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탁구 리그전 경기가 있는 날 (2)

2017.09.22 19:12

文學 조회 수:3

어제 옥천 탁구 동호회 탁구 경영대회에서는 처음에 다섯 명씩 한 조가 되어 예선 전을 치루게 되었는데 네 사람과 한 번씩 탁구를 쳐서 겨우 한 명을 이긴 결과 2명이 탈락하는 예선전에서 그만 다음 경기에 오르지 못하는 좌절을 다시 겪었다.


  승자 세 명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었으로 불행하게도 예선전을 통과하지 못한 것 때문에 그토록 좌절감과 절망감은 형용할 수 없었다. 그로인하여 아직도 더 많은 인내를 갖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닫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이 한 수 차이였다.

  따지고 보면 모두에게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다. 따지고 보면 이 모든 불찰이 내 실수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내 실력이 없어서 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뜩 기대를 하였던 건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슬픔이 가득차서 견딜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참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아직까지도 실력이 밑바닥을 기다니...   이렇수가!'

  나 자신에 대하여 참을 수 없는 분노가 해일처럼 일어난다.

  그 마음적인 부담으로 그동안 얼마나 노력했던가!

  지하실에서 탁구를 치면서 그토록 실력을 높이고저 노력했던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 것처럼 부질없이 느껴진다. 이것은 또 다른 슬픈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벌써 올 해 들어 아홉 번째의 실패. (매월 한 번씩 개최)


매일 탁구를 치러 갈 수 없는 처지.

도데체 일이란 게 뭐길래 이렇게 하고 싶은 운동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단 말인가!

거울 속에 비친 내 얼굴과 대머리로 벗겨지는 두피, 주룸이 잡히는 눈가의 주름, 표정관리가 안 되는 길게 상처가 났던 뺨을 보면 전혀 일에 관여할 수 없는 영락없는 노인네였다. 

  어떻게 세월이 이토록 찌든 모습일까?

  중년 늙은이와 같은 느낌이 드는 내 모습을 보면 전혀 일조차 (기계제작) 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데 탁구를 친다고 동호회에 나와서 되려(오히려) 망신만 당하는게 아닌가 싶었다.

  함께 동갑내기인 K.O.H과 함께 체육관을 나서면서 쓸쓸하게 주차장으로 걷는다. 같은 클럽 사람들은 이번에 단식에서 2층 복식에서 3등을 하였다고 투덜대면서 회식자리고 체육관 뒤 편으로 걸어가면서 모두들 따라가지만 우리 둘은 반대쪽으로 걸어 내려왔다. 주차장에서 각자 다른 차에 올라타고 집으로 가는 게 낫다고 하면서 헤어졌다. 내일 다시 기약하는 게 나을 것이라는 지배적인 자신들의 주장.

  그리곤 탁구 경기에는 언제든지 나와서 경기를 하여야만 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이번에 단식에서 1등 한 사람은 평상시에 탁구장에 나와서 함께 치던 B.O.U 이라는 사람으로 그다지 잘 치는 것같지 않았지만 우습게 1등을 했다. 우리 클럽팀은 세 곳으로 나눈 개인전에서 우승을 한 곳이 아무곳도 없었다. 그것은 이미 결정된 것처럼 전혀 우연이 아닌 것만 같았다.

  B.O.U 는 복식 경기에서 다른 팀과 6점을 선취점으로 받고 단식 경기를 하여 역전패를 당하였는데 단식 경기에서 우리 클럽 K.Y.S 와 경기를 벌여서 승리의 월계관을 쓰게 된다.


