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자신의 직업이 무엇이냐? 에 따라서 인생이 갈라지는 것같다.

  아내가 남들 얘기를 하는데 모두 잘 사는 사람에 관한 것이었다. 친구가 영산 쪽으로 이사를 하여 그곳에서 타일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기 시작하는데 시숙이 타일 공장을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권유를 하고 지원을 해줬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른 형제들도 다른 지역에서 각기 다른 타일 가게를 운영하는 것도 모두 그 영향이었다고 했다. 

  "**의 시댁에 시숙 어른이 잘 사는데 팔 남매가 모두 타일 가계를 각자 내 놓고 있다는 건데, 전국 각 지역에 창고를 갖고 있어서 그곳에 타일을 쌓아 두고 물류 시스템을 운영하므로 그 돈만해도 엄청나게 많다고 하네!"

  그렇게 말하는 것을 옆에서 듣자니 은근히 내 자신이 초라해진다. '왜, 나는 그동안 그렇게 많은 돈을 벌지 못했는가?'하고...


10월 9일 월요일 (한글날)


  대구로 나갈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한 뒤에 들깨를 베러 나가려고 계획하였으므로 오늘까지는 공장에서 작업을 해야할 듯하다. 그리고 내일을 청성면(옥천군의 지명이름)과 군서면으로 각각 다른 지역이므로 두 곳에서 예초기에 원형톱날을 끼우고 들깨를 베어 놓은 뒤 며칠 뒤에 들깨를 털러 다시 가게 될 것같다. 아들에게 인건비가 별도로 나가게 되므로 그 만큼 더 돈을 벌어야만 했다. 그런데 아들이 하는 일이 별로 없었지만 나갈 돈으 생겼으므로 충당을 하려면 공장에서 더 많은 작업을 하게 된다. 그래서 글 쓰는 시간도 덩달아 줄 수 밖에 없었다. 그로인해서 마음이 계속 불편하고 짜증만 가중되는 것같다. 이것이 어느 정도에 이르게 되면 내가 빠져나가서 글을 쓸 수 있을 조건이 될까?

  지금으로서는 그 한계 곡선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나중에 가면 더 많은 시간을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에 노력을 고취 시켜야마 하지 않을까?


2. 글 쓰는 시간을 다르게 하여야만 할 것같다.

  공장에서 기계제작 일을 끝낸 뒤에 야간에는 다시 탁구장에 10시 30분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이때 집보다는 공장으로 와서 TV를 보지 않고 글 쓰는 시간을 갖자. 집에서는 괜히 TV를 켜 놓고 외화(외국영화)에만 심취되는 것 같아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9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9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3 0
3187 내일은 달성군으로 출장을 갑니다. (2) file 文學 2019.05.16 105 0
3186 상념 중에... file 文學 2019.01.13 105 0
3185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file 文學 2018.12.24 105 0
3184 겨울의 초입 文學 2018.12.12 105 0
3183 안개가 짙게 깔린 아침에... 文學 2018.10.17 105 0
3182 2018 년 청성의 밭에서... (2) 文學 2018.06.05 105 0
3181 아들의 첫 야간 작업 2018.1.19 文學 2018.01.26 105 0
3180 아들과 함께 하는 기계 제작 근무 시간 2017.07.11 file 文學 2017.07.16 105 0
3179 세 번의 출장 이후 몸 상태의 비교 file 文學 2017.06.23 105 0
3178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 들깨를 심었다. 文學 2017.05.24 105 0
3177 비염 2016. 12. 20 文學 2016.12.22 105 0
3176 경산 출장 (123) file 文學 2016.11.24 105 0
3175 <동호회 탁구>에 대한 본격적인 편집 작업 secret 文學 2016.10.05 105 0
3174 쾌락의 선물 [1] 文學 2015.12.01 105 0
3173 김장하는 날 文學 2015.11.15 105 0
3172 다른 세계 文學 2015.05.03 105 0
3171 대구 출장 (67) 文學 2015.04.28 105 0
3170 편집 작업 중인 현재 내 주변의 환경 *** 文學 2023.09.30 104 0
3169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가정집의 전원이 꺼진다는 건데... 文學 2023.07.30 104 0
3168 감자를 캐면서... (4) *** 文學 2022.06.25 104 0
316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6) 文學 2022.06.08 104 0
316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1) 文學 2022.05.14 104 0
3165 그와 나의 차이점 (5) *** 文學 2022.04.15 104 0
3164 어제는 토요일이고 탁구장에 가는 날이다. [1] 文學 2022.02.27 104 0
3163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2) 文學 2021.11.14 104 0
3162 이찬원의 메밀꽃 필 무렵 *** 文學 2021.10.21 104 0
3161 비 오는 날의 수채화(5) 맑은 날 文學 2021.09.03 104 0
3160 이틀 연속 탁구를 치러 갑니다. 기계 취소 사건 文學 2021.08.02 104 0
3159 하드 디스크 복사 *** 文學 2021.06.24 104 0
3158 약속 (2) 文學 2021.03.02 104 0
3157 남들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에 작업을 하는 심정 文學 2021.02.09 104 0
3156 양극화 2021.1.13 文學 2021.01.20 104 0
3155 대전에서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들 2020.8.30 文學 2021.01.13 104 0
3154 연료탱크 교체 文學 2020.07.10 104 0
3153 오늘은 대구로 출장을 나가기 전에 할 일. 文學 2020.06.18 104 0
3152 군서 산밭에서... file 文學 2020.03.23 104 0
3151 모든 게 마음 먹기에 달렸다. file 文學 2020.01.13 104 0
3150 동대전 역 풀렛포음에서... (5) file 文學 2019.12.02 104 0
3149 둘의 비교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점) 文學 2019.11.28 104 0
3148 밤 날씨가 제법 차네요. file 文學 2019.08.18 104 0
3147 <맥북 프로 노트북> 작업 文學 2019.08.17 104 0
3146 오, 꿈인가요! 文學 2019.08.11 104 0
3145 발안 출장 (1001) 삶의 애환 文學 2018.12.14 104 0
3144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8.11.18 104 0
3143 신년들어서 <동호회 탁구> 편집을 하면서... [1] 文學 2018.01.03 104 0
3142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3) secret 文學 2017.08.06 104 0
3141 과로, 무리,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뇌경색 文學 2017.04.17 104 0
3140 너희들이 탁구 동호회 리그전을 알아? 文學 2016.03.25 104 0
3139 맥북 프로 2014 15인치 & 배터리 구입 *** 文學 2023.02.02 103 0
3138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2) 9/3 文學 2022.09.20 10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