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어머니의 초상(肖像)

sample_23.JPG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

병원을 옮기면서...

2014.06.03 23:01

文學 조회 수:795

untitled_262.jpg

 

오늘 S 병원에서 M 병원으로 모친을 옮겼는데...

한 사람의 간병을 위해서 여러 사람이 고생을 하게 된다. 

옛날 외할머니를 그토록 좋아 했었는데 어느날 부터 간병이 필요한 급격히 건강이 악과된 보습으로 비취게 된다. 그 때의 모습은 어느 누구도 싫어할 정도로 병색이 완연해 보이기까지 하였다. 그런 할머니를 어느날엔가 잊어 버렸다. 외가에서 병색이 완연한 모습을 본 것이 끝이었으니까? 그 병간호에 대하여 아는 게 없었다.

그런던 내가 모친의 병간호에 오늘 하루종일 s 병원과 M 병원을 오고가면서 병치레로 기력이 없는 뇌졸증 환자의 간병을 들게 되었다.

엄청난 충격이었다.

한 사람의 환자를 위해서 몇 사람의 간병인이 필요했으니까?

주야로 돌봐야 했으므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몇 사람의 가족이 동원된 간병인이 시간에 따라 교대를 할 필요가 있었다. 자신해서 나서는 딸아이가 오늘은 야간에 할머니를 간병하겠다고 나섰다. 오늘 낮에는 내가 다른 일을 모두 전폐하여야 했다. 그리고 퇴원을 한 제수씨가 왔고 야간에는 딸이 밤 11시에 병원 퇴원을 한 뒤에 밤새워 간병을 한다고 나섰다. 다시 내일 아침에는 아내가 간병을 교대하기로 했고...

  이것은 너무도 많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일이었다.

  한 사람의 간병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받게 된다. 육체적으로건, 정신적으로건, 또한 물질적으로건 손실를 감수하게 된다. 이것은 엄청난 피해를 야기할 수 있었다. 정상인의 생활에 피해를 주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文學 2023.06.04 54
공지 20118년 9월 12일 8:39 모친에 관한 회상 文學 2018.10.10 323
공지 병원비 내역서 文學 2014.06.13 715
337 어제 아내가 요양병원에 갔다 와서 전하는 말 文學 2018.02.24 41
336 출장을 나가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 2018.3.1.목 文學 2018.03.03 67
335 유정(有情) 과 무정(無情) 2018.2.2.금요일 file 文學 2018.03.03 74
334 유정(有情) 과 무정(無情) 2018.2.2.금요일 文學 2018.03.03 96
333 일요일 하루, 글을 수정한다. 文學 2018.03.05 27
332 운명 교향곡 [1] 文學 2018.03.14 70
331 2018년 5월 8일 어버이날 file 文學 2018.05.08 104
330 6월 4일 요양병원 병원비를 치루면서... 文學 2018.06.04 421
329 모친이 계신 요양병원에서... 文學 2018.07.10 61
328 모친이 계신 요양병원에서... 文學 2018.07.10 44
327 2018년 6월 요양병원 입원비 secret 文學 2018.07.10 0
326 모친의 별세 부고장 file 文學 2018.08.06 298
325 모친의 별 세 8월 3일 8시와 10시의 차이 file 文學 2018.08.06 59
324 8월 3일 8시와 10시의 차이 file 文學 2018.08.06 84
323 모친의 별세 모친 3일 장의 중요한 요점 정리 첫 째 날 file 文學 2018.08.08 68
322 모친의 별세 삼우제[三虞祭] file 文學 2018.08.08 76
321 모친의 별세 (1) 수정 중입니다. [1] file 文學 2018.08.08 48
320 모친의 별세 (2) 수정중 2 file 文學 2018.08.08 51
319 모친의 별세 (3) 수정중 3 file 文學 2018.08.08 37
318 모친의 별세 수정중 4 file 文學 2018.08.08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