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공장에서 밤 10시까지 잔업을 한 상태로 퇴근을 해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왕복 3km 를 갔다오면 몸이 무겁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운동을 합니다. 하루종일 기계 제작이라는 작업에 시달리지만 머리를 쓰는 일이고 움직임이 별로 없었으니까요. 선반 머싱과 밀링머싱으로 기계를 사용하여 쇠를 깍아내는 작업. 그러다보니 몸을 별로 움직이지 않아서 운동부족으로 안타깝게도 체력이 저하되고 혈압이 올라갔던 경험. 머리가 무겁고 오른 쪽 어깨가 결리면서 어지러움으로 고역처럼 중심을 잃는 느낌이 들곤 했었으므로 그 충격으로 늘 신경과민이 발생하곤 했었습니다. 근 9년을... 하지만 지금은 운동을 어떻게 해서든지 지속하게 되면서 그런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여러가지 새로운 활력이 생겼지요. 우선 글을 쓰는 게 더 명료해지고 의욕에 넘칩니다.  두 번째는 삶의 질이 나아졌습니다. 70대 노인 처럼 늙고 병약했던 몸이 40대 몸 상태가 된 것처럼 활기에 넘칩니다.


1. 어제 저녁에는 퇴근한 뒤에 밤 10시에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고 왕복 3km 거리를 시속 60 km 속도롤 4차선 국도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패달을 밟는 발에 왕성한 힘을 느끼었다. 그 여운이 집에 도착해서도 가시지 않았었고...

  이렇게 몸 상태가 좋아졌음을 깨닫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무리하게 기계 제작이라는 작업에 공장에서 빼앗기는 시간으로 인하여 마치 기계화가 된 느낌으로 우울증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을 배제하지 못하였다. 삶의 의욕이 들지 않고 마치 기계처럼 반복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처럼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하루 종일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만 시달린 상태.

  왜, 이렇게 돈 벌이에만 혈안이 된 것일까?

  너무 무리하게 작업하는 건 아닐까?


  하지만 아침에는 그런 느낌이 간 곳없다. 오늘 아침 6시경에 창문을 열고 잤으므로 찬 기운이 돋아 깨었는데 어젯밤에 설음을 갖던 그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이 그토록 고마울수가 없었다. 우선을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있었으므로 고민이 없게 된 게 무엇보다 기뻤다. 하려는 일이 없을 때의 무섭도록 압박해도는 돈에 대한 두려움을 알기 때문이다.


  사실상 아침의 기분은 전날밤과는 전혀 달라져 있었다.

  잠자리에 들면서도 밀려드는 일만 하는 자신이 그토록 원망스러울 수가 없었는데... 하루밤 자고 일어나니 전혀 다른 기분에 젖어드었다. 어젯밤 느낌과 고통은 말끔히 가시고 새로운 기분으로 의욕이 넘치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밤 늦게 자전거를 타고 갔다온 왕성한 운동이 그런 기분을 유도하는 듯했다.

  그만큼 정신적인 부분보다 엘도핀이 넘치게 유도하는 건 육체적인 운동이 필요한 이유라고 볼 수 있엇다. 9년 전만 해도 이렇게 아침을 맞지 않았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과로와 늦게까지 이어지는 야간 잔업으로 몸이 천근만근 무거웠었다. 두통과 어깨 결림과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상태. 그러다가 그만 띵한 머리속의 충동 이후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었는데 원인은 구토와 어지럼증이었다. 그 이후 계속 9 년동안 찾아 왔던 예의 느낌들... 마치 길을 걷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간질병이 도져서 의식은 있었지만 몸을 가늘 수 없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위험을 인지하고 살아왔던 고민을 갖고 예민한 과민반응을 갖게 되었으니...


