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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문인회

수정할 내용 :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자리에서는 늘 의견충돌이 발생하기 마련인 듯 볼상사나운 모습이다. 어제 문인회 총회가 있다고 하여 오후 4시가 약간 넘어서 모 식당에 참석하였더니 식탁이 한 줄로 들어서 있고 식탁을 가운데 두고 양 쪽으로 스무명 남짓한 중년 남자들이 앉아 있는 데 모두 침울한 모습이다. 한 여자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한 남자분을 집중적으로 꾸짓기 시작했다.

옥천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

2018.03.22 10:04

文學 조회 수:10

이 홍주 님의 수필집을 거짐 3분의 1 정도 읽었습니다. 아침에 조금씩 읽는 탓에 한꺼번에 독파하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습관적으로 한 폐이지씩 매일 읽다보면 어느새 한 권의 책을 끝내게 합니다. 제가 읽는 책은 세계문학전집을 주로 애독하였습니다.

 안후영 선생님의 도움으로 옥천 문인회에 가입한 1개월 전에 처음으로 뵙게된 분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책을 나눠 보게 되어 읽기 시작한 두 권의 책. 이 홍주-님의 <늦바람>이란 수필집과 2017년 <옥천문단 제 18집>입니다. 수필집은 짧은 단편적인 내용을 짜임새 있게 구상하여 참신한 느낌이 듭니다. <옥천문단 제 18집>은 문인회 회원님들이 한 편씩 써 넣으셨겠지요. 앞으로 계속하여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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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아침에는 때늦은 눈이 밤 새 10cm 정도 쌓여, 그 눈부신 백색가루로 곱게 채로 흩뿌려 놓은 듯한, 옥천서 대전간 국도변을 달려 가면서 풍경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이 어찌 황홀함에 취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때 아닌 이른 봄에 내리는 백설기 같이 시루떡 위에 뿌려 놓은 하얀 가루가 눈꽃으로 나무과 눈에 보이는 모든 산야에 얹혀져 있었으니...

 아, 그 아름다운 전경은 하루 전의 때뭇고 칙칙한 겨울 냄새나는 전경을 빛나고 눈부신 백색 세상으로 펼쳐 놓으면서 마지막 가는 겨울을 못내 아쉬워 하는 느낌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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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3월 18일 일요일)에 밀양으로 출장을 나가면서 옥천역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차를 놓고 열차를 타고 가는 이유는 왕복 6시간 동안 열차 안에서 노트북 컴퓨터로 <동호회 탁구>라는 책을 편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항상 부족한 시간에 그나마 밀양에 있는 D.Sin 라는 공장으로 기계를 A/S 나가면서 열차 안에서 흰 색의 맵북프로(애풀의 매킨토시 컴퓨터, 이 컴퓨터로 사용하면 화질이 선명하고 느낌이 질리지를 않습니다.) 노트북을 무릎 위에 올려 놓고 글을 쓰는 모습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동호회 탁구는 3편의 책으로 이미 구상을 끝내고 편집을 기다리는 중이지만 제 1편을 올 해 출간하기 위해 편집 중입니다. 하지만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으로 인하여 항상 밀려서 뒷전으로 쳐박혀 있다가 이렇게 출장을 나갈 때는 오봇하게 함께 동행을 합니다.

  열차 안에서의 편집 작업. 깨알 같은 글씨로 보이는 내용을 <인디자인> 편집. 프로그램으로 두 페이지씩 올려 놓고 일목요연하게 내용을 추가하거나 삭제하여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구성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한꺼번에 다 할 수 없습니다. 앞서 수필집을 읽듯이 조금씩 내 나갈 수 밖에 없는 환경(주간에는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으로 모든 시간을 할애함) 으로 언제나 내 시간(글을 쓰고 편집하는)은 뒤전이었으니까요.


  그럼, 다음 모임을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