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어머니의 초상(肖像)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모친의 뇌경색과 요양병원 (3)
2014.09.12 23:51
1.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주책이 없는지에 대하여 염두에 두웠지만 단지 자식을 위해서라는 한가지 사실에만 공치사했다. 자식의 효도가 너무 과분했으므로 그것을 받을만큼 자신이 없었다. 너무도 어려워진 환경탓도 있었지만 어울릴 수 있는 노인들이 없었으므로 말 상대가 필요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곳 요양병원에서는 자식에게서 느낄 수 없는 다른 것이 있었지만 없는 것도 있었다. 그 두 가지 사실을 믿기 어렵겠지만 자신이 받아 들일 수 없었다. 짧은 소견. 어찌보면 여자로서의 오묘한 신비성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2. 모친은 아들이 성장하면서 영향을 받아 왔던 부분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지금의 관계는 역전되었다. 자식에게 의지하여 생명을 연명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이 부분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다가설 수 없는 문제였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 文學 | 2023.06.04 | 55 |
공지 | 20118년 9월 12일 8:39 모친에 관한 회상 | 文學 | 2018.10.10 | 324 |
공지 | 병원비 내역서 | 文學 | 2014.06.13 | 715 |
397 | 모친의 뇌경색. 생각 모음 (185) | 文學 | 2017.03.20 | 425 |
396 | 눈에 들어간 손그라이더 파편 (2017.03.10. 금요일) | 文學 | 2017.03.13 | 0 |
395 | 모친의 통원치료 2017. 03. 08 | 文學 | 2017.03.10 | 42 |
394 |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文學 | 2017.03.02 | 72 |
393 | 모친과의 추억 | 文學 | 2017.03.02 | 0 |
392 | 신(神)이라는 이름으로... | 文學 | 2017.02.16 | 0 |
391 | 모친의 피부병 <새로 일기란에서 옮김 > | 文學 | 2017.02.07 | 131 |
390 | 모친의 피부병 | 文學 | 2017.02.07 | 54 |
389 | 생각의 변환 (2017.01.24 13:04) | 文學 | 2017.02.01 | 36 |
388 | 요앙병원에서 보내온 문자 (2017.1.15) | 文學 | 2017.01.16 | 190 |
387 | 충대 병원에서... | 文學 | 2017.01.10 | 352 |
386 | 모친의 병세 | 文學 | 2017.01.10 | 339 |
385 | 반신불수의 모친을 간병인을 불러서 모셨다면... | 文學 | 2016.10.04 | 190 |
384 | 10월 초에는 모친이 계신 요양병원에 갔다 와야겠다. | 文學 | 2016.09.30 | 78 |
383 | 명절에 즈음하여... (2) | 文學 | 2016.09.14 | 47 |
382 | 인생은 파도처럼 계속 밀려오는 역경과 싸우는 것이다. | 文學 | 2016.08.12 | 45 |
381 | 장모님이 집에 와 계시는데... | 文學 | 2016.08.10 | 89 |
380 | 요양병원에 계신 모친의 모습 | 文學 | 2016.04.03 | 404 |
379 | 밴드에서 쓴 댓글 | 文學 | 2016.03.21 | 233 |
378 | 탁구 동호회에 탁구를 치러 가면서... | 文學 | 2016.03.06 | 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