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비능률적인 작업

2018.07.12 09:20

文學 조회 수:98

어제는 시화 반월공단의 S라는 공장과, 다시 공주 시내 Ch.M 이라는 곳 두 곳에 출장을 다녀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집에 돌아온 시각은 오후 2시 넘어서였고 피곤하여 휴식을 취하게 되는데 낮잠을 자게 되었고 오후 3시가 넘어서야 기계를 제작하는 작업에 능률이 나지 않았습니다. 부산에 납품할 기계가 완성이 되지 않고 있었으므로 매우 비능률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셈이었습니다. 이렇게 작업 능률이 오르지 않는 건 출장으로 인하여 아예 공장이 운영이 되지 않고 멈춰 버린 게 원인입니다. 아내가 있었지만 정밀한 작업을 하지 못하는 여자의 특성으로 인하여 전혀 도와주지도 못했습니다. 내가 밖으러 나가 있는 동안은 사실 모든 게 진척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직원을 한 사람도 쓰지 못하여 생산에 차질을 빚는 운영으로 인하여 곤란한 처지에 늘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과 일요일에는 휴식을 취할 시간도 없이 출근하게 됩니다.


1. 여자가 작업할 수 없는 문제.

  내가 출장을 가면 아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부속품만 만들어 놓는데 공장은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고 만들던 기계는 아예 더 이상 진전이 없었다. 며칠 동안 출장만 다니게 되어 6월 말 일이면 완성될 줄 알았던 부산 금호라는 공장으로 납품할 기계가 진척을 보이지 않는다. 

  아내와 둘이서 작업을 하는 기계를 만드는 개인사업장. 그런데 선반머싱과 밀링머싱의 정밀 금형 작업을 아내는 전혀 할 수 없다는 게 문제였다. 특히 내가 출장을 다니는 경우가 잦게 되면 그야말로 차일피일 기계 납기 날짜가 미뤄지곤 했던 어려움이 다시 가중되고 말았다. 그것은 아들이 주말과 휴일에 아르바이트로 참여하지 않게 되면서 더울 가중된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여러 사항으로 보면 두 사람이 일하면 되는 작업장이었다. 그것이 인건비를 줄이고 안정한 수입을 보장하는 작업현장이었지만 균형이 발생하는 점은 기계 부품을 가공하는 부분에서 여자인 아내가 작업할 수 없는 정밀한 작업이 문제가 된다. 

아들이 직장을 다니게 되고 저녁에는 헬스에 아르바이트로 나가게 되면서 그런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말았다. 

  옆 집에 S.S도 공공근로에 나가서 일을 하여 먼저 4일 쓰고 그만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어서 작업을 번거롭게 맞춰 주다보니 내가 작업을 못할 정도였었다. 또한 알바비를 많이 요구하게 됨으로써 의견이 일치를 보지 못하였으므로 집에서 쉬는 날에 일 해 달라고 할 수 있는 처지도 안 된다. 그만큼 공장에서 작업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닌 것이다.

  너무 진도가 나가지 않는 공장 일로 인하여 무척 난감한 일이 생겼다.

  기계 주문은 많이 받아 놓고 작업을 못해주는 처지가 된 것이다.  


Untitled_116256.JPG


Untitled_116257_2.JPG


Untitled_116258_2.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8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5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6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2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8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3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3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1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6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58 0
2692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2) [3] secret 文學 2018.10.06 24 0
2691 어려워지는 경기를 어쩌지 못한다. 文學 2018.10.05 108 0
2690 어제 밤에는 11시 20분까지 잔업을 한다. 文學 2018.10.05 61 0
2689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3] secret 文學 2018.10.05 43 0
2688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文學 2018.10.04 97 0
2687 탁구 동호회 회장과 총무의 직책 secret 文學 2018.10.03 280 0
2686 경운기가 올라가 있는 군서의 산밭에서... 文學 2018.10.02 294 0
2685 탁구에 대한 불편한 사실 secret 文學 2018.09.30 41 0
2684 기계의 부품조달 문제 文學 2018.09.29 101 0
2683 어제는 경산으로 오늘은 반월공단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9.28 210 0
2682 환절기 운동의 효과 2018.09.27 文學 2018.09.28 67 0
2681 환절기 文學 2018.09.26 79 0
2680 추석 명절의 의미 文學 2018.09.25 65 0
2679 출장 중에... (2018. 7. 11.) 文學 2018.09.23 81 0
2678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문제점 文學 2018.09.23 84 0
2677 오늘 저녁 7시에 9월 옥천군 탁구 동호회 리그전이 있었다. [1] 文學 2018.09.20 158 0
2676 탁구 클럽 경연대회(옥천군 리그전) 명단을 작성하며... secret 文學 2018.09.19 64 0
2675 아침에 탁구를 칠 때, 몸 상태의 변화 secret 文學 2018.09.13 32 0
2674 매너가 없는 거래처 文學 2018.09.13 145 0
2673 가족묘에 일어난 일 file 文學 2018.09.11 178 0
2672 일요일 출근 文學 2018.09.10 98 0
2671 조부의 묘지 이장 (2) file 文學 2018.09.09 236 0
2670 조부의 묘지 이장 file 文學 2018.09.08 125 0
2669 이천휴게소(하행선) 포토죤에서... file 文學 2018.09.08 167 0
2668 다시금 출장이 잦아 지면서... [2] 文學 2018.09.06 96 0
2667 자전거 타기를 실내에서 자전거 운동기구로 전환한다. 文學 2018.09.05 396 0
2666 기계 납품 시기와 다른 이유? file 文學 2018.09.04 134 0
2665 소용이 없는 짓 文學 2018.09.04 129 0
2664 신선들이 바둑을 두는 곳처럼 시간은 큐피트 화살처럼 빠르다. 文學 2018.09.03 131 0
2663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도 의미가 있을까? file 文學 2018.08.30 113 0
2662 자전거에 대한 로망 file 文學 2018.08.30 86 0
2661 눈에 들어간 이물질 [1] file 文學 2018.08.28 231 0
2660 8월 4째주 일요일 文學 2018.08.27 126 0
2659 동기유발 文學 2018.08.26 99 0
2658 뿌리 文學 2018.08.25 109 0
2657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해갈이 될까? (2) file 文學 2018.08.24 173 0
2656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해갈이 될까? file 文學 2018.08.23 138 0
2655 내게 일어나는 신체적인 불안 요인과 해결책 文學 2018.08.22 90 0
2654 생활의 전반적인 내용. 文學 2018.08.21 101 0
2653 어느 일요일의 하루 文學 2018.08.20 97 0
2652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文學 2018.08.19 102 0
2651 저체온증을 느낄 정도로 차가운 밤기운 文學 2018.08.18 147 0
2650 천안과 남양주, 두 곳으로 출장을 가는 날 (3) [2] file 文學 2018.08.17 287 0
2649 연삭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18.08.16 158 0
2648 천안, 남양주 출장 가는 날. 文學 2018.08.16 131 0
2647 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과 편집 내용 (2) file 文學 2018.08.15 256 0
2646 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과 편집 내용 [3] secret 文學 2018.08.14 0 0
2645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4) 文學 2018.08.14 111 0
2644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3) 文學 2018.08.13 102 0
2643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2) 文學 2018.08.13 8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