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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4.23
2018.04.25 08:17
비가 짓궂게 내리는 아침입니다. 봄은 이제 성큼 다가왔다가 얼굴만 삐쭉히 내밀고는, "뭐하니?" 하고 묻더니 저 멀리 달아납니다. 그리고는, "날 잡아봐라! 날 잡으면 용치..." 합니다. 그 환한 미소가 너무도 순식간에 웃고 지나가므로 번쩍하며 정신이 듭니다. 올 해도 아내와 함께 봄꽃놀이도 못했구나... 하고 뒤 늦게 정신 차립니다. 그토록 빠른 세월 앞에 벌써 4월 중순이 넘었네요. 불현듯 날짜가는 게 느껴지듯이 다가왔으므로 도무지 사는 게 사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있었으니까요. 집과 공장을 오고가면서 오직 일만하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내가 여행 한 번 가지 못한 반면(출장을 제외), 아내는 동창들 모임으로 강원도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에 갔다 왔다고 자랑했었습니다. 아침에 지하실로 탁구를 치러 내려가서 로봇 기계와 탁구를 치면 제법 땀이 흐릅니다. 이제 날씨가 춥지 않아서겠지요. 겨울에는 한기가 돋았었던 걸 생각하면 지금은 땀이 몸에 배어납니다. 아들이 오늘부터 대전의 모 기업체에 취직을 하여 출근을 합니다.
1. 오늘은 아침에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에 출근을 한다고 서두른다. 모처럼 활기찬 모습이다.
모집 공고를 찾아내고는 면접을 보았다 하면 붙는 게 용하긴 해도 적응하지 못해서 다시 퇴사하는 일도 부지기수인 게 못내 아쉽긴 해도 아들이 다시 새 직장을 나간다는 데 좋아하지 않을 아버지는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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