  여기서 우리 팀의 U.S.H 이라는 사람이 중간에서 패배를 한 상황. 그와 결승전에서 붙었다면 전혀 승산이 없었을 정도로 실력이 없어 보였지만 우승을 하여 이상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이런 모든 사실을 놓고 볼 때 실력이 출중한 것은 상대방의 실력과 견줄 때 결코 확실한 우위를 점유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우연히지만 결국에는 그날의 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같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생활 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3) [3] 文學 2016.05.19 306
공지 책을 출간하는 방법 文學 2016.04.27 277
공지 '탁구를 치면서...'에 관한 탈고 방법 文學 2016.04.18 452
공지 3월 리그전 결과와 명단 (비밀글) [7] 文學 2016.03.25 1
610 교류 new 文學 2017.12.13 0
609 글에 대한 편집에 치중한다. (2) secret 文學 2017.12.10 0
608 글에 대한 편집에 치중한다. [1] 文學 2017.12.10 3
607 인간에 대한 그리움 (배타적인 사람) 文學 2017.12.09 2
606 전주 출장 文學 2017.12.06 2
605 발안 출장과 불유쾌한 감정 file 文學 2017.12.05 6
604 새로운 시작 文學 2017.12.03 2
603 어제 화요일에는 탁구를 치러 갔다. 文學 2017.11.22 4
602 1 secret 文學 2017.11.23 0
601 어제 화요일에는 탁구를 치러 갔다. 文學 2017.11.22 3
600 어제 탁구 경기에 대한 평가 文學 2017.11.20 5
599 옥천군 탁구장의 실정 2017.10.25 文學 2017.10.29 5
598 탁구 기계를 새로 구입하지 않겠다. (3) 文學 2017.10.29 7
597 탁구를 치러 가고 싶은데 그렇지 못할 경우가 많았다. 文學 2017.10.28 3
596 탁구 기계를 새로 구입하지 않겠다. (2) file 文學 2017.10.28 18
595 탁구 기계를 새로 구입하지 않겠다. file 文學 2017.10.27 19
594 탁구를 치는 동호우인들이 주변에 많아지면서... 文學 2017.10.26 4
593 탁구장에 라켓을 놓고 갔던 것 文學 2017.10.24 4
592 과로와 몸 상태 文學 2017.10.24 2
591 포천에서 다시 김포로... 2017.10.23. 15:27 월 文學 2017.10.24 1
590 혈압에 관한 내용과 포천 출장 2017.10.22 13:16 일 文學 2017.10.24 1
589 월요일에는 포천으로 출장을 나간다. 2017.10.21. 13:44 토 文學 2017.10.24 0
588 서울 출장 (3) 2017.10.20. 09:59 금 文學 2017.10.24 0
587 서울 출장 (2) 2017.10.19. 22:55 목 文學 2017.10.24 0
586 두 번이나 탁구기계를 구입하려고 했다가 취소를 당하였다. file 文學 2017.10.15 18
585 좋아진 몸 상태 文學 2017.10.15 1
584 비문증 文學 2017.10.14 1
583 탁구 동호회 사진 편집 2017.10.11 수 file 文學 2017.10.14 14
582 추석명절 끄트머리에서... 2017.10.08 文學 2017.10.14 0
581 명절 뒤, 삼 일 째 날 文學 2017.10.07 2
580 명절 이틀 뒤... 文學 2017.10.07 2
579 추석 다음날부터 출근을 한다. 文學 2017.10.07 2
578 여러가지 상념이 교차하는 중에... (미숙한 커트볼 처리) 文學 2017.09.30 3
577 <동호회 탁구>를 위한 시간의 활용 文學 2017.09.30 1
576 새로운 사람을 사귄다. 文學 2017.09.29 4
575 탁구 실력의 부재 (不才) 文學 2017.09.27 3
574 이제부터는 수정작업을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한다. 文學 2017.09.26 2
573 그 꽉막힌 문외한 secret 文學 2017.09.26 0
572 부산 출장 중에 무궁호 열차에서... [1] 文學 2017.09.24 3
» 탁구 리그전 경기가 있는 날 (2) [1] 文學 2017.09.22 3
570 탁구 리그전 경기가 있는 날 文學 2017.09.22 2
569 탁구 치러 동호회에 나가는 것이 기쁨으로 다가온다. secret 文學 2017.09.20 0
568 일요일 근무와 저녁의 탁구 동호회 (2) secret 文學 2017.09.20 0
567 일요일 근무와 저녁의 탁구 동호회 secret 文學 2017.09.18 1
566 몸이 부셔져라 탁구를 치면서... secret 文學 2017.09.18 1
565 세월의 흐름만큼이나 변한 세상이지만... 文學 2017.09.18 2
564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서... (5) secret 文學 2017.09.18 0
563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서... (4) secret 文學 2017.09.18 0
562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서... (3) secret 文學 2017.09.13 0
561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서... (2) secret 文學 2017.09.13 0
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