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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탁구 레슨

2018.05.09 07:02

文學 조회 수: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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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은 어딘가 모르게 자세에서부터 틀린 것같다.  

2. H를 알게 된 것은 아마 몇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 왜, 이사람을 모르고 있었을까?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든다.


제(2018. 5. 8. 화), 한 사람이 탁구장에 왔었다. 탁구의 고수였고 그야말로 신기에 가까운 탁구 실력을 갖고 있었다. 그 사람을 내가 두 번 씩이나 전화를 하여 찾아 달라고 한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또한, 다른 한 편으로는 서로 간에 목적이 있어서고 그것을 조률하고 싶었다. 서로 필요에 의하여 원하는 것을 채워 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그가 원하는 건 탁구실력을 발휘하여 레슨을 가르치는 일이었고 내가 제자가 되는 일이었다.  

  스승과 제자.

  사제지간.

  하지만 내가 배우려는 건 실제적으로 필요치 않다는  판단을 내렸고 그렅 사실을 동호회 클럽 벤드에 올렸더니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

  발끈한 것이다.

  그런데 그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 

  별 난 사람들. 클럽 동호회 사람들은 유난히 자존심들이 강했다. 앞서 말한 A씨 B씨 같은 사람은 탁구를 너무 잘 쳐서 그렇다고 치고, 동호회 사람들. C, D, E, F, G, H 같은 몇 사람은 오히려 더 이상한 태클을 건다.

  회원들간에 시기심을 조장한다는 데 그럴만큼 이유로 삼을 문제도 아니었다.

  레슨에 관계되는 사항을 밴드에 올려 놓았더니 한 명이 댓글을 달았고 점차 여섯 번째까지 늘어 난다. 그렇다.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분석해 보면 이상하게도 성격과 모든 게 확연히 짐작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사람을 믿고 그들을 위해 레슨까지 받게 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잘못을 크게 깨달았다. 애초부터 그런 사람들이었는데 그나마 믿었던 게 크게 마음적으로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래서 이나마 계획 단계에서 레슨이 필요하지 않게 된 사실만으로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안도의 한 숨을 내 쉬었다.

  더 상황이 진행되었다면 클일날 뻔 하지 않았을까?

  이제는 조금은 내 자신을 쉬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마음을 돌릴 수 있었던 걸 크게 깨닫았다.

  '레슨비는 한 번에 10만원 씩 한 달에 3번 받게 하고 30만원을 버려가면서 받게 하겠다는 내 생각은 이제 포기를 하자!'


  만약 레슨을 받게 하였을 경우.

  한 번씩 순서대로 찾아온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다. 장소도 협소하고 지하실이라는 게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 많은 사람들 (20명 이상)에게 한 마디씩 듣게 되고, 결국에는 뒤 늦게 깨닫는 것보다 계획 단계에서 포기하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에게 내가 무얼 기대하였던가! 하고 반성을 한다.

  아내에게조차 이런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계획했던 불안감도 이제는 떨쳐 버릴 수 있었다. 물론 나만 레슨을 받는다고 말해 놨었다. 아내는 비용을 따졌었고 나는 일반적인 경우인 한 달에 10만원이라고 말 해 뒀었다. 그런데 한 달에 3번까지 받게 될 경웅네는 30만원이 아닌가!

  은근히 이 생각으로 불안스러웠는데 오히려 이 계획은 모두 틀어져서 무엇보다 뛸 듯이 기뻤다.


  두 번째 A 씨에 관해서였다. 그 사람을 리그전에 참여 시키려고 두 번째 부탁을 했더니 안 한다고 했다. 그런데 클럽의 리그전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가 필요했다. 그렇지만 이번에 리그전에서는 그를 배제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가운데서 진퇴양난에 빠져 있었는데 마침 회원들간에 불화가 발생하였고 그것이 레슨 문제로 시작되면서 내가 밴드에 올리는 내용에 제한을 하라고 댓글을 다는 그에게 앞으로 밴드에 들어오는 걸 당분간 중단한다고 선언하여 상황을 모면하였다.


  이것은 A 씨를 리그전에 참여 시키지 않겠다는 것을 동시에 선언하는 것이었다. 그야말로 두 번째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그냥 둘 수 없었다. 은근히 이런 걸 조장항 것처럼 내가 지금까지 짊어진 부담에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한 것이다.

  일거양득이었다. 그렇게 해서 그동안 부담스럽게 회장으로 갖고 있던 무거운 짐을 잠시나마 내려 놓겠다고 뜻을 밝힌 것이다. 속마음은 너희들끼리 잘 해 봐라고 선언한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레슨비로 들어가는 돈과 회원들에게 무조건 쓰던 돈(일테면 한 회원에게 회비를 대납해주는 것 같은) 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그에 비례하여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을 수 있다는 사실에, 은근히 쾌재를 부를 정도였다. 

  그리고 어젯밤(2018. 5. 10일 목)에는 아주 잘 잤다.

  이제는 오히려 그런 분위기가 자장가가 된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다툼과 분열과 고민에 점철되어 가면서도 잠을 잘 잘 수 있다는 사실이... 회장 자리를 맡고 처음에는 계속 불면증에 시달리던 것에 비하면 지금은 참으로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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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