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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증평 출장.... 2017.11.17.14:46

2017.11.20 18:57

文學 조회 수:84

<2시 35분 출장을 나갔다고 집(공장)에 돌아온 시간이다. 아침에는 대전 <유천동 4거리의 W.S> 라는 곳에 고주파 융착기(천막기계)를 A/S 갔다가 다시 옥천 공장으로 돌아와서 두 번째 출장을 나갈 청주 증평IC 근처의 C.B 라는 곳으로 두 번째 다녀오게 되었다. 이곳은 남편이 음주사고로 죽고 부인이 운영하는 공장이었는데 벌써 4년 정도 되었다. 처음에는 여자가 운영하는 공장이라고, '얼마나 갈까?' 반신반의 했던 게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이 잡힌 듯싶었다.>


  무지함.

  기계 A/S를 나가서 보면 대부분 알지 못해서 곤란에 처해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그런 내막을 설명을 하면서 기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 주게 되는데 이것을 이해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므로 이해를 잘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무척 판단력이 높고 또한 괜찮게 보이는데 그것은 기계를 잘 다룰 수 있기에 안심을 하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사람이 매우 내성적이고 기계에 관하여 문외한이었으며 성격 또한 적극적이지 못하므로 알려 주는 데 무척 어려움릉 느낀다. 그럴 경우에는 상대가 알기 전까지는 무척 애를 먹고 또한 잘못하다가 계속 출장을 나가게 되는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여기서 두 사람의 갈림길(인생. 사는 방법, 성격)에 무엇보다 신경이 쓰이는 건 두 번 째 사람이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알려 주고 와야만 하는 입장에서 계속하여 받아들이지 못하는 '쇠 귀에 경 읽기?' 처럼 무의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내 쪽에서 손을 들고 만다. 기계를 더 이상 쓰지 못하는 건 같으니까. 취소하시라고...


  2. 어제 고물상에서 140mm 파이프를 사오게 되었는데 그 고물상 아들이 나와서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좀 모자라는 것같아서 자칫하다가 쇠파이프로 머리를 부딪혀 죽을 것같은 위험에 직명하였는데 그런 상태가 일어나리라고는 전혀 예상을 하지 못하였었다.

  "피해!" 하고 내가 앵글로 된 높은 곳에 눞혀 놓은 쇠파이프를 땅바닥에 힘껏 밀면서 소리쳤다.

  그런데 반대편에 서 있던 고물상 아들이 쳐다보지도 않고 있다가 파이프가 떨어지는 평형한 곳으로 피하는 것이 아닌가!

  어이쿠, 저런 병신!

  나도 모르게 가슴이 쩔렁했다.

  잘못하면 머리가 부딪혀서 죽을수도 있는 위험스러운 순간이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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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