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비능률적인 작업

2018.07.12 09:20

文學 조회 수:96

어제는 시화 반월공단의 S라는 공장과, 다시 공주 시내 Ch.M 이라는 곳 두 곳에 출장을 다녀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집에 돌아온 시각은 오후 2시 넘어서였고 피곤하여 휴식을 취하게 되는데 낮잠을 자게 되었고 오후 3시가 넘어서야 기계를 제작하는 작업에 능률이 나지 않았습니다. 부산에 납품할 기계가 완성이 되지 않고 있었으므로 매우 비능률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셈이었습니다. 이렇게 작업 능률이 오르지 않는 건 출장으로 인하여 아예 공장이 운영이 되지 않고 멈춰 버린 게 원인입니다. 아내가 있었지만 정밀한 작업을 하지 못하는 여자의 특성으로 인하여 전혀 도와주지도 못했습니다. 내가 밖으러 나가 있는 동안은 사실 모든 게 진척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직원을 한 사람도 쓰지 못하여 생산에 차질을 빚는 운영으로 인하여 곤란한 처지에 늘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과 일요일에는 휴식을 취할 시간도 없이 출근하게 됩니다.


1. 여자가 작업할 수 없는 문제.

  내가 출장을 가면 아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부속품만 만들어 놓는데 공장은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고 만들던 기계는 아예 더 이상 진전이 없었다. 며칠 동안 출장만 다니게 되어 6월 말 일이면 완성될 줄 알았던 부산 금호라는 공장으로 납품할 기계가 진척을 보이지 않는다. 

  아내와 둘이서 작업을 하는 기계를 만드는 개인사업장. 그런데 선반머싱과 밀링머싱의 정밀 금형 작업을 아내는 전혀 할 수 없다는 게 문제였다. 특히 내가 출장을 다니는 경우가 잦게 되면 그야말로 차일피일 기계 납기 날짜가 미뤄지곤 했던 어려움이 다시 가중되고 말았다. 그것은 아들이 주말과 휴일에 아르바이트로 참여하지 않게 되면서 더울 가중된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여러 사항으로 보면 두 사람이 일하면 되는 작업장이었다. 그것이 인건비를 줄이고 안정한 수입을 보장하는 작업현장이었지만 균형이 발생하는 점은 기계 부품을 가공하는 부분에서 여자인 아내가 작업할 수 없는 정밀한 작업이 문제가 된다. 

아들이 직장을 다니게 되고 저녁에는 헬스에 아르바이트로 나가게 되면서 그런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말았다. 

  옆 집에 S.S도 공공근로에 나가서 일을 하여 먼저 4일 쓰고 그만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어서 작업을 번거롭게 맞춰 주다보니 내가 작업을 못할 정도였었다. 또한 알바비를 많이 요구하게 됨으로써 의견이 일치를 보지 못하였으므로 집에서 쉬는 날에 일 해 달라고 할 수 있는 처지도 안 된다. 그만큼 공장에서 작업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닌 것이다.

  너무 진도가 나가지 않는 공장 일로 인하여 무척 난감한 일이 생겼다.

  기계 주문은 많이 받아 놓고 작업을 못해주는 처지가 된 것이다.  


Untitled_116256.JPG


Untitled_116257_2.JPG


Untitled_116258_2.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2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79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3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2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1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0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48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4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883 0
5867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866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865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secret 文學 2011.10.30 0 0
5864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2.01.30 0 0
5863 김포 G.J secret 文學 2012.01.31 0 0
5862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0
5861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860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859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858 생각 모음 (143) secret 文學 2013.07.11 0 0
5857 *** 제조 secret 文學 2013.07.12 0 0
5856 트집 secret 文學 2013.08.18 0 0
5855 트집 (2) [2] secret 文學 2013.08.19 0 0
5854 이 불경기에... secret 文學 2013.09.06 0 0
5853 돈의 쓰임을 줄이자! secret 文學 2013.09.13 0 0
5852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secret 文學 2013.09.30 0 0
5851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850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849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48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47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secret 文學 2013.11.25 0 0
5846 농사 일 때문에... [1] secret 文學 2013.12.02 0 0
5845 종이 재단 [1] secret 文學 2014.01.17 0 0
5844 종이 재단 (2) secret 文學 2014.01.19 0 0
5843 생각 모음 (199) secret 文學 2014.05.07 0 0
5842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5841 변환 secret 文學 2014.06.27 0 0
5840 폐쇠 공포증 secret 文學 2014.06.29 0 0
5839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4.06.30 0 0
5838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19 0 0
5837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36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35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5834 충고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07.29 0 0
5833 내조를 함에 있어서... secret 文學 2014.10.14 0 0
5832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4)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31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야 되었다.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30 내조를 함에 있어서... (2) secret 文學 2014.10.17 0 0
5829 중고 기계 수리 secret 文學 2014.11.05 0 0
5828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11.20 0 0
5827 생각 모음 (250) secret 文學 2014.11.23 0 0
5826 사랑, 그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4.12.04 0 0
5825 감계가 무량한 이유 secret 文學 2014.12.05 0 0
5824 선택 ( 생각 모음 ) secret 文學 2014.12.08 0 0
5823 꿈과 현실의 차이 secret 文學 2014.12.09 0 0
5822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14.12.10 0 0
5821 왜관에 납품할 기계 [1] secret 文學 2015.01.07 0 0
5820 오늘 하루 (101) secret 文學 2015.01.23 0 0
5819 날씨가 추워 지려니... secret 文學 2015.01.27 0 0
5818 영동 법원에서 날아온 대금지급기한 통지서 secret 文學 2015.04.09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