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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아내의 위경련 (4)

2018.12.21 10:08

文學 조회 수:25

1. 아내가 계속 위경련으로 복통을 호소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병원에 데리고 가서 영양제와 포도당 링겔을 맞게 해 주는 것입니다. 오늘로 5일째였고 충남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질환의 특진 교수에게 통원치료를 예약해 놓았습니다. 2. 부부가 함께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을 18년(옥천으로 이사온 뒤부터. 200년 이사 옴) 째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뒷모드는 모두 아내가 해 줬지만 몸이 아파서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되자 모든 작업이 중단된 상태에 가깝습니다. 3. 내일 토요일에는 탁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낮 1시부터 시작되어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 모든 건 낮에 이루워 지는 탓에 일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 곤란을 초래합니다.


1. 충대 병원에서 쪽지로 써 놓은 글.

  충대병원이다. 아내가 검사를 받는(응급실에서)동안 너무도 무기력하게 기다리기만 한다. 3일째 아내가 위경색으로 구토를 하고 있었다. 동네병원에 이틀동안 다녀왔지만 소용이 없었다.


2. 컴퓨터를 갖고오지 않아서 충대병원 주차장에 세워놓은 화물차 운전석에서 이 글을 쓴다.

  이렇게 글을 쓰는 건 의미가 없을수도 있었다. 전혀 부질없는 짓일테니까. 그렇지만 글을 쓰는 걸 늘 생활처럼 해 왔으므로 어짜피 쓰는 게 목적이었다. 지금은 <어머니의 초상> 수정 작업을 하여야만 할 때였다. 이렇게 기다리는 시간에 컴퓨터를 갖고와서 작업하였으면 좋으련만...


3. 누이에게 얹혀 살면서 남자는 아무런 직업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렇다고 노동 일을 할 수 있을만큼 아무 일이나 하지도 않았다. 때빼고 멋내며 광내고 돌아 다니는 폼생이였다. 바지에 먼지하나 묻는 걸 싫어했고 머리에 기름이 줄줄 흐를 정도롷 동백기름을 발라서 넘기고 다니는 멋쟁이였지만 실은 생활능력이 전혀 없는 그야말로 반거칭이였다.

  "해도해도 너무한 게 아니냐? 네가 돈 벌어다가 네 입에만 털어 넣고 미래에 대한 저축을 전혀 하지 않는 하루살이 인생을 언제 청산할래?"

  "왜, 누나는 나만 보면 못 살게 구는거요. 돈이나 줘 봐요!"

  "없다. 내가 맡긴 돈이 있어서 맨날 그렇게 돈 달라고 보채는 거냐? 네 나이가 벌써 스물 넷이다. 오늘은 할 수 없이 줄테니까. 가서 목욕하고 머리도 깍고 오란 말이다. 내 색씨되는 사람이 선을 보러 오기로 했으니까."

 

 4. 가끔씩 개인용달업을 하는 매형을 따라 조수 노릇을 하긴 했어도 운전수가 되는 건 내키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매형을 따라 다니면서 조수 일을 하는 이유는 운전 면허증을 따기 위해서였다. 어려서부터 엄마 없이 크다보니 버릇이 없었다. 초등학교 다니면서 동네 친구들과 술과 담배를 먼저 배울 정도로 나쁜길로 빠졌었다.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아버지가 철도국에 다니다가 무슨일인지 강퇴 당하고 경위서를 쓴 뒤, 직업을 잃고부터 가세가 기울었다고 했다. 간난 이기 때 엄마가 집을 나가서 다른 곳에 재혼을 하였는데 아버지도 방관하고 역부로 그렇게 시켰다는 것이었다. 여자는 밖에 나가서 풀칠을 하고 연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젓도 떼지 않은 간난 아기를 떼어 놓고 남모르게 다른 곳에 재혼을 한 어미를 아들은 모르고 살았다. 그러다보니 버릇이 없이 컸고 초등학교를 다녔지만 성격이 괴팍하고 자기 위주의 똥고집이 세어서 누이도 어쩌지 못하는 개망나니처럼 굴었다. 국민학교를 다녔으므로 글은 깨우쳤지만 성격이 괴팍하고 자기 위주여서 똥고집이 세었다. 하지만 그와 결혼할 여성은 국민학교 문턱도 다니지 못하여 글을 께우치지 못하였다.

  남자의 누이는 운전기사와 결혼을 했으나 제법 풍족한 생활을 했다. 대궐같은 집에 도로로 인접한 상가를 인접하여 세을 받는 상가 건물을 세 채나 갖고 있을 정도였다. 제법 풍족한 가정 형편으로 인하여 그녀가 친아버지와 남동생을 데리고 시집살이를 함께 하였지만 아버지는 대문깐에 작은 방을 만들어서 청소와 잡부로 활용했고 남동생은 전쟁에서 돌아온 뒤에 남편의 조수를 시키면서 짐꾼으로 활용하면서 온갖 심부름과 부려 먹으려 들었다.

