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머리 속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출장 이틀째, 어젯밤 대구 성환IC에서 빠져 나와 낙동강 쪽으로 다리를 건너서 반대편으로 건너왔는데 대로변에서 좌회전을 하여 소로를 따라 내려섰고 계속하여 농동단지처럼 둑길을 연하여 크고 작은 공장들이 이어진다. 네비케이션이 가르키는대로 찾아 들어간 낫선 공장은 어둠속에서 우뚝하니 조립식 판넬로 지어진 그다지 볼품없어 보이는 200평 내외의 건물이 웅쿠리고 있는 것처럼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 옆에 다시 세 동의공장 건물이 연이어 이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나중에 알았지만 낙동강을 중심으로 반대쪽은 <성환읍>이었고 반대쪽은 <달성군 하빈면>이라는 곳이었다. -

                                             부산 대구 이틀 간 출장 중에...-


  왜, 자꾸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른 것일까? 아마도 쫒기고 살듯이 이곳 저곳을 1톤 화물차를 운전하여 돌아 다니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먼 거래처라는 사실로 인하여 촉박한 시간과 그곳에서의 기계 A/S가 이어지면서 머리 속이 복잡해질 수 밖에 없는 매우 급조된 영상을 보게 된다. 전 날 밤에 나는 부산에서 세 곳이나 들렸었다. 그런데 두 번째와 세 번째 장소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 먹게 되었고 불행하게도 대구에 당도한 것은 밤 10시쯤이었던 것이다.

  하루 종일 운전에 시달렸는데 그 것 또한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켰다. 그로 인해서 다음 날 아침에 나는 머리가 띵 해지면서 쓰러질 것같이 어지러워지는 현상을 또 다시 30여분 겪게 된다. 이 곳 방문한 현장을 A씨와 둘러 보면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65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6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6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2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6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4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3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7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62 0
2486 변화 (2) secret 文學 2018.03.31 85 0
2485 일상적이지 않은 명절에는... 2018.02.15 文學 2018.02.16 85 0
2484 여러가지 상념이 교차하는 중에... 文學 2017.09.30 85 0
2483 내일은 다시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7.09.26 85 0
2482 햇빛이 영롱한 아침 (2017.03.29) 文學 2017.04.02 85 0
2481 명절 다음 날부터 출근이다. (2017.01.29 09:32) 文學 2017.02.01 85 0
2480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16. 12. 21 文學 2016.12.22 85 0
2479 11월 29일에... 文學 2016.11.30 85 0
2478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일 文學 2016.11.05 85 0
2477 비오고 우중충한 토요일 文學 2016.03.06 85 0
2476 홈페이지가 불안하다. (2) 文學 2015.07.15 85 0
2475 화면 해상도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5.03.04 85 0
2474 구정 연휴 마지막 날 文學 2015.02.21 85 0
2473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2) *** 文學 2023.06.02 84 0
2472 망친 학과 시험 文學 2023.04.30 84 0
2471 맥북 프로 2014 15인치 & 배터리 구입 (2) 文學 2023.02.04 84 0
2470 변화의 시작 (11) 9/16 文學 2022.09.20 84 0
2469 탁구를 치게 되는 동호인과의 관계 文學 2022.06.12 84 0
2468 맥북 프로 노트북 2014년 文學 2021.12.14 84 0
2467 기계 프로그램의 혼돈 文學 2021.11.06 84 0
2466 기계의 납기를 연기함에 있어서... 文學 2021.11.03 84 0
2465 야간 작업 文學 2021.08.25 84 0
2464 초보 농사꾼의 결심 文學 2021.07.17 84 0
2463 자각(깨달음)이 주는 교훈 *** 文學 2021.03.08 84 0
2462 안과 밖 (11) - NC 지관 절단기계 - 2020.11.17 文學 2021.01.18 84 0
2461 안과 밖 (10) -뱁새와 황새- 2020.11.17 文學 2021.01.18 84 0
2460 오랫만에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20.11.7 文學 2021.01.16 84 0
2459 일산 덕이동 출장 (2) 2020.08.21 文學 2021.01.13 84 0
2458 apd-vs20n 서보모터 CN1 50핀 컬넥터 핀의 열결 (3) 文學 2021.10.25 84 0
2457 신의 뜻 [1] 文學 2020.04.07 84 0
2456 건강을 잃게 된 뒤... file 文學 2020.03.03 84 0
2455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 file 文學 2019.10.03 84 0
2454 상중에 대한 편집작업 file 文學 2019.09.16 84 0
2453 상중이라는 홈페이지 내용을 비공개로 바꾼 이유. file 文學 2019.08.13 84 0
2452 부산 출장 (200) 文學 2018.11.28 84 0
2451 상념 중에... (20) 文學 2018.06.27 84 0
2450 부산, 대구 찍고... 내 님은 어디에 있나! 文學 2018.05.28 84 0
2449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2) 4.24 文學 2018.04.25 84 0
2448 자동차의 고장 (50) 文學 2018.03.17 84 0
2447 출장을 나가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 2018.3.1.목 secret 文學 2018.03.03 84 0
2446 신년 들어서면서... 2018.01.01.23:10 文學 2018.01.03 84 0
2445 기계적인 부분 2017. 12. 12. 화 文學 2017.12.15 84 0
2444 증평 출장.... 2017.11.17.14:46 文學 2017.11.20 84 0
2443 테니스 엘보 (2) 2017.9.4.월 文學 2017.09.05 84 0
2442 아침 기상 시간의 단축 (2017. 5. 11) 文學 2017.05.17 84 0
2441 괴로운 순간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인가! 2017.05.05 文學 2017.05.08 84 0
2440 상념, 단체 생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2017.04.22 文學 2017.05.08 84 0
2439 새로운 변화 (2016. 12. 25. 일) 文學 2016.12.27 84 0
2438 진천으로 출장을 나가면서... 文學 2016.11.28 84 0
2437 까죽 나무의 새 순을 땄다. *** 文學 2023.04.14 8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