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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유종의 미

2018.11.22 08:49

文學 조회 수:17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다시 스트레스로 뛰어 드는 건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겠지요. 탁구 동호회에 나가게 된지 12월 중순이면 3년이 되갑니다. 그리고 클럽별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 동호회에서 한 클럽의 회장이 되었는데 그 때부터 스트레스가 쌓여가기 시작하였지요. 사람들이 이율배반을 하는 건 물론이고 친구라고 믿었던 사람이 한 여자를 싸고 돌며 두 사람이 계속하여 사사건건 반대하여 곤란을 겪었답니다. 그리고 이제 12월 말일로 임기가 끝나고 아예 클럽을 탈퇴한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두 달이 남았습니다만 여러가지 압력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그로 인해서 좌불안석이라고 할 수 있었지요. 이렇게 미리 밝힌 경우 그 곤란한 처지는 이미 예고된 일이었습니다. 숨김이 없이 속을 털어놓는 성격상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고 모든 걸 무릅쓰고 스스로 고생길을 열어 놓았으므로 어쩔 수 없이 더 큰 곤욘을 치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1. 탁구 동호회는 이 지역에서는 여러 클럽이 모여서 이루어진다. 그러다보니 한 클럽의 회장으로서 전체를 이끌고 나가야만 하지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으므로 여기저기 걸림돌이 많아서 그동안 애로사항을 겪어 왔었고 마침내 임기가 끝나는 12월 말까지만 맡고 그만두겠다고 한 뒤 며칠 전에는 임기가 끝난 뒤에 클럽을 탈퇴하겠다고 밴드에 올려 놓았었다.


2. 오늘 저녁에는 지역 탁구 동호회 리그전이 열리는데 클럽별 선수를 내 보내서 탁구경기를 하여 점수를 올려야만 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명단을 올리려고 하면 번번히 무산을 시키곤 자기가 나서서 작성하곤 하던 K.Y.S 라는 사람때문에 내 권한히 실추되어 왔었다. 사실을 그 때문에 회장을 그만 두려는 것이고 지금까지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내가 하는 일에 모든 걸 간섭하고 태클을 걸었는데 그로인해서 괘도를 수정하고 할 수 있는 계획을 수정하였으며 권한이 축소하였으므로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반복되었다. 그렇지만 회원들이 좋았고 그 인간미에 스르로 화가 풀렸었지만 이제는 모든 걸 접어 버리겠다고 각오를 단단히 한 상황.

  K.M.H 라는 사람이 그러지 말라고 전화를 하여 나를 설득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이미 굳어진 마음을 돌린 수는 없었다.

  결국에는 이렇게 끝나 버리고 나는 외톨이로 떨어져 나와서 새로운 클럽을 결성하는 게 난재였다.

  회원들은 자신의 클럽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였다. 그들은 모두 클럽을 바꾸는 걸 그다지 원하지 않고 한 곳에서 귀착하려고 한다. 옆 집에 살고 있는 L.S.Y 씨에게 그 얘기를 하고 다음 해부터 내게 올 수 있느냐? 고 물었더니 바꿀 의향이 없다고 했다.


  그 뒤,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는 그의 생각을 읽는다. 뼈속까지 굳어져 버린 클럽에 대한 충성심. 그는 우리 클럽이 아닌 다른 클럽 소속이었다. 그리고 그 클럽별로 탁구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었으므로 감히 내가 굳어진 그의 결심을 흩어 놓을 수 없다는 뼈아픈 충격으로 인해 한동안 고심했었다.


  그렇지만 내 결심은 확고했다. 조금 늦고 어렵더라도 먼 길을 돌아 가는 것이 최고의 순결함(?), 순교자의 길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그에 맞게 조금씩 괘도를 수정하고 조성해 가려고 하는데 가장 첫 번째가 탁구장의 개설이라고 할 수 있었다. 창고에 개인 적인 탁구장을 만들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탁구를 치면서 클럽을 서서히 결성해 나가는 것이다.


3. 오늘 저녁에는 이곳 지역 리그전이 열리는 날이다. 말 그래도 탁구 클럽별 대항전이다.

  내가 엄청나게 기대하는 건 내 성적이 어떨까? 하는 기대였다. 그만큼 연습을 많이 하였으므로 전혀 두렵다거나 공포감을 느낄 수 없었다. 전에는 경기를 하게 되면 상대방 선수와 괜히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렸으며 혈압이 상승하여 손이 뻗질 못하고 자신감을 상실하곤 했었으므로 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았다.

그것이 이번에 어떤 성적을 낼 것인지 오히려 기대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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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