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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대전 출장 중에... 2017.10.13 금

2017.10.14 17:36

文學 조회 수:86

1. 어제는 하루종일 대전의 모 식품공장으로 출장을 나갔었다. 그러므로 집에 돌아오게 된 오후 7시까지 거짐 그곳에서 보낸 것이다. 기계는 밀가루 반죽한 재료를 일정한 분량으로 덜어내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내부에 자동차 피스톤과 겉운 압축과 수축을 반복하는 동작을 통하여 마치 계량컴으로 분량을 담아내고 뱉아내는 것같은 동작을 하도록 고안된 기계였다. 원래 내가 만든 기계가 아니면 출장을 잘 나가지를 않는 게 상례였다.

  그만큼 기계의 복잡성으로 인하여 수리가 불가한 경우가 허다했고 무엇보다 기계마다 중요한 포인트가 있기 마련이여서 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회피하는 게 오래사는 비결(?) 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왜, 내가 만든 기계도 아닌 데 출장을 나가서까지 기계 수리를 맡게된 것일가? 이 부분에 대하여 가장 민감한 부분이었다.


  아내의 중학교 동창인 A 씨가 아들과 함께 대전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고 그 장사가 성공을 하면서 이번에는 남편과 남동생의 부인까지 끌어들여서 별도로 재료를 만드는 식품공장을 차렸다고 했다. 같은 업종의 음식을 만드는 장사의 재료가 되는 숙성된 혼합물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체인점 형태로 납품 거래처를 확대하게 됨으므로 점점 분량이 늘어나면서 수입과 함께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자 그만큼 돈을 벌게 되었으므로 아내에게는 부러움을 대상이었는게 그런 직업적인 전환은 불과 5년 안팎이었다. 전에는 다른 일을 하여 만난 적이 있었으므로 여러모로 안면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이번에 다른 직업을 갖게 되었지만 다른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의미를 갖고 출장을 나갔던 것이다.

  기계가 고장이 났는데 수리를 할 수 없다는 게 그 첫 번째 이유였다.

   하지만 어제 다른 사람에게 들어본 내용은 기계를 구입하고 6개월 동안 무상 A/S를 받는데 숱하게 불렀다는 것이었고 결국 나중에는 싸우기까지 하여 그 쪽에서 절대로 와보지 않을 것이라는 절교 선언을 하였다는 게 실제적인 이유였다. 그리고는 전화조차 받지 않을 정도로 관계가 멀어졌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했다. 앞으로는 그 분 한테서는 절대로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예감했다는 아주머니(사장에게는 제수씨. 팀장으로 불림) 에게 점심시간에 식사를 끝낸 뒤에 귀뜀을 받았다. 

  기계는 무척 단순한 것같지만 복잡했다. 그것을 펌핑하는 부분에 끼워져 있는 고무 바킹을 교체하여야만 한다는 내용을 이미 확인하였지만 피스톤처럼 실린더로 된 원형의 벽면에 밀가루 반죽을 빨아 트려서 일정한 양을 떼어내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지속하는 기계의 성능을 좌우하는 피스톤 방식의 분량을 맞춰서 떼어내는 부분에 압축된 공기가 새어 버려서 정확한 분량을 맞출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피스톤을 떼어내는 게 우선 관건이었지만 결코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오전 중에는 그 기계를 구조적인 부분으로 계속 작동을 시켜서 원형으로 회전하는 기계가 직선 운동으로 변하여 피스톤을 밀어 올리는 원리를 살펴보기만 할 뿐이었다.


2. 언제부터인가 안구에 먼지가 떠다니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었는데 그것이 어제부터는 유독 심해졌다. 인터넷으로 알아 보았더니 비문증이라는 것이다.

  <눈 앞에 먼지, 움직이는 점, 실오라기, 거미줄 등의 여러 모습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니는 증상을 보이는 분이 많습니다. 이런 물체들은 눈을 움직일 때마다 같이 따라서 움직이게 되며, 보였다가 안 보였다가를 반복하기도 하며, 특히 하늘이나 흰 벽을 볼 때 잘 느껴지게 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런 증상은 비문증(날파리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생기는 것일까?

  <비문증은 유리체라는 눈 속을 채우고 있는 투명한 물질이 나이가 들수록 변성되어 작은 부유물이 뜨거나 혼탁이 생겨 눈으로 들어가는 빛을 가리게 되어 생기게 됩니다. 이런 변성은 대부분 저절로 생기게 되며 시야를 가려 불편한 것을 제외하면 눈의 건강에 큰 위험이 되는 일은 적습니다.>

  그 전에는 불편하게 느끼지는 않았는데 어제 저녁에는 대전에서 옥천으로 오는 도중에 1톤 화물차를 운전하면서 왼 쪽편으로 고개를 돌릴 때마다 불빛이 번쩍 거리는 현상까지 느끼었기 때문이었다. 

  마치 헤트라이트가 한 번씩 옆에서 번쩍거리는 느낌이 들정도로 신경이 거슬렸었다.  


3. 아들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었다. 현재로서는 내가 갖고 있는 돈이 언제 바닥날 것인지 고려 대상일 뿐이다. 하지만 일할 수 있는 기계 주문을 계속 받고 있었으므로 그다지 염려할 사항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신 기술읠 개발은 시급하다고 앞질러 우려함과 스트레트가 계속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은 새로운 기계의 연구 개발을 시도하려고 해도 발목을 잡는 게 아들 봉급을 마련하는 것만큼 더 일 할 수 있는 조건이었다.

  그러다보니 늘상 결과는 드러나지 않았고 마음만 앞서가기만 하였다.

  

수정할 내용 : 어제는 하루종일 대전의 모 식품공장으로 출장을 나갔었다. 그러므로 집에 돌아오게 된 오후 7시까지 거짐 그곳에서 보낸 것이다. 기계는 밀가루 반죽한 재료를 일정한 분량으로 덜어내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내부에 자동차 피스톤과 겉운 압축과 수축을 반복하는 동작을 통하여 마치 계량컴으로 분량을 담아내고 뱉아내는 것같은 동작을 하도록 고안된 기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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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