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2018.08.19 08:17

文學 조회 수:102

모친의 부음으로 인해서 내 생활에 영향을 끼친 점은 없었습니다. 그냥 평상시대로 공장에서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임하였으며 전혀 달라지지 않았지만 모친이 계신 요양병원에는 이미 안 계시다는 점이 염두에 들어옵니다. 그나마 안스럽게 누워 계신던 모습이 지금은 그리움으로 남아 있었을 뿐. 장례식 때도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상하게도 눈에 눈물이 맺혀 있었고 말에 이따금 울음 섞인 어눌한 발음이 새어 나오곤 했었지요. 하지만 살아 생전에 못다한 불효막심한 모습은 영영 지워지지 않는 그늘이 되어 남았습니다. 가시는 길에 그나마 곁에 두고 싶다는 염원으로 가까운 근처 산밭에 모시게 되어 위안을 삼을 뿐이지요.


1. 어제 8월 18일 토요일에는 야간잔업을 하지 않았으므로 탁구를 치러 체육센타로 갔습니다. 몇 사람 오지 않은 것 같았는데 4사람이 탁구를 치고 있었는데 모두 나이스 동호회 회원들이었다.  

  모친 장례식에 참여한 사람을 찾아 다니면서 인사를 한다.

  "장례식에 찾아와서 고마웠습니다. 고맙네..."

  이들은 내가 밴드에 올린 내용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나아서 탁구를 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기계 제작 일이 너무 바빠서라고 한 점을 알고 있으리라고 짐작한다. 마치 나를 위해서 자신들도 함께 얼굴이라도 비추려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내가 탁구 실력이 상당하게 진전을 이룬 것은 확실하다.

  기본기가 자리를 잡았고 드라이버로 계속 연습하던 자세가 이제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  


2. 어제 오전에 경운기 수리를 맡긴 곳에 (국제농기계) 가서 볼트가 부러진 곳 (3곳) 을 빼내 주고 왔다. 데후가 달린 경운기는 짐칸이 달려 있어서 군서 산밭에 올라갈 때 사용합니다. 이번에 묘자리에 쓸 잔듸를 싣고 올라가기 위해 준비를 해 두려는 것인데, 고장의 원인은 작년에 물통(라지에타) 부분이 겨울철에 동파를 일으켰었다. 물이 계속 떨어져서 일반물로 체워 넣고 빼내지 않았었다. 봄에 시동을 켜자 물이 질질 셌던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2736 사회생활의 어려움에 대하여... (2) 文學 2019.03.07 91 0
2735 예상 밖의 결과 文學 2019.03.01 91 0
2734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대한 고찰 [1] 文學 2019.01.16 91 0
2733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2) 文學 2018.12.28 91 0
2732 무더운 더위가 계속된다. 2018.07.16 file 文學 2018.07.16 91 0
2731 이팝나무에 대한 견해 2018.5.3 文學 2018.05.04 91 0
2730 감기와 강추위 文學 2018.01.26 91 0
2729 선반머싱이 고장이 났는데... 文學 2018.01.09 91 0
2728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2) 文學 2017.08.30 91 0
2727 공장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 [1] file 文學 2017.07.16 91 0
2726 마른 가뭄 文學 2017.05.26 91 0
2725 밭 일, 뒤에 휴유증에 시달리면서... 2017.04.19 文學 2017.05.08 91 0
2724 기계의 납품 날자를 미루면서... 2016. 12. 30 文學 2017.01.02 91 0
2723 경산 출장 (106) 文學 2016.12.27 91 0
2722 손가락을 다치고 난 뒤... 文學 2023.05.28 90 0
2721 작업 방법 (37) *** 文學 2022.12.28 90 0
2720 작업 방법 (16) *** 文學 2022.12.08 90 0
2719 부부싸움 文學 2022.11.13 90 0
2718 변화의 시작 (13) 9/18 文學 2022.09.20 90 0
2717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은 아내 (2) 8/13 文學 2022.09.20 90 0
271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9) *** 文學 2022.05.09 90 0
2715 토요일과 일요일은 탁구장에 가는 날 (2) 文學 2022.03.20 90 0
2714 코로나 예방 접 종 3차를 맞고 나서... (2) *** 文學 2021.12.26 90 0
2713 맥북프로 2014 文學 2021.10.24 90 0
2712 발안 출장 (20) 도란스 고장 文學 2021.10.07 90 0
2711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4 文學 2021.08.23 90 0
2710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2) *** 文學 2021.08.09 90 0
2709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6) 文學 2021.06.19 90 0
2708 직업에 쏱는 정성 (6) 文學 2021.05.31 90 0
2707 부산 출창 (205) 웅상 덕계에서... 文學 2021.02.14 90 0
2706 미지의 개척지 (7) 2021.1.11 文學 2021.01.20 90 0
2705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4) 2020.12.11 文學 2021.01.19 90 0
2704 탁구의 묘미 2020.11.21 文學 2021.01.18 90 0
2703 이바지 음식의 처리 2020.11.9 文學 2021.01.18 90 0
2702 시험날 (7월 4일 토요일) 文學 2020.07.07 90 0
2701 NC 카팅기계 전체 도면 [2] 文學 2020.05.20 90 0
2700 2020년 군서 산밭에서...(3) file 文學 2020.03.24 90 0
2699 안양 출장 (2) file 文學 2020.03.19 90 0
2698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文學 2020.03.17 90 0
2697 4k 모니터 (7) file 文學 2020.02.07 90 0
2696 <상중> 편집 작업 중 (3) 文學 2020.01.19 90 0
2695 탁구를 치러 가는 탁구장 文學 2020.01.19 90 0
2694 딸과 아들의 결혼에 즈음하여... 文學 2019.12.30 90 0
2693 정상 몸무게 文學 2019.12.16 90 0
2692 과로와 휴식 (2) ( 생각 모음 ) 文學 2019.12.10 90 0
2691 콩타작, 김장, 그리고 탁구 file 文學 2019.11.03 90 0
2690 작업 불량을 근 10년 동안 모르면서 지냈다는 게... secret 文學 2019.10.25 90 0
2689 탁구의 기본기 文學 2019.10.13 90 0
2688 8월 둘 째 주 일요일 출근 文學 2019.08.12 90 0
2687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다는 건 文學 2019.07.19 9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