이런 비교함이 그 당시의 충격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었으므로 다시 겪고 싶지 않다는 일념에서 운동을 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2. 오늘은 대전에 나가서 부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어제 몇 곳의 거래처에 주문을 해 놨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9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9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3 0
5137 미수금에 대하여... [2] 文學 2013.09.30 1921 0
5136 두 가지 일을 병행한다는 것 [1] 文學 2013.10.02 1830 0
5135 줄넘기를 시작하면서... 文學 2013.10.06 1957 0
5134 헤르만 헤세 의 '향수' file 文學 2013.10.07 1979 0
5133 가장 기본적인 생활 [6] 文學 2013.10.09 1706 0
5132 기계 제작 일에 대하여... [1] 文學 2013.10.11 1775 0
5131 기계 제작에 대하여... (2) 文學 2013.10.12 1760 0
5130 더 맛있는 것의 차이 文學 2013.10.12 1945 0
5129 오늘은 수북리로 풋고추를 따러 갔다가... 文學 2013.10.13 2137 0
5128 계절적인 변화들 文學 2013.10.15 1877 0
5127 10년 전과 비교하여... [1] 文學 2013.10.15 1964 0
5126 방법론? 文學 2013.10.16 2091 0
5125 납품할 기계의 완성을 코앞에 두고... 文學 2013.10.17 2092 0
5124 비록 1개월의 차이였지만 날씨가 훨씬 추워 졌다. [1] 文學 2013.10.17 2131 0
5123 내일 부터 다시 농사 일을... 文學 2013.10.18 2073 0
5122 부천에 납품하는 기계를 완성을 하면서... file 文學 2013.10.18 2189 0
5121 부천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file 文學 2013.10.20 2347 0
5120 콩밭에서 콩을 수확하며... file 文學 2013.10.20 2398 0
5119 농사 일을 시작하고 3일 째 文學 2013.10.21 2068 0
5118 구읍에서... 文學 2013.10.21 2164 0
5117 구읍에서.... (2) file 文學 2013.10.22 2343 0
5116 구읍에서... (3) file 文學 2013.10.22 2356 0
5115 상행선 무궁화호 열차에서... [1] 文學 2013.10.23 2562 0
5114 농사를 짓게 되면서... 文學 2013.10.27 2371 0
5113 농사를 짓게 되면서... (2) [1] 文學 2013.10.28 2283 0
5112 아침에는 땔감을 해온다. [1] 文學 2013.10.29 2341 0
5111 대화불능의 사람으로 부터... 文學 2013.10.30 2312 0
5110 속도 위반 과속 단속을 당하고... secret 文學 2013.10.31 66 0
5109 2013년 11월 1일에 즈음하여... 文學 2013.11.01 2273 0
5108 비에 관한 통찰 文學 2013.11.03 2458 0
5107 속리산에 가다. file 文學 2013.11.03 2312 0
5106 속리산의 가을 빛깔 file 文學 2013.11.04 2097 0
5105 속리산에 가다. (3) file 文學 2013.11.06 2267 0
5104 디지털 카메라 secret 文學 2013.11.07 14 0
5103 2일째 부속품을 깍으면서... file 文學 2013.11.07 1892 0
5102 노년으로 가는 신체적인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3.11.08 9 0
5101 무의미한 하루 secret 文學 2013.11.09 5 0
5100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099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098 산에서 전기톱의 사용하기 위해서는... file 文學 2013.11.11 1850 0
5097 니콘 D40X 카메라 file 文學 2013.11.12 1875 0
5096 최후의 보루 文學 2013.11.14 2078 0
5095 기계 제작 file 文學 2013.11.14 1776 0
5094 니콘 D40X 카메라 (2) file 文學 2013.11.14 1876 0
5093 니콘 D40X 카메라 사용설명서 file 文學 2013.11.15 2451 0
5092 어제 군서에서 로우터리가 달린 밭 가는 경운기를 싣고 왔다. [1] file 文學 2013.11.15 1932 0
5091 아내의 병가 文學 2013.11.16 1973 0
5090 니콘 D40X 카메라 사용설명서 (2) file 文學 2013.11.17 1938 0
5089 생각의 저 편에서... [1] 文學 2013.11.17 1822 0
5088 아내의 쌍꺼풀 수술에 대하여... [1] 文學 2013.11.18 189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