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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안산 반월공단으로 출장 이후 (2)

2017.08.08 06:33

文學 조회 수:4

1. 어제 반월공단 출장 이후

    중소기업의 환경이 불경기로 인하여 어두워진 건 사실이다. 그만큼 이윤적으로 불리해진만큼 투자를 하지 않게 됨으로서 공장을 운영하는 거래처들이 악조건 속에서 더 힘은 여건이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느낌을 받았다.

  "예전에 좋았지... 지금은 영업이익이 나지 않는 구조야!"

  그 곳 거래처는 15년 지기 공장장이 있었다. 그나마 내가 기계를 납품하여 기계를 교체한 뒤에 안심하고 돌아올 수 있는 이유도 바로 모든 걸 위임할 수 있어서다.

  내가 납품한 기계는 중고 기계를 교체하는 거였으므로 마진이 떨어졌다. 사용하던 기계가 노후되어 교체시기가 된 것인데 그 기계값을 보상해줘야만 하였으므로 납품 단가가 감각되었고 무엇보다 교체되어온 중고 기계를 처분하는 게 마땅치가 앖았다. 또한 10년 전의 가격 그대로 인상하지 않았던 만큼 마진률도 많이 줄어든 상황.

  "김포의 D 라는 곳은 호황이던데... "

  "거긴 괜찮지! 우리처럼 돈 안 되는 제품을 무조건 만들어 내는 게 아니고, 확실한 곳을 골라 가면서 뚫고 또 돈 되는 곳만 거래 한다잖아..."

  서로 간에 친분을 쌓아 놓은 사이였으므로 우리들은 허물이 없어서 사로 다른 곳을 비교해가면서 영업이익을 얘기한다. 그런만큼 결론은 예전과 지금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불리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외국인 노동자들도 사대보험을 다 들어 줘야하고 임금도 많이 인상되어서 그만큼 이익이 줄어들었으므로 사장 입장에서는 불리한 상황이지 뭐..."

  그렇게 얘기는 일단락 되었고 기계를 설치한 뒤에 나는 오전 11시가 되어 모든 상황을 종결지었다. 하지만 기계 값은 세금계산서를 제출하고 거래명체서로 청구를 하게 되지만 이미 정해진 계약서대로 진행될터였다. 사장은 대략 천 평 내외의 공장을 분양 받아서 삼분의 일의 건물은 임대를 놓고 ㄱ자로 꺽인 나머지 본동(본체, 중앙 건물)을 공장으로 사용하였다. 그 실내가 육백평 정도 되었다. 

  그러므로 커다란 조립식 공장 건물에 기계 시설이 들어차 있었고 생산된 제품이 여기저기 쌓여져서 속이 꽉 찬 느낌이 들지만 실상은 속빈 강정이라는 얘기다.   


  출장을 나간 어제 안산 반월 공단에서 그나마 기계를 교체하였으므로 생산되는 상황을 전에 있던 것과 비교해보면 천지 차이였다. 그래서 안심을 하면서 무엇보다 기계값을 받아내는 데는 걱정이 없었다. 다만 불경기라는 것과, 사장이 모든 것을 주관하던 사업을 이제 아들에게 위임하여 책임감이 덜 하게 되었다는 여러가지 환경이 많이 뒤 바뀐 것이 마음에 걸렸다.


  어제 출장을 나가기 위해 새벽 4시 30분에 알람 소리에 깨었던 것처럼 오늘도 그 시각에 깨어서 도무지 잠을 이룰 수 없게 되었다. 캄캄한 칠흑같은 어움이 사물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눈을 떠서 소변을 눟고 안방으로 되돌아 와사 잠자리에 드는데 도무지 잠이 오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일어나서 책상에 앉았고 새벽 기운은 이제 밖에 장막을 걷어 내어 환하게 밝아졌다.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로 켜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어둠에서 해방된 방 안의 공기. 하지만 이곳에 어제와 같은 분위기는 간 곳이 없다. 분주하고 급한 격조가 사라지고 차분하고 안정된 마음과 앞으로의 생활이 결코 쉽지 만은 않으리라는 거정이 든다. 아들이 함께 일하게 되면서 어려운 외부의 여건으로 인하여 기계 주문이 없게 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우려감이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개인사업을 하면서 조금도 편한 적이 없었다. 항상 조바심이 나서 그만큼 걱정 거리가 떠 나지 않았던 것이다. 어제는 아내를 하루 쉬게 하였으므로 공장 문이 닫힌 상태였다. 주말과 휴일에 쉬지 않고 일을 하였으므로 내가 출장을 나가게 되면 아내는 쉬게 했었다. 그 바람에 아들도 하루 일을 못했다. 

 

 2. 규칙적인 생활리듬이 깨지는 것에 대한 가치 판단.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단 하루의 거스름으로 인해서 바뀌었다.

  어제 4시 반에 일어났던 게 화근일까? 오늘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그 시간에 깨었고 책상에 앉아서 글을 쓰게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우려감이 든다. 한동안 잠을 깊게 자지 못하고 이런 상태를 얼마동안 유지해야만 할테니까.   

  

  이것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58세의 나이에 수면부족은 병을 일으켜서 출장 중에 주기가 흩으러 지곤 했던 나쁜 기억 때문이다.

  새벽에 일어나는 건 그래도 약과다. 전에는 야간 열차를 타고 다니었는데 그 경우 기차에서 잠을 자고 목적지 대합실에서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잠을 잘 정도로 노숙자들처럼 밖의 나무 벤치에서 새우잠을 자기도 했으므로 건강이 악화되어 몽롱한 상태로 쓰러지기 일보 직전에까지 갈 정도로 위험했던 적도 몇 번 경험했을 정도로 출장에 대하여 좋지 않은 기억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잠을 충분히 잘 수 없게되면 그야말로 정신이 몽롱해지고 혈압이 급격히 상승해진다.

  충북 영동역에서 밤12시 정도에 대합실의 혈압기에 혈압을 측정한 수치는 170에 도달할 정도로 위험했었다.

  깜짝 놀라서 내 눈을 의심하였지만 그건 두 번을 재어도 마찬가지 였다.

  그 뒤, 내 몸에 발생한 여러가지 증상으로 인하여 나는 결코 그런 상태로 계속 무리한 출장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그래서 야간열차로 부산을 다녀와야하는 출장은 금지하게 된다.


  잠을 충분하 자지 못할경우 주간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 피로하여 몸이 비정상적으로 ㄴ바뀌게 될 것이고 불과 5시간만 자게 되는 불규칙한 습관으로 병이(뇌경색, 과로, 고혈압, 어지럼증)오고 낮에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충실할 수 없을 정도로 집중력이 떨어질 터였다. 하지만 이런 생활습관은 기대하였을 정도로 글을 쓰는 데는 유리하다. 단지 그것이 피로도에서 하루를 지탱하지 못할 정도로 밤을 조금 자게 되므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고 할지언정...


  적어도 내가 글을 쓰기 위해서 생활을 바꾸려고 해왔던 방식이라는 점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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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