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대구 출장 (105)

2018.02.24 08:42

文學 조회 수:88



(1). 어제는 대구 S.A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였습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7시쯤 출발을 하였는 데 하루 전날 야간 10시까지 셋이서 작업하여 기계를 싣어 놓았었지요. 아들을 조수석에 태우고 함께 가게 된 건 샤프트가 너무 커서 들어 줄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설치는 바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사장이 나타나지를 않았고... 탁구 리그전 참여 할 수 없게 오후 8시쯤 집에 도착하였으니... (2).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애를 먹게 되었습니다.




1. 어제는 대구로 출장을 나가게 되었다.

2. 이번에는 1톤 화물차가 고장이 났다.

3. 탁구 동호회 <옥천군 리그전>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대구에서 출발할 때는 오후 5시 쯤이었지만 S.A 측에서 사장이 기계를 보러 온다는 연락을 받고 리턴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다시 두 시간을 소모하게 되고 현장에서 기계 시운전을 끝낸 뒤에는 6시가 되었으므로 집에 도착하자 8시로 이미 늦고 말았으니...

  마음은 그렇게 탁구 경기에 참여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내 뜻대로 할 수 없었던 것은 기계를 납품하고 그 곳 사장에게 기계의 사용방법, 시운전을 하여 상태를 확인하여야만 집에 돌아 갈 수 있었지만 하루 종일 기다리기만 한 하루였었다.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

  그곳에서 사장이 확인할 때까지 기다렸던 건 무엇보다 예스냐? 노냐? 의 기계의 구매와 최종 결정이 내려지는 단계였으므로 최대한 절차를 밟을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사실 이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아들과 내가 느끼던 불쾌함. 그렇지만 기계를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아들이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도 이렇게 위 사람들에게 눈치를 봐가면서 스트레스를 받았으리라는 점 등이 떠오르면서 직장생활의 많은 고민과 상념이 겹쳐서 그것을 견딜 수 없는 불편함이라고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서로 간에 실뢰와 믿음을 쌓아 가는 단계라는 여겨졌다. 이런 조직적인 사회. 아무래도 직장에서도 서로 간에 책임감과 직책에 따른 각장의 임무가 서로 연관된 상태에서 거대한 산업적인 역군으로서의 소임이 다하게 되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새벽 6시에 일어나서 12시간을 꼬박 그곳에서 보내게 되고 오후 6시에 집으로 돌아가는 내 심정을 무척이나 다행스러웠다. 그곳 공장장이 기계에 대하여 트집과 꼬투리로 사장 앞에서 나쁜 짓(? 방해, 회방, 비방) 하는 동안에도 사장을 무척 기계의 성능과 테스트에 대하여 이것 저것 캐묻곤 했었다. 
  내가 불안해 했던 건 기계의 성능보다도 겉모양이 지저분하다는 점이었다. 공장장 이라는 사람이 헌기계를 갖고 왔다고 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아니었다. 

  하루 종일 벌을 서는 기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0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778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1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2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1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1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7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45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1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859 0
5854 2013년의 계획 [1] 文學 2013.01.07 23235 0
5853 옆 집의 화물차 차 바닥에 철판을 용접하여 붙였다. file 文學 2011.04.10 16163 0
5852 헛수고를 하면서... (5) 文學 2016.06.10 10078 0
5851 고주파 열처리 file 文學 2009.10.24 9346 0
5850 공장에서 지관자동 NC 절단 기계를 제작하며.. file 文學 2009.07.04 8919 0
5849 공장에서 지관자동 NC 절단 기계를 제작하며.. (2) file 文學 2009.07.04 8462 0
5848 기계톱 PLC 교체 file 文學 2010.09.05 8403 0
5847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납부하다.(3)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10 8324 0
5846 결혼 청첩장 file 文學 2009.10.25 8035 0
5845 집에 있는 양수기 수리 file 文學 2009.07.24 7994 0
5844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8 7990 0
5843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7956 0
5842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7930 0
5841 삼성화재 민원접수 창구에 올린 글 file 文學 2009.07.10 7738 0
5840 노래방 기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10.04.14 7681 0
5839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8 7596 0
5838 고주파 열처리 (2) file 文學 2010.01.28 7554 0
5837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file 文學 2009.07.17 7542 0
5836 부산 출장 (111)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3 7533 0
5835 집중 호우로 누수가 된 공장에서... file 文學 2009.07.15 7411 0
5834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7390 0
5833 ALLCNC에서... 네이버 카페 file 文學 2010.01.08 7385 0
5832 이것은 매킨토시 컴퓨터 쿽(QuarkXpress) 프로그램으로 만든 겉표지 입니다. file 文學 2010.01.10 7381 0
5831 집중 호우로 누수가 된 공장에서... file 文學 2009.07.15 7050 0
5830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2) file 文學 2009.07.17 7046 0
5829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2) file 文學 2009.07.17 6869 0
5828 미쓰시비 홈페이지에 올린 글 [1] file 文學 2009.12.01 6847 0
5827 mail을 번역한 내용 文學 2011.10.28 6839 0
5826 나이가 들면서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는 이유 (?) file 文學 2011.03.09 6812 0
5825 S가 포크레인(굴삭기)를 절벽 아래로 떨어트렸는데.... 文學 2011.04.06 6765 0
5824 어제는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file 文學 2009.07.19 6762 0
5823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file 文學 2009.07.17 6749 0
5822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6741 0
5821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가면 누가 일하는가! file 文學 2010.02.21 6737 0
5820 중고 목재 전선 드럼 쌓아 놓는 옆 집의 이전 文學 2010.12.11 6726 0
5819 피해보상에 대하여...(2) file 文學 2009.07.14 6715 0
5818 2010 년 2월 15일~19일 file 文學 2010.02.20 6658 0
5817 중고 오디오를 옥션에서 구입하다. (2) file 文學 2010.05.09 6564 0
5816 5촌 당숙의 죽음 file 文學 2010.04.29 6544 0
5815 씀씀이를 줄여야만 한다. 文學 2010.12.16 6540 0
5814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文學 2009.07.26 6499 0
5813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文學 2009.07.27 6405 0
5812 부산 출장 (110)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2 6399 0
5811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3) file 文學 2009.07.19 6382 0
5810 어제는 부산의 J.I 에서 보내온 부속품을 수리했다. 文學 2011.01.22 6374 0
5809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文學 2010.04.10 636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