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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야간 작업 (3)

2017.11.28 13:47

文學 조회 수:4

1. 기계 납품하는 날, 이게 뭔 지랄인가!

  오늘 기계가 1톤 화물차에 싣고 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하루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서보모터 드라이브의 작동이 원활하지 못해서다. 그 이유는 새로 바뀐 상황을 적응하지 못해서라고 할까? 그처럼 종류가 달라진 서보모타를 먼저 사용하던 방식과 똑같이 적용하기 위해서 모든 게 바뀔 수 밖에 없었다. 전선을 끼우는 방식도 드라이브 색도 그리고 내용도 달라서 모든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옛 것을 고집해 왔고 그러다보니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다.

  새로운 형태의 씨스템.

  기존의 것에서 탈피하여 새로 구입하는 서보모터와 드라이브에 구성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했고 그것이 구성하는 포트의 형태부터 달라졌다. 그러다보니 적잖히 고민이었고 변경하는 방법에 뜸을 들였다.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 연구할 수 없어서...

  그냥 힘들 것 같아서...

  그렇게 거의 1년이 넘게 새로운 서보 모터를 구입해 놓고 도입을 하지 못한 체 차일피일 미루웠 왔던 게 결국에는 금전적인 손실과 번거로운 출장을 만들게 되어 곪아 터질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이번 기계에 새로운 서보모터를 장착하겠다는 결심을 서게한 건 순전히 그런 불만으로 참다가 터져버린 결과가 낳아 버린 산물이라고 할까? 적어도 최악으로 치닫다가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내린 결론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제는 어디상 미룰 수 없는 막다른 길에 서버린 것처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처지였는데 그건 결국 중고 서보모터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낳았고 그 결심을 하기까지 눈물 겨운  과거의 불이익을 당해왔던 뼈아픈 기억이 깔려 있었고 더 이상의 손실과 번거로운 출장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실행을 하였고 여러 차례 좌절과 실패로 계속하여 절망을 하게 되고 말았으니..


  '단지 그 이유에서 완성을 코 앞에 두고 그만 포기하다니...'

  마지막 단계에서 그만 올 스톱한 이유는 전자기어의 비율이 미쓰비시 서보모터 <MR-J2>와 <MR-J4>가 달라서 속도가 거북이처럼 느리게 이동한다는 데 있었다.

  모터를 판매하는 곳에서 알게된 J.H.Y 라는 영업사원에게 도움을 받으려고 전화를 걸었더니 받지를 않는다. 나중에 전화를 오곤 하지만 그동안에 못참고 온갖 상념이 교차한다. 결국에는 이대로 포기하는 방법도 생각해 본다. 그렇지만 연기하는 것조차 용납하지 못할 정도로 낭떨어지에 내 몰려 왔지 않은가! 뒤로 물러날 곳도 없었다.


  두 종류의 서보모터는 각기 연결하는 방식이 달랐다. 파라미터도 달랐는데 그 중에 마지막까지 속을 썩이는 <전자기어> 라는 비율이라는 다소 어려운 계산 방식이 마음에 걸렸었다. 아니나 다를까? 최종적인 상황에서 이 부분이 태클을 건 것이다.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었다. 계산 방식이 공식을 갖고 있었으므로 조금 달라진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는 계산을 정확하게 하지 않게 되면 치수가 불안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이 부분이 문제성이 있어 보인다. 바로 4자리 숫자를 입력하는 부분에서 여섯 자리까지 더 기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 때문이다.


  아들과 아내도 기계를 싣고 가겠다는 내 고집과 함께 저녁 식사 후에 계속 남았고 작업 현장에서 속수무책으로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도데체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가!

  결국에 나는 아내와 아들을 고생시킬 필요가 없다고 한단했다.

  "퇴근 해! 나만 남아서 좀더 살펴보고 가지..."
  이미 밤 9시가 넘는 시각이었다. 밤이 되면 유독 한기가 더 심해진다. 밖이나 다름없는 공장 내부에 추운 공기가 살을 파고 든다. 남쪽으로 막았던 비닐 천막이 찢어져서 나불댄다.

  그리고 서쪽으로 난 천막도 이미 낡을대로 낡아서 모두 틑어 졌었다.

  그곳으로 거침없이 찬바람이 현장을 살어름판처럼 덮치고 있었던 것이다.

  아내와 아들을 보내놓고 잠시 후에 핸드폰 전화가 울렸다. 서보모터 영업사원이었다. 그리고 그와 통화를 한 이후 바로 달라진 전자비율과 기존에 계산하는 방식에서 분모에 16를 곱해서 입력하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입력하는 숫자판에서 4자리 숫자만 올릴 수 있었다. 6 자리까지 입력하여야만 하는데... 할 수 없이 다시 전화하고 기술자료집을 펼쳐 놓고 내용을 찾아서 터특한 뒤에야 비로소 모든 정황과 상황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게 되었다.


