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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흐린 날의 수채화

2018.10.26 08:55

文學 조회 수:4

비가 내려서 아침에는 집 앞 도로가 축축하게 젖어 있습니다. 하늘도 우중충한 상태. 정면에 가로 놓인 2km 거리의 산자락이 뾰족한 봉우리를 벽풍처럼 펼쳐져서 아직 어둡고 짙은 그림자를 던지고 있습니다. 흐린 날. 오늘 날씨는 비가 온다는 예보. 비가오면 추워 진다고 하는데 가을이 더 짙어진 기색이 역역합니다. 4차선 도로변의 벚나무가 더욱 붉은 빛으로 물들고 하천변 물을 저장하는 보에ㅐ는 거울처럼 하늘을 반사하는데 그 옆에 서 있는 둥구나무의 원형 나무 끝에 갈색으로 물드는 단풍이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1. 날씨가 잔뜩 흐려서 햇빛은 비칠 여가가 없어 보였다. 그리고 이런 흐린 날 비도 오지 않은 상태로 버티려는 재간이 있어서 그만 질려 버릴 것 같은 지루한 날씨. 답답함, 풀리지 않는 매듭처럼 엉켜 버린 뭉침, 그리고 매우 기분이 얹잖게 느껴지는 공기로 인하여 물감을 물에 많이 타서 그리는 것처럼 수채화의 느낌이 난다.


  어제는 오전 11시까지 아침에 <동호회 탁구> 편집 작업을 하다가 출근을 했다. 전체적인 내용을 이제서야 정리한다는 게 그렇게 힘들다니... 

  여름철과 많이 남아 있었던 지금까지의 여유는 모두 남을 줘 버리고 안타깝게 얼마 남지 않은 두 달간의 기간에 책을 출간하려고 하는 건 무슨 심보일까? 그처럼 게으르고 여유만 부리면서 유선 TV로 남는 시간에는 외화(외국영화)만 보던 걸 생각해 보면 그만큼 지금의 경우는 특별한 듯 싶었다. 지금처럼 1년을 보냈더라면 그만큼 짜투리의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책을 출간하고도 남았으리라는 점이 유독 부각된다.

  왜, 그렇게 하지 못했는가는 둘 째치고 지금은 절박함에서 진중하게 집중하게 되었다는 점. 어찌보면 이런 집중력으로 최고의 작품을 남길 수 있다고 한다면 아무래도 종전에는 거의 딴짓을 하였다는 걸 증명한다. 왜, 지금처럼 집중하지 못했을까?

  남는 시간은 없었다.

  공장에서 퇴근하던 어제 밤에는 10시가 넘어서 집에 왔으니까.

  그리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그렇게 싫었으므로 7시 30분이 넘어서야 겨우 아침을 먹게 되었고 지금 8시 51분인 이시간 이 내용을 쓰고 있다.


2. <동호회 탁구> 제 1편의 전체적인 내용은 이미 쓰여져 있었다. 제 1편, 제 2편, 제 3편까지...

그밖에 탁구에 대한 기초 지식을 중간 중간 넣을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몸이 좋지 않은 주인공에게 그나마 늦게나마 탁구를 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점. 좌충우돌로 부딪히는 사람들. 그 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탁구를 치게 되는 필요성을 부각시킬 것이다. 


3. <포핸드>, <포핸드 롱>을 어제 아침에는 탁구 기계로 지하실에서 탁구를 치면서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레슨 강사로부터 지적을 받아서 연습하기로 한 것인데, 그 필요성과 응용이 무엇보다 스스로 몸 동작에 접목 시킬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왜, 이런 기술을 이제서야 중요하게 생각하였을까?

  탁구 동호회에 나가게 된지 3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자세교정이 필요하다니...

  이 기술이 아직도 몸에 익숙하지 않다는 건 그만큼 기초가 없었다는 결과를 나타낸다는 점에 크게 깨닫는다.

  포핸드가 탁구에서 중요한 만큼 탁구를 칠 때 상대편을 압도하는 파워를 키울 필요가 있다는 점.

  포핸드는 팔굼치로 강하게 밀어 친다. 그러다보니 순간적인 파워와 속도가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자리를 찾이한다. 아마도 전체적인 탁구를 보면 70% 정도로 자리를 찾이할 정도지만 나는 드라이버가 가장 우선시 되었었다. 하지만 태권도의 겨루기를 하듯이 그 테이블에서 순간적으로 짧은 공격을 할 때 강한 파워로 밀어 치는 기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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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