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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내일 대구로 납품할 기계가 완성되지 않아서 월요일인 7월 3일로 미뤄야 할 듯 싶다. 그런데, 이번에 납품한 기계를 끝으로 <자동 절단기계>는 중단하고 <NC 카팅기계>로 전환하여 작업할 계획이다.


  내가 기계를 만드는 작업은 품목별로 몇 가지가 서로 달랐다.

  그 중에, 몇 개월 동안 <자동절단기계> 주문이 계속 이어져서 왔었다. 한동안 다른 것으로 바꿀 수가 없었으므로 이 기계를 열 대 가량 계속 작업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다른 일을 못해 왔었다.

  이 기계는 20일 정도 시일이 걸린다.

  그러므로 순환이 빠르고 결제가 잘 되어서 우리 공장의 주 종목이었다.

  어쨌튼 그 동안 자금력이 없어서 허덕이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고무적인 일이었다.

  그러므로 이 일만 계속하면 돈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곶감이 맛있다고 계속하여 달콤한 유혹에 빠질 수 없는 노릇이다. 이 기계에 치우치게 되면 다른 작업을 미뤄두게 되는데 <NC 카팅기계> 기계가 그랬다. 무려 삼 개월씩이나 소요되는 작업으로 인해서 자금의 순환이 되지 않았고 납품을 한 뒤에는 할부로 끊어 갚겠다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다음 달부터 작업하게 되는 NC 기계도 거짐 1년을 연기하고 있는 상황. 그나마 취소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돈에 구예를 받지 않고 끝내주려고 계획하게 된 것이다. 그 다음 기계도 발안으로 납품할 <NC 카팅 기계 >였다. 사실상 내게 기계를 주문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사연들이 많았다. 나와 관계 되는 게 하루 이틀 성립된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수정할 내용 : 금을으로  조종하지도 못하였으므로 주 종목을 놓고 시일이 오래 걸리는 작업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1년 동안 미룬 상태로 한 쪽에 처 박아 놓은 부산에 납품할 <NC 절단기계>를 끄집어 내어 완료하여야만 할 정도로 너무 지체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이 좋아서 참고 있었겠지만 인내도 한계가 있을 겁니다. 그만큼 너무 미뤄두워서 미안한 감이 없잖았습니다. 주문들어온 건 수가 많아도 걱정이고 없어도 걱정이지만 지금으로서는 너무 많았습니다. 집 사람과 둘이서 작업할 수 있는 양의 한계치를 초과하였으므로 계속 미뤄놓기만 한 결과이지요.


2. 아들의 지나친 헬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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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