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감기와 강추위
2018.01.26 09:20
지독한 감기가 4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해도 누워 있는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는데 밤 새 잠을 재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고열과 몸살이 나서 말 그대로 감기몸살. 조금만 움직여도 몹시 피곤하고 온 몸이 무겁다. 잠을 자면서 뒤척이는 중에 오른 팔로 팔배게를 하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금새 팔목이 시끈거리면서 쥐가 나는 것처럼 저리고 아팠으니까요. 어젯밤에도 몇 차례 자다 깨다를 받복하였고 잠이 오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자, 일어나서 글을 써보려고 마음먹었지만 행동으로 하지 못한 체 온 몸이 둔기로 얻어 맞은 것처럼 쑥쑥 쑤셨으므로 그야말로 파김치처럼 늘어집니다. 온 몸이 이렇게 결리고 아픈 걸 보면 절로 죽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몸살감기가 겹쳐서 퇴근한 뒤에 바로 잠을 잤고 밤 12시부터 깨어 물을 마신뒤에 계속 새벽까지 1시간을 체 자지 못하고 깨곤 했습니다.
오늘은 한결 나아졌지만 추위는 여전히 행동에 제한을 줍니다. 사람이 빠릿빠릿하지 않고 연기하고 느리게 작업하게 됩니다.
하루하루가 고역이다. 어찌된 건지 이 지독한 감기는 몸살까지 겹쳐서 온몸을 매로 흠씬 두두린 것처럼 쑤시로 아파왔다. 어깨쭉지가 무거운 것으로 짓눌리는 것처럼 속에서 결리고 아팠다. 그리고 만사에 의욕을 가질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졸립다. 하지만 점심 식사 후에 낮잠을 자게 되면 밤에는 잠을 이룰 수 없다. 오늘부터는 이제 코가 막힌다. 감기가 막바지에 왔을 때 의례 발생되는 충농증 전조증상. 어려서부터 늘상 코가 막히고 코에 심한 염증이 발생하였던 기억. 그리고 군대에서 한 번, 사회 나와서 두 번, 충농증 수술을 받았지만 언제나 그 코막힘은 여전했었다. 특히 감기 이후에 코가 막히고 숨쉬기 곤란한 지경에 이르게 되면 찾는 곳이 이비인후과였었다.
작년 겨울에도 심한 감기 이후 이비인후과를 계속 찾곤 했었는데 올 해도 그 경우가 다시 재현될 조짐을 보인다.
추위.
감기.
충농증.
코막힘.
이비인후과.
어김없이 시작되는 겨울철 연례행사. 올 해도 피해가지 않고 내 몸에 일어나는 너무도 고통스러운 통증의 하나였다. 지독한 독감으로 의욕을 잃었다. 하지만 모든 통증이 그렇듯 사람에게 다가오는 고통은 점점 강도가 만성이 되어 약해지기 마련이었다. 그나마 올 해는 탁구 때문에 건강이 매우 좋아졌다고 할 정도로 자신했었는데 이렇게 감기에 걸리고 나니 얼마나 부질없는 생각인가를 깨닫게 된다. 감기는 피해갈 수 없는 바이러스라는 것이 솔직한 생각이 든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487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260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176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337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404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744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252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928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574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366 | 0 |
2605 |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3) *** | 文學 | 2022.03.24 | 88 | 0 |
2604 | 백내장 수술을 받은 아내의 통원치료 | 文學 | 2022.02.04 | 88 | 0 |
2603 | 생각 모음 : 내게 가장 변화를 야기하게 하는 부분 | 文學 | 2021.11.21 | 88 | 0 |
2602 | 눈으로 보이는 색감의 특징 변화 *** | 文學 | 2021.10.12 | 88 | 0 |
2601 | 전형적인 가을 날씨 | 文學 | 2021.09.09 | 88 | 0 |
2600 | 서울 출장 (105) | 文學 | 2021.08.30 | 88 | 0 |
2599 | 허리를 쓰지 못하는 불편함에 대하여... | 文學 | 2021.08.26 | 88 | 0 |