 

    제법 풍족한 가정 형편으로 인하여 그녀는 대궐같은 기와 집에 ㄱ자 형태태의 소슬대문, 정원이 딸린 마당과 조선시대 한옥을 개조하여 마루에 유릿문으로 미닫이 문을 내 달아 웃풍을 막는 희한한 방법으로 집 안에 돈 꽤나 있는 사람들이 그런 것처럼 낮은 사람은 아예 무시하는 그녀의 야박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모양처럼 식식 거리먼서 남동생과 부친을 부려 먹었다.

  이번에는 식모처럼 남동생의 처를 부려 먹을 속셈으로 가정부를 두는 대신 결혼을 시키기 위해 시골떼기 아무것도 모르는 숙맥을 찾아서 결혼을 시키게 된 것이다.

  가난하여 지지리도 복없이 컸던 처녀를 찾아서 매파를 놓았었다.


  그녀의 욕심은 한이 없었다. 길쪽에 인접한 상가 건물에서 나오는 세와 남편이 그 당시 벌어오는 용달업의 수입을 합치면 선찮은 돈이 들어 왔다. 그 당시 용달차를 갖고 있는 사람은 돈을 빗자루로 쓸어 담는 것처럼 돈을 벌었다고 했다. 남편의 주머니를 털으면 마치 먼지처럼 여기저기에서 돈이 쏱아졌다.

  근교에서는 그나마 부자 소리를 듣고 유지라는 소리도 들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가 일수를 하고 돈을 빌려 주기는 해도 매우 인색하고 성격이 못되어 시집살이를 하는 남동생 며느리를 구박하여 식모처럼 부려 먹는 것을 흉보곤 했다.

  "흥, 그집 식모는 잘 뒀더구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그래도 올케를 그렇게 부려 먹을 수 있어?"

  "그집 내력이 그런가 봐. 자기 아버지도 대문 옆에 방을 만들어 놓고 그곳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감시하게 만들었잖아. 대문 앞에 서 있는 사람이 누구겠어?"

  "난 그 사람이 고용한 경비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아버지라니까. 자기 아버지..."

  "그래! 그랬어? 아이구 정말 지독한 여자야. 그렇게 돈만 벌어서 어디에다 쌓아 놓으려고 그러지!"

 

  이렇듯 쑤근 대는 주위 사람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자식들에게는 남부럽지 않게 돈을 썼다. 그나마 인접한 상가 건물과 남편의 돈을 펑펑 써재끼면서 다섯 명의 자녀들에게는 많은 옷가지를 사고 풍족한 음식을 만들어서 먹게 하였으며 귀공자, 귀공주처럼 버릇없이 키웠다. 그 런 상황에 가정부가 구하는 게 어려웠던 만큼 이제는 남동생을 결혼 시켜서 되려 쑥맥같은 올케를 가정부로 부려 먹기 위해 머리를 쓴 것이다. 물론 남동생을 결혼 시켜야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제 자신이 관리하기에는 너무 버릇이 없어 져서ㅗ 였다.

  허구헌날 돈을 달라고 보채곤 했다.

  그러다보니 돈을 줘서 보내면 그 답 술을 쳐 먹던가 창녀집을 알아서 여자와 자고 온 뒤부터 더 버릇이 나빠져 있었다.


  영만이, 영신이, 영숙이. 영순이, 영남이, 연철이


  영순이. 엉철이는 각각 자신보다 1살, 2살이 적었다.


처음 총각과  처녀가 결혼하게 되면 혼방을 치루지만 두 사람은 결혼식도 구식으로 간단히 치르고 (고모의 추진으로 처가에 돈을 대 줌) 견혼 이후 여자를 데리고 온다. 그리고 누이네 집에서 뒤방의 아주 초라하고 음침한 방에서 눈치밥을 먹어 가면서 시누이에게 갖은 구박을 당하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폭발 직전에 그 집을 나왔다.

  자신의 기억에 의하면 친 할아버지는 이곳에서 대문옆의 작은 창고에서 소사처럼 생활했다. 마당을 쓸고 사람들을 감시했으므려 문지기처럼 취급 당하면서 지냈다. 어렸을 때 모모네 집에 가끔씩 가게 되믄 경우 대문 앞에서 마주치는 늘은 노인네.... 그 분이 내 친 할아버지였다는 건 웃지 못할 사건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도 6.25 전쟁 통에 16살 나이로 착출을 당하여 입대를 한 뒤 제대를 하였지만 다리에 팔에 인공뼈를 끼울 정도로 수술을 하여 유공자였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 취급도 없었다.


  "포탄에 맞아서 몸에 쇠를 박았다니까. 그래서 다리도 저는거야!"

  남자는 그 뒤 60년 쯤 뒤에 중풍으로 임종한 뒤 자식들에 의하여 전북 임실의 국가 유공자 묘지에 안장을 하게 되는데 그 것도 따지고 보면 6.25 참전 용사로 인정 받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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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