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정과 긍정 사이

2018.11.09 08:36

文學 조회 수:81

1. 어제 저녁에는 탁구장에 갔습니다. 2.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충실하여야하는 이유. 3. 문인회에 문단지 회보에 올린 세 편의 내용. 4. 기계 납품 날짜의 연기. 전주 D.L 이라는 공장에서 계약금을 적게 주는 이유? 5. 동호회 탁구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 이유. 


1. 어제 저녁에는 금요일에도 불구하고 탁구장에 갔다. 비가 오는 날이였고 매우 날씨가 궂을 맞았으므로 탁구장에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아내를 차에 태워서 옥천역  앞에 내려 주고 탁구장으로 향했다. 평일 날에는 잘 나가지 않았었다. 그러다보니 익숙한 사람들보다 새로 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만큼 바뀐 새로운 얼글들. 1년만 나오지 않아도 아마 전부 물갈이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확 바뀐 사람들로 인하여 기존의 익숙한 사람이 묻혀 버리고 말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2. 기계를 제작하는 본업. 계속하여 NC 기계만 주문이 들어오고있었다. 그러다보니 자금의 회전이 잘 되지 않았다. 한 대 제작하는 데 2개월을 넘길 정도로 시간이 소요도므로 짧은 기간에 납품할 때와는 전혀 다르다. 그만큼 일의 진척을 보이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내가 내 일을 도와줄 수 없다보니 오히려 공백기간이 많이 생기므로 그만큼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자금 순환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이다.

  먼저 번에는 연속해서 두 대의 기계를 중고로 회수했을 뿐만 아니라 한 곳(S.G)에서는 아예 잔금의 회수가 이루워지지 않고 있었다.


3. 옥천 문인회에 회보지에 넣은 세 편의 글을 수정 작업하면서 보였던 열의를 간직하여야할 필요성.

  사람들은 흔히들 말한다.

  "부닥치면 잘 한다."

  직접 날짜가 촉박하여 급격히 위기를 느낄 때의 맹렬한 기세로 자신의 능력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기도 하는데 이때의 진도는 상상을 초월할 수도 있는 것 같다. 어떻게 그렇게 집중력이 잘 될까? 할 정도로 계속하여 내용을 수정 작업하면서 집중력을 보였었다. 여러 차례의 반복적인 작업. 미리 보기로 아래한글로 올린 내용을 한 눈에 들어오게 읽기는 해도 수정은 못했다. 마치 전자책으로 보는 것처럼 미리보기로 내용을 흩어보고 옆에는 같은 내용으로 수정작업하기 위해 아래한글로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놓고 수정작업하 뒤에 카페로 파일을 다시 보내게 된다. 그렇게 계속하여 올려 놓은 글을 미리보기를 통하여 읽어보면 오자, 띄어쓰기, 문장, 그 밖에 문맥이 잘 못된 것이 발견된다.

  50번 가까이 수정작업을 한 것도 있었다. <어머니의 초상>, <감(단편소설)>, <감 (시)> 그렇게 3편을 올려 놓고 가장 많이 수정한 것이 <어머니의 초상>이었다.


4. 어제는 전주 D.L 이라는 공장에서 전화가 왔다.

  자신들의 기계 언제 갖고오냐는 거였다. 그래서 이 번 달까지 완료할 수 있다고 했다.


5. 어젯밤에는 1시에 잠에서 깨었다가 통 잘 수가 없었다. 옆에서 아내가 코고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렇지만 쉽게 잠이 들지 않았으므로 계속 옆으로 뒤척일 뿐이다. 온갖 상념이 다 떠 오른다.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갔다 왔고 의외로 탁구장에서는 즐거울 정도로 실력이 늘자 재미가 솔솔 난 다고 할까? J.H.G이라는 여성분과 함께 쳐 줘야만 했다. 실력이 없어서 가르쳐 주는 것처럼 호핸드, 백핸드로 치게 하고 나는 볼을 받아주기만 하면서 계속 연습실에서 치다가 일반실에서 복식으로 치자는 L.S.Y 씨가 제의를 받고 그쪽으로 넘어가서 넷이서 복식으로 치게 된다.

  그와는 같은 나이였다. 그러다보니 친했으며 전에는 자주 함게 쳤었고 전화번호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내가 바쁘게 되어 탁구장에 평일에는 나가지 않게 되면서 그만 뒀나? 싶었다고 했다.

