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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출장으로 인한 번잡한 심정.

  새벽 5시 30분.

  알람 소리에 깨어 일어 난다.

  출장을 나가기 전 날 밤은 언제나 불안하여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어떤 날에는 잠이 오지 않아서 그냥 밤 12시에 출발을 하여 목적지에 도착해서 그곳 허름한 공장의 콘테이너에서 잠자리에 들곤 하지만 피고가 쌓였다. 그러므로 출장으로 인해서 몸이 축나는 문제는 언제나 문제점이 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든다.

  그만큼 출장을 나가는 날의 고달픔은 뇌경색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는 우려감 때문이다.


  어제 저녁에도 반원 공단의 A라는 공장으로 기계 A/S를 나가기 위해서 어젯밤 알람을 맞춰 놓고 밤 11시 쯤에 잠자리에 들었지만 중간에 두 차례나 깨었었다. 그리고 맞춰 놓은 알람 소리를 듣고 깬 것이다.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와 다르게 비가 전혀 오지 않은 창 밖을 2층 창문으로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한 뒤 출발을 하였는데 6시 15분경이었고...


  천안을 지나고 안성 분기점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다른 고속도로로 접어 들면서 청북에서부터 비가 쏱아져 내렸습니다. 앞을 분갈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폭우였다.

  오전 8시까지 도착하기로 약속을 했지만 현장에 9시가 다 되어 당도하게 된다. 길이 막히고 비가 많이 오는 중에 고속도로가 지체된 관계가 많았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내가 출발을 늦게한 탓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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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