈을 은행에서 빌려야만 할테지만, 현재로서는 그렇게 하는 게 최선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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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