  어쨌튼 자주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두 번째 상념이 꼬리를 몰고 일어났다. 내일 광주에 갔다오는 일이었다. 자전거 운동기구를 저렴하게 구입해 놨었는데 그걸 가지고 와야했으므로 직접 다녀올 참이었다.

  잠이 오지 않아서 1시간 정도 계속하여 뒤척이며 실강이를 하다가 어쩌다 잠이 들었고 새벽에 깨었다. 그것도 소변이 마려워서... 나이가 들면서 소변에 이상이 생기고 있었다. 조금만 매려워도 못참는 것과 계속 지리기도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9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9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3 0
3237 부산 출창 (205) 웅상 덕계에서... 文學 2021.02.14 90 0
3236 직업에 쏱는 정성 (6) 文學 2021.05.31 90 0
3235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6) 文學 2021.06.19 90 0
3234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2) *** 文學 2021.08.09 90 0
3233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4 文學 2021.08.23 90 0
3232 발안 출장 (20) 도란스 고장 文學 2021.10.07 90 0
3231 맥북프로 2014 文學 2021.10.24 90 0
3230 코로나 예방 접 종 3차를 맞고 나서... (2) *** 文學 2021.12.26 90 0
3229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9) *** 文學 2022.05.09 90 0
3228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은 아내 (2) 8/13 文學 2022.09.20 90 0
3227 부부싸움 文學 2022.11.13 90 0
3226 경산 출장 (106) 文學 2016.12.27 91 0
3225 기계의 납품 날자를 미루면서... 2016. 12. 30 文學 2017.01.02 91 0
3224 월요일 작업 2017.03.21. 화 文學 2017.03.23 91 0
3223 밭 일, 뒤에 휴유증에 시달리면서... 2017.04.19 文學 2017.05.08 91 0
3222 마른 가뭄 文學 2017.05.26 91 0
3221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2) 文學 2017.08.30 91 0
3220 선반머싱이 고장이 났는데... 文學 2018.01.09 91 0
3219 감기와 강추위 文學 2018.01.26 91 0
3218 이팝나무에 대한 견해 2018.5.3 文學 2018.05.04 91 0
3217 무더운 더위가 계속된다. 2018.07.16 file 文學 2018.07.16 91 0
3216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2) 文學 2018.12.28 91 0
3215 탁구 실력의 차이 文學 2019.01.11 91 0
3214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대한 고찰 [1] 文學 2019.01.16 91 0
3213 예상 밖의 결과 文學 2019.03.01 91 0
3212 사회생활의 어려움에 대하여... (2) 文學 2019.03.07 91 0
3211 희망의 메시지 文學 2019.05.03 91 0
3210 장마 비가 이슬비처럼 내리는 토요일 아침 file 文學 2019.06.29 91 0
3209 돈, 돈, 돈...오...온! 文學 2019.07.30 91 0
3208 3일 연속 탁구장에 가게 되었다. 文學 2019.09.09 91 0
3207 9월의 마지막 일요일 file 文學 2019.09.29 91 0
3206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2) 文學 2019.11.21 91 0
3205 과로와 휴식 (3) 文學 2019.12.10 91 0
3204 기억과 망각의 차이 文學 2019.12.13 91 0
3203 딸과 아들의 결혼에 즈음하여... 文學 2019.12.30 91 0
3202 탁구를 치러 가는 탁구장 文學 2020.01.19 91 0
3201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文學 2020.03.17 91 0
3200 받아 놓은 연료 주입만으로 차량이 고장났다. 2020.09.11 文學 2021.01.13 91 0
3199 아들의 결혼식에 즈음하여... 2020.10.16 文學 2021.01.15 91 0
3198 부산 출장 (3) *** 文學 2021.04.28 91 0
3197 착각 *** 文學 2021.06.30 91 0
3196 아름답다는 것의 의미 文學 2021.07.21 91 0
3195 도란스 (트렌스) 제작 (6) 文學 2021.07.28 91 0
3194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8) 文學 2022.02.25 91 0
3193 토요일과 일요일은 탁구장에 가는 날 (2) 文學 2022.03.20 91 0
3192 4차 코로나 예방 접종 (3) 文學 2022.04.27 91 0
3191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 *** 文學 2022.05.05 91 0
3190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8) 文學 2022.05.21 91 0
3189 6월 19일 일요일 출근 [1] 文學 2022.06.20 91 0
3188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3) 文學 2022.07.07 9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