  이번 기계의 사연은 이처럼 불안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몇 년동안 미루워 왔던 만큼 결과가 크다. 왜냐하면 공장의 사활이 걸려 있었으므로 죽기살기로 바꾸지 않을 수 없는 기로에 서 있다는 사실에 낙담과 기쁨을 같이 얻었던 만큼 이번에는 전혀 그 의미가 달랐다. 모든 게 희망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왜, 똑같은 돈을 들여서 구입한 새로운 모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그 동안 중고 모터를 구입하여 장착하였던가! 하는 심정과

  '이제부터는 전과 같이 중고로 인해서 고민하는 일이 없겠구나!'하는 해방감을 느꼈다.

  중고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었다.

  "빠이빠이 빠이빠이야! 너만 잘 났냐? 이 세상에 오직 너만 최고더냐!"

  하는 노래가 절로 나온다. (가사를 몰라서 잘은 못하지만... )

  하하하...


2. 하루 연기한 상황에서 내일은 발안으로 기계를 싣고 간다.

  아내와 아들에게는 내일 휴무라고 말해 둔다. 하지만 나는 기계를 싣고 납품을 하리라! 새롭게 서보모터를 장착한 기계는 전처럼 불안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적에는 몇 개월에서 많게는 2~3년만에 고장이 나서 서모모터 드라이버를 교체하여야만 하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아도 될터였다.

  무척 다행인 점은 그동안 미루기만 했던 교체작업이 무사히 끝났다는 점이었다.

  이 문제로 인하여 그동안 당한 수모와 비용으로 인하여 얼마나 곤란을 겪어 왔었는지 모른다. 그것이 이제는 추억으로 남아 있게 된  점을 든다면 중고 모터를 판매한 <인터넷 서보모터 판매자>들에게는 미안할 일이다. 하지만 그만큼 불이익을 당했던 만큼 좋지 않은 물건을 구입하여 두 개 중 한 대는 그냥 버릴 수 밖에 없었던 만큼 그 손해를 생각해 보면 새 것이 좀 비싸도 자꾸만 고장이 많아지는 중고 제품이 늘어나고 그로인해서 손해가 많았던 사실을 생각해보면 결과적으로 그들 자신들이 오늘의 상황을 만들어서 앞으로 그만큼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음을 의미했다.


  그러므로 내 입장에서는 이런 난국을 타개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부분에서 이득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중고 제품과 새 제품과는 두 배 가격의 차이가 났고 계속하여 중고 모터의 시세가 오르는 중이었으므로 그다지 손해는 아니라고 본다. 그동안 중고 모터를 구입하였던 이유도 비용 절감이라는 측면이 없잖았지만 지금은 전혀 달라 졌었다. 중고 모터가 가격이 비싸졌고 고장률이 많아서 두 대를 구입하면 한 대는 고장이 났다. 그것도 기계를 장착하여 납품한 뒤에 얼마 못가서 고장이 나게 되므로 인해서 A/S 비용과 출장으로 인한 불이익을 생각해 보면 전혀 그렇지 않게 되었다.

  지금의 내 경우를 보면 정확히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것은 인간 승리!"라고...

  엄청난 기쁨에 오늘 나는 최고로 들떠있다. 그것이 사업적으로 필요했고 걸림돌이 되었지만 해결을 시켰다는 자부심 때문이다. 하지만 자만은 아니었다. 앞으로도 얼마든지 더 많은 시련이 닥칠테고 결코 쉽지 않은 문제가 산재해 있었다. 하나의 해결책으로 전체적으로 결과가 크게 개선된 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 중에 아주 작은 일부가 조금 나아지긴 했다는 사실을 조용하게 받아들일 뿐이었으니까!

  내게 필요한 사항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려는 시도는 많은 곤궁과 역경을 준다. 새롭게 부각되어 다가오는 많은 문제점들이 오히려 해결해 나가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었다. 그리하여 묵인하고 방관하면서 사는 게 인생같다. 아무래도 내가 그런부분을 그대로 방치하면서 전진할 수 있는 건 나름대로 임기웅변도 함께 공존하는 용이주도함 때문만은 아닐까? 오늘 많은 생각에 깊이 사색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만큼 어제 일에 관계 된 것만은 아니었다.


  맥북프로 노트북에 편집디자인 프로그램을 설치한 것도 앞으로 내게 날개를 달아 준 결과라고 본다. 그래서 필요한 해결책을 풀어 놓은 결과를 나았고 앞으로 그것을 좀 더 활용하여 더 많은 추진력을 얻는다면 결과적으로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한다. 그런 것을 보면 바로 떠 오른 생각이,

  '얼마나 인간은 위대한가! '였다.

  자신이 나아갈 길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하여 편리성를 갖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만으로도 모든 걸 능가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사실. 그러므로 항상 내 자신을 그 뜻에 맞춰서 깍고 다듬는 게 중요하였다. 



 수정할 내용 : 발안으로 납품할 기계를 완성을 코앞에 두고 서보모터 제어를 끝내지 못하게 되어 오늘 기계를 싣고 갈고 하려던 계획이 전면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루 더 연기 하고 말았으니까요. 가장 끝부분에서 그만 절망감에 빠져 버린 상황. 포기할 수 없는 기계 제작이라는 사업. 절대절명의 위기. 온갖 생각이 그 짧은 순간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서보모터 판매점의 영업사원에게 전화도 연결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고민에 빠진 상태로 오매불망 기다리는 상대편 납품처에 전화를 걸어서 하루 더 연기 하겠다고 말해야만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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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