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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전주 출장

2018.07.01 09:44

文學 조회 수:406

밤 새 비가 많이 내려서 집 앞 하천(도랑)에 황토물이 흘러 갑니다. 어제 출근을 하여 전주에서 싣고 온 피아노카팅기계를 수리하였습니다. 내부에 전기 배선을 모두 떼어 내고 새로 구성하였는데 고장의 중요 원인을 찾게 됩니다. 기계의 전기 배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문가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그 모든 것을 다 작업할 수 있는 건 제가 갖고 있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가지를 능통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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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는 공장에 출근하여 작업은 하루종일 전기장치만 했다. 아내와 둘이서...

  전주에서 금요일 밤 11시에 싣고 온 기계를 1톤 화물차에 그대로 두고 아침에서야 겨우 내린다. 그렇지만 비가 오락가락해서 다시 밖에서 작업하지 못하고 기계를 공장 안으로 밀어 넣고 대문을 닫은 뒤에 전등을 켠 체 수리를 하게 된다.

  지금은 이런 기계를 제작하지 않았다. 너무 복잡해서다. 그러다보니 PLC 프로그램도 많이 잊어 버렸고 그 내용도 가물가물한 상황.

  '잘 될까?'

  처음부터 잘 되는 건 없었다. 기계를 수리한다고 D.L 이라는 공장에서 무척대고 갖고 오게 된 이유는 이곳에 납품할 새 기계를 납기내에 해 주지 못해서였다. 그러다보니 이 일도 공짜 일이다. 토요일 밤에 싣고 와서 수리를 마치고 월요일인 7월 2일 납품해주기로 약속하고 갖고 왔지만 내부 전기 장치를 모두 뜯어내고 내 방식대로 전부 바뀌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하지만 내가 만든 기계와는 방법이 달랐으므로 전체를 변경 시키지 않고 갖고 있는 설치된 부품, 일테면 마가렛, 타이머, 차단기, PLC, 솔로레이드 밸브, 에어 실린더... 는 그대로 사용하여야 했다.

  내가 제작한 기계는 릴레이가 여섯 개는 사용하였지만 이곳에는 그렇지 않았으므 로 도면과 차이점이 많았다. 또한 전기 박스 외장 뚜껑에 수 많은 스위치가 불필요했다. 그곳까지 전원을 넣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렸으므로 간단하게 작동만 할 수 있게 변경을 하였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오후 6시 정도에 완성을 하게 되는데 문제점이 발견된다.

  한영 타이버 6초 짜리를 하나 사용하는데 그것이 새로운 형태, 즉, 1초, 10초, 1시간을 겸하게 하는 스위치가 달려 있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면서 기존의 정밀한 시간 타임과 빠른 속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상태가 전혀 다른 작용으로 바뀌는 무용지물인 신형 타이머로 인하여 불안정한 내용이 문제점이었다.

  그러므로 기계 고장의 원인이 발혀 졌는데 <한영 타이머>라는 사실을 찾아냈다.

  구형 타이머를 소켓에 끼워 넣지 않으면 고장으로 나타난다는 게 분석되었다.


2. 어제의 작업은 사실 공짜 일이었지만 모든 게 돈과 연관되한지는 않았다. 그리고 전 날 부산 출장을 간 것도 헛일이었고 또한 인천의 A 라는 업체도 마찬가지로 기계의 반품을 원했으므로 어떻게 보면 기계 제작을 하는 현재의 운영이 항상 돈 만 추구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이때는 다른 위안을 삼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가령 부산 출장을 나갈 때는 열차에서 글을 노트북으로 썼고 이때 맥북 노트북이 아닌 <삼성 센스 P560> 노트북에 인디자인을 설치하여 맥북 노트북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작업하던 내용을 카피하여 <동호회 탁구> 내용을 수정 작업하였다.

  이것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다른 부분적인 작업 방법이었다.

  기존의 <아래 한글> 작업이 아닌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한 직접적인 편집 디자인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

  그렇지만 집에 와서 수정한 내용을 다시 <맥북 프로> 노트북에서 옮겨야만 했고 그 과정이 복잡했다. 바로 옮겨지지 않고 내용이 뜨지 않는 다른 파일로 <맥북프로> 노트북에서 인식하지 못하여 다른 과정을 거치고 시행착오를 겪는다.

  윈도우 노트북과 매킨토시 노트북의 차이점으로 인하여 글자체가 깨지기 까지 한다. 그것을 다시 고치는 불편함과 중간에 중요한 포인트를 주기 위해 글자 색체를 붉음, 초록, 청색으로 바꿔 놓은 부분이 모두 검정으로 나타나는 것을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이게 되었다.


3. 일요일 하루종일 뒹굴뒹굴 집에서만 머물렀다.

  일주일 내내 출장과 야간 잔업을 고수해 왔었는데.... 일요일이 되자 고단함이 밀려온 것이다. 아니면 몸이 녹진거리면서 풀려서 일까? 피곤함이 몰려와서 공장에 출근하려던 것을 계속 미루다가 결국에는 포기하고 만 것이다.

  너무도 빠른 시간.

  단 하루가 그토록 빠르다는 걸 실감한다. 오전에는 늘어지게 낮잠을 잤고 오후에는 유선 TV로 외화(외국영화)를 감상하면서 삼매경에 빠지는 동안 탁구를 치러 가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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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