2598 | 기계 제어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한 견해 (4) | 文學 | 2021.07.07 | 88 | 0 |
2597 | 기계 제어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한 견해 *** | 文學 | 2021.07.05 | 88 | 0 |
2596 | 자각(깨달음)이 주는 교훈 *** | 文學 | 2021.03.08 | 88 | 0 |
2595 | 잔치가 끝나고... 2020.10.26 | 文學 | 2021.01.16 | 88 | 0 |
2594 | 사용하고 있는 기계의 고장 (3) 2020.08.26 | 文學 | 2021.01.13 | 88 | 0 |
2593 |
시험을 보고 난 뒤
![]() | 文學 | 2020.07.07 | 88 | 0 |
2592 |
들깨를 심으며. ..(7월 5일)
![]() | 文學 | 2020.07.07 | 88 | 0 |
2591 | 집에서는 인터넷이 잘 되지 않는다. | 文學 | 2020.05.02 | 88 | 0 |
2590 |
4월 세 째주 일요일
![]() | 文學 | 2020.04.19 | 88 | 0 |
2589 | 4월 말 일요일 | 文學 | 2020.04.27 | 88 | 0 |
2588 |
망각과 기억 사이 (2)
![]() | 文學 | 2019.12.22 | 88 | 0 |
2587 |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 文學 | 2019.10.16 | 88 | 0 |
2586 |
7월의 마지막 날
![]() | 文學 | 2019.07.31 | 88 | 0 |
2585 | 수원 출장 | 文學 | 2019.07.27 | 88 | 0 |
2584 |
김포 출장 (102)
![]() | 文學 | 2019.05.23 | 88 | 0 |
2583 |
기계 수리를 하면서...
![]() | 文學 | 2019.04.17 | 88 | 0 |
2582 | 사필귀정 | 文學 | 2018.11.17 | 88 | 0 |
2581 | 올 해가 저물기 전에... | 文學 | 2018.10.20 | 88 | 0 |
2580 | 20180607 탁구 동호회에서.... | 文學 | 2018.06.07 | 88 | 0 |
2579 | 5월의 마지막 주에 즈음하여.... | 文學 | 2018.05.27 | 88 | 0 |
2578 | 의정부 출장 2018.5.14 19:23 | 文學 | 2018.05.16 | 88 | 0 |
2577 | 대구 출장 (105) | 文學 | 2018.02.24 | 88 | 0 |
2576 | 한밤중에 오도가도 못하는 1톤 화물 자동차 2018.1.11 | 文學 | 2018.01.14 | 88 | 0 |
2575 | 야간작업 2017. 11. 23 | 文學 | 2017.11.26 | 88 | 0 |
2574 | 추억의 의미 (2017.05.15) | 文學 | 2017.05.17 | 88 | 0 |
2573 | 10월의 끝자락에서... *** | 文學 | 2022.10.31 | 87 | 0 |
2572 | 하늘의 뜻 (10) | 文學 | 2022.10.22 | 87 | 0 |
2571 | 변화의 시작 (14) 9/19 *** | 文學 | 2022.09.20 | 87 | 0 |
2570 | 니아 디르가(nia dirgha) (4) *** | 文學 | 2021.12.08 | 87 | 0 |
2569 | 기계 프로그램의 혼돈 | 文學 | 2021.11.06 | 87 | 0 |
2568 | 관성의 법칙 | 文學 | 2021.09.13 | 87 | 0 |
2567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2) | 文學 | 2021.08.16 | 87 | 0 |
2566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 文學 | 2021.08.15 | 87 | 0 |
2565 | 옥수수 수확 *** | 文學 | 2021.07.30 | 87 | 0 |
2564 | 고장난 공유기의 교체 (3) *** | 文學 | 2021.04.15 | 87 | 0 |
2563 | 수면과 건강의 상관 관계 2020.11.30 | 文學 | 2021.01.18 | 87 | 0 |
2562 | 안과 밖 (13) 동업이 필연적인가! 2020.11.18 | 文學 | 2021.01.18 | 87 | 0 |
2561 | 시련 2020.09.03 | 文學 | 2021.01.13 | 87 | 0 |
2560 | 2020년 8월 23일 일요일 | 文學 | 2021.01.13 | 87 | 0 |
2559 | 오늘은 금요일.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 文學 | 2020.06.26 | 87 | 0 |
2558 |
2020년, 군서 산밭에서...(2)
![]() | 文學 | 2020.03.23 | 87 | 0 |
2557 |
불편함과 편리함의 차이
![]() | 文學 | 2020.02.14 | 87 | 0 |
2556 |
이틀간의 출장 뒤에... (2)
![]() | 文學 | 2020.02.13 | 87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