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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1. 내가 할 일을 대신하는 사람. 나서기 좋아해서 계속하여 방해만 하던 A 씨에 대한 감정을 그렇게 해서라도 표현하는 것에 나도 모르게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동안 쓴 글을 마무리 짓는 것이었다. 적어도 내가 없어도 얼마든지 어어도 그 사람이 나선다는 게 중요했다.

나는 인건비가 50만원 가지만 그는 10만원 대였다. 이것은 물론 그렇다는 가상이지 실제적인 건 아니다. 구태여 내가 탁구 동호회에서 참가, 내 할 일을 중단하고 하루 빠지면서까지 경기에 참가하고 야유회에 가게 되면 그만한 위치와 중요도가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보상을 바라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전혀 필요없다고 느낄 때 상실감이 큰 것같다. 그만큼 내 시간을 별도로 할애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때,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니까?

그리하여 A씨가 대신 한다는 데 내가 나설 필요가 뭐 있던가!

전혀 참석하지 않는다고 변화가 없다면 구태여 앞에 나서지 않는 게 나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이번에 탁구 대회와 야유회에 그만큼 중요성을 갖고 있지 못했다.


그 시간에 글을 편집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게 불거지고 마침내 그 작은 희망이 커졌으며 마침내 화산처럼 폭발을 하게 된다.


  안가도 된다면 가지 말자!

  아까운 내 시간을 낭비하는 게 아깝지 않은가!


이것이 솔직한 내 심정이었다. 그리하여 적극적이지 않고 방관하는 자세로 바뀐 것인데 그게 번개팅을 하고 식당에서 술과 중화요리를 먹는 중에 두 사람에게서 기분이 나쁜 말과 행동을 본 직후였다. 사사로운 데 상대방의 태도가 내 맘에 들지 않았으므로 그 뒤에는 엄청난 변화를 감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 적어도 내 권위와 할 일에 대하여 무시하는 태도로 인하여 모든 게 바뀐 것이다.


그렇다면 나를 필요로하지도 않는 데 왜, 아까운 내 시간을 낭비하겠는가!

이틀씩이나...

안 간다고 하면 그 시간을 벌텐데...


그 뒤에는 모든 게 달라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 시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노코멘트다.

이제는 입을 다물고 설명하지 않고 대답하지 않는 게 최선책임을 깨달았다. 구태여 말을 하던가 글을 올리게 되면 오히려 내게 역효과가 나고 반대할테니까. 서로 가슴 아픈 일이 겪지 않다도 되는 지금처럼 가만히 있는 게 최선책이라는 점이었다. 


그것을 이제 배웠다니...

쓸쓸하게 웃는 내 가슴에는 평온한 기분이 든다. 

어느 누구에게도 이런 부담을 갖지 않을 수 있다는 게 오히려 좋았다.

내가 내 갈 길을 찾았다고 할까?

 

하지만 애써 나는 표면적으로는 다른 변명을 했다. 너무 바빠서 어쩔 수 없이 빠지겠노라고...

정말 웃으운 얘기였다. 이토록 증오심을 갖게 된 이유의 내 변화는 너무도 애초의 의도와는 상반되었으므로 그렇게 달라진 상황을 이제는 무마시키려고 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잘 된 일이라고 스스로 위안까지 한다.


'황금같은 내 시간이 아까워 졌어요!'

이렇게 B 씨에게 문자를 넣는다. 사실 내가 그토록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게 실상은 얼마나 무의미한 것을 안 것에 대한 반항심이었다. 사사건건 내가 할 일을 끼어드는 A 씨 9월에 리그전에서도 단체전 경기에 참가할 4명의 선수를 그가 올렸었다.

그렇게 한 뒤에도 내게 아무 말도 없었고 단체전 경기를 한다고 할 때 당황스러운 내가 여기저기 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어찌된 일이냐고? 묻는 중에도 그는 본체만체 하였었다.


모든 게 부질없다는 생각.

그토록 탁구 회장이라는 직책에 그나마 최선을 다하려고 하였지만 그렇지 못한 이유는 계속하여 방해하는 A 씨와 B 씨라는 여성, 그리고 C 씨의 사사로운 간섭 또한 못지 않았엇다. 이제는 내가 그들을 골탕 먹이는 것처럼 빠져 버린다. 대신할 사람이 있는 데 무슨 상관인가! 또한 명예직이었고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다는 그들의 견해를 내가 수궁하는 태도라는 점에 별로 의미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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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