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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문인회

수정할 내용 :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자리에서는 늘 의견충돌이 발생하기 마련인 듯 볼상사나운 모습이다. 어제 문인회 총회가 있다고 하여 오후 4시가 약간 넘어서 모 식당에 참석하였더니 식탁이 한 줄로 들어서 있고 식탁을 가운데 두고 양 쪽으로 스무명 남짓한 중년 남자들이 앉아 있는 데 모두 침울한 모습이다. 한 여자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한 남자분을 집중적으로 꾸짓기 시작했다.

글동네 2002 밴드에서...

2018.11.18 17:38

文學 조회 수:91

책 출간하는 게 너무 힘들고 비용도 많이듭니다. 이 작가님 말씀도 맞습니다. 저는 옥천에서 문단지에 세 편을 이번에 올렸습니다. 단편소설, 수필, 시 그렇게 됩니다. <2019년 제 19차 옥천 문단> 원고라고 합니다.
원고가 없어서 매년 시, 수필만 있었고 (그만큼 글 쓰는 사람이 없음) 원고지 100장 분량 단편소설, 수필은 아마도 제가 처음입니다. 하지만 옥천군에서 지원을 받아서 문단지를 전액 만들기 때문에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만 그것을 글동네에서는 부담하는 게 힘들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저는 제가 쓴 글을 출간하려고 출판사도 등록했고 자비 출간만 주로 합니다. <문학 위의 문학>이라는 출판사입니다.

 집에서 직접 다 만들지요. 제단기도 갖췄고 제책기(겉지와 내지를 붙이는 기계) 도 구입해서 거의 다 손수 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하는데도 출간하는 데 3개월 걸리고 비용도 상당히 듭니다. 서영님의 애로사항을 모두 알고 있는 것입니다. 요점은 비용은 그다지 문제 삼고 싶지 않다는 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들어가는 정성이 너무 힘듭니다.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 일이지요.

  참고로 옥천군 문단지는 지용제 백일장에 참가한 작품을 싣고, 옥천 군수 시정 발표도 있고, 또한 <지용제 행사 소식>도 함께 싣는 답니다. 광고도 표지 겉면 뒷면에 빼곡히 차있습니다. 그게 발행되면 관공서, 옥천역 대합실, 학교, 공공시설, 그 밖에 도서관 책꽂이에 꽂힙니다. 그렇지만 사람들 관심은 해마다 더 냉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