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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일요일 도서관에서... (2)
2018.03.29 08:17
일요일 (3월 25일) 도서관에 가서 <동호회 탁구> 탈고 작업을 하였었지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작년만해도 일요일은 평일날 하지 못한 기계 제작 일을 마무리하러 출근하였지만 올 해는 아들이 함께 근무하게 되면서 약간의 여유가 생겼으므로 가급적이면 휴일에는 근무를 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그렇지만 그 휴일에는 하고 싶은 문학적인 뜻을 이루고 싶다는 일념으로 마침 도서관에 가겠다고 작정을 한 것이지요. 단 하루지만 도서관에서 지내면서 놀라운 깊이의 경지에 도달한 듯 내용을 즉석에서 수정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깨닫습니다. 도서관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여 내용이 전면 수정되었고 추가되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밤 10시까지 작업하여 엄청난 기적을 이루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요일인 오늘까지 다음 내용은 전혀 연결 작업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집에서는 결코 그렇게 수정 작업을 할 수 없었스빈다. 즉흥적인 착상으로 전면적인 내용이 바뀌었는데 엄청난 파장과 메가톤급 폭발력을 갖은 놀라운 충격과 자연스러운 정신 산물의 심오한 내용으로 바뀌었습니다.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수정 작업이 이루워 졌고 그 내용은 즉흥적으로 깜짝 놀랄 정도로 바뀌었지만 무척 깊은 내용으로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진부하게 내용이 바뀌었을가?' 하고 지금도 그 이유를 찾지 못 할 정도였습니다.
1. 감격, 또 감격을 한다. 일요일 도서관에 간 것을...
갑자기 그런 발상을 한 이유가 멀까? 학생시절, 그리고 군대 갔다 온 뒤, 공무원 시험을 본다고 도서관에 간 적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문학적인 관점에서 도서관을 찾은 적은 없었다. 오래 전에 해마다 신춘문예에 원고를 냈을 때조차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였던 걸 보면 지금 발상은 너무도 생둥맞다.
도서관에서 하루 보낸 소감은 너무도 깊게 내용을 들여다보고 정신적으로 깊은 연결 고리를 찾았다는 점이었다. 그만큼 깊이에 이를 수 있었던 건 아마도 차분하고 조용한(도서관은 결코 조용하지 않았다. 자동문이 여 닫는 소리 전기기구에서 돌아가는 팬소리. 내 노트북 컴퓨터에서 나오는 소린 줄 알고 자세히 듣게 되었었다.) 느낌도 안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덩그런히 4인이 앉는 책상에서 혼자 노트북 컴퓨터를 치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맞은 편에 앉았다가 자판을 두두리는 소리에 불쾌한 듯 달아나곤 하였는데 약간에는 여학생 둘이 함께 남아서 각자의 노트북 컴퓨터를 가지고 공부에 전념하다보니 모두 같은 통속이었다. 너나 할 것 없이 컴퓨터를 두두렸으니까.
2. <동호회 탁구> 내용이 전면 수정될 것 같다. 서스펜스, 스릴, 감도, 여러가지 느낌을 표출할 수 있도록 더욱 진부하게 바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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