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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천안 출장

2017.12.15 15:17

文學 조회 수:116

1. 우물안 개구리

  가만히 생각해 보면 놈은 졸부라는 생각이 든다.

  내 기계는 불과 <육백 만원>에 불과하였지만 <팔 천만원>짜리 기계를 구입하여 놓고 고장이 잦아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곤란해서 불량품만 쏱아내고 있었으니까!

  왜, 사람은 자신을 도와 줬던 사람을 잊고 마는 것일까? 처음 공장을 차렸을 때만 해도 돈이 없다고 쩔쩔 매던 걸 그나마 오백만원 짜리 중고 기계를 납품하여 놓고 지금까지 11년 째 벼락부자가 된 것처럼 커 버렸다. 그런데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많은 일을 하여 노후화된 기계를 교체하지 않으려 드는 걸 보면 소인배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천안 거래처로 오늘 아침에는 출장을 나가게 되었는데 오전 7시에 출발하다가 1톤 화물차가 시동이 꺼지는 증상에 시달렸다. 그래도 되돌아 오는 중에 조금씩 나아지게 되어 옥천 톨케이트를 들어섰다. 그때까지 1시간을 허비하였는데 연료호스에 물이 차서 물방울이 생겼던 모양이라는 판단을 해 본다. 계속하여 시동이 꺼지기를 반복하여 엑셀을 밟으면서 가동 상태를 확인하면서 무사히 목적지까지 올 수 있었는데...


 2. 어제 대구 출장의 결과

  어제 대구출장을 나간 건 순전히 그쪽에서 일방적으로 시장조사를 벌이고 그 과정 중에 자신들이 필요한 정보교환을 하기 위해서 사전답사겸, 정보를 취득할 목적으로 과대포장하여 마치 기계를 구입하는 것처럼 가장하여 거짓 가면을 쓰고 벌인 사기극이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언듯 느끼는 S.A 라는 담당부서의 사무 담당자인 김 차장이 구매 조건을 내세우면서 내게 전화를 한 뒤에 견적를 갖고 방문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기계 계약을 할 것이라고 나는 판단을 하였는데 그건 내 생각과 그 쪽에서의 의도는 전혀 다른 것같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계약서 같은 것은 전혀 찾지도 않아고 내게 다시 돌려 주웠으며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 활용도, 작업하는 방법... 같은 내용만 알려 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장과 미팅이 있을 것이라고 오전 10시에 만날 것을 일방적으로 설정해 두웠지만 세 번째 약속을 취소하고 어제의 경우에도 사장과의 면담은 이루워지지 않았었다.

 

 3. 연속하여 출장을 나가게 되면서...

   대구 S.A 라는 중소기업체로 견적서을 넣었던 어제의 출장이후 오늘은 천안 S.Seng 으로 연속하여 두 번째 출장을 나갔다가 왔다. 그럴 경우에 작업은 그만큼 진도가 없었다. 부산 S.J으로 20일까지 납품하겠다고 약속한 기계가 전혀 진전이 없게 된 상황이었다. 벌써 페인트칠을 하여 전기 배선을 끝냈어야만 할 기계였는데 야간 작업도 없고 출장으로 인하여 피곤함이 누적되어 손을 댈 수 없었다.

  아내는 간단한 부품만 만들고 현풍으로 납품할 NC 기계이 몸체를 용접하고 아들은 척부분의 금형을 줄로 마무리 손질하라고 시켰었다. 내가 할 일이 밀려 버리게 된 건 순전히 출장으로 계속하여 작업을 할 수 없어서다.


수정할 내용 : 천안의 S.S라는 거래처로 오늘 아침에는 출장을 나가게 되었는데 오전 7시에 출발하다가 1톤 화물차가 시동이 꺼지는 증상에 시달렸다. 그래도 되돌아 오는 중에 조금씩 나아지게 되어 옥천 톨케이트를 들어섰다. 그때까지 1시간을 허비하였는데 연료호스에 물이 차서 물방울이 생겼던 모양이라는 판단을 해 본다. 계속하여 시동이 꺼지기를 반복하여 엑셀을 밟으면서 가동 상태를 확인하면서 무사히 목적지까지 올 수 있었는데... 

  계속하여 이틀째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대구 S.A 라는 곳으로 오늘은 천안 S.S 로 1톤 화물차를 자가용처럼 운전하면서 출자을 나가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오늘 아침에는 차가 고장이 났습니다. 연료계통이 수분이 끼어서 고무 호수에 얼음이 박힌 것이지요. 그래서 한참을 엑셀을 밟고 주변을 돌아 다니면서 호전되기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30분 가량 옥천 톨케이트 중앙 도로를 타고 다니면서 엔진이 정상 출력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고...
ㄱㄹ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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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