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 들깨를 심었다. (4) 하단부분

2017.05.28 18:27

文學 조회 수:106

군이 하단부분은 물이 빠져 나가는 절별진 곳이 있는 곳이었다. 밭의 물이 도랑을 이루듯이 계곡 아래쪽으로 폭포수를 이루듯이 떨어져서 비가 많이오면 흙이 유실되었고 그로인해서 움푹 하여 들었다. 축대를 쌓아야 하는 곳인데 오른쪽편으로 나무가 많은 곳이 바로 그 절벽진 부분이었다.

이곳은 밭의 하단부였고 땅이 매말라서 농사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주변에 나무로부터 뿌리가 밭을 갈 때 튀어 나오기도 하며 매우 건조한 지역으로 그다지 농사를 짓기에는 어려운 땅이었다. 하지만 잘 관리하면 그럭저럭 농사 짓는데 힘들이지 않고 질 수도 있으리라는 신념을 갖고 있을 정도로 하단부는 아직도 미개척의 땅이었다. 이곳에 감나무를 열 그루 정도 심었었는데 모두 추위에 죽고 한 그무만 살아 남았다. 신기하게도 이 감나무가 고염나무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하단부에서 접목한 부분이 있었는데 모두 얼어 죽고 뿌리 부분에서 싹이 살아 나왔었다.

하지만 올 해 무엇이 열리는지 두고 보면 알 수 있을 것같다.

이곳 산밭까지 올라와서 농사를 짓는 이유는 내 능력의 한계성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나는 지금까지 5년 정도 농사를 지으면서 내 몸의 신체적인 능력을 테스트 해 왔었는데 그 중에 가장 유용한 것은 건강을 지키지 않으면 결코 농사를 지을 수 없다는 한가지 사실이 증명할 수 있는 점이었다. 그러므로 건강을 지키는 게 농사를 짓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셈이다.

군서 산밭에는 이번에 들깨를 심고 난 뒤, 계속하여 비가오지 않는 상태였다. 싹이 트일 수 있어야만 그 뒤 성장을 하여 들깨가 영글게 되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최고의 난재에 빠진 것이다.

가뭄으로 인하여 그야말로 물을 공급해주는 문제가 가장 시급했다.

이 게시물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65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61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67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22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8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66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48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33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71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62
2736	어제 저녁에는 탁구 레슨을 받았다. (3) [1]	文學	2018.10.24	141
2735	정규직 비정규직 채용 비리	文學	2018.10.24	0
2734	글을 쓰고 그것을 정리함에 있어서...	文學	2018.10.23	79
2733	변화와 불변하는 것	文學	2018.10.22	103
2732	안개정국	文學	2018.10.21	94
2731	올 해가 저물기 전에...	文學	2018.10.20	87
2730	하루 또 하루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8.10.19	156
2729	안개가 짙게 깔린 아침에...	文學	2018.10.17	105
2728	옥천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文學	2018.10.16	34
2727	어제 밤 몇시에 고장난 것일까?	文學	2018.10.15	98
2726	일요일 부득불 탁구장에 가게 되었는데... (2)	文學	2018.10.15	51
2725	용암사 운해	文學	2018.10.13	77
2724	아내의 허리가 아픈 이유	文學	2018.10.12	134
2723	애환	文學	2018.10.11	85
2722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文學	2018.10.10	73
2721	탁구 레슨 7번째...	文學	2018.10.10	154
2720	두서없이 쓰는 글	文學	2018.10.09	82
2719	다시 시작 된 월요일	文學	2018.10.08	69
2718	탁구 클럽 밴드에서...	文學	2018.10.08	133
2717	어제 탁구 클럽 정모가 있었다. 2018.10.7	文學	2018.10.08	45
2716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2) [3]	文學	2018.10.06	24
2715	어려워지는 경기를 어쩌지 못한다.	文學	2018.10.05	108
2714	어제 밤에는 11시 20분까지 잔업을 한다.	文學	2018.10.05	61
2713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3]	文學	2018.10.05	43
2712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文學	2018.10.04	97
2711	탁구 동호회 회장과 총무의 직책	文學	2018.10.03	280
2710	경운기가 올라가 있는 군서의 산밭에서...	文學	2018.10.02	294
2709	탁구에 대한 불편한 사실	文學	2018.09.30	41
2708	기계의 부품조달 문제	文學	2018.09.29	101
2707	어제는 경산으로 오늘은 반월공단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9.28	210
2706	환절기 운동의 효과 2018.09.27	文學	2018.09.28	67
2705	환절기	文學	2018.09.26	79
2704	추석 명절의 의미	文學	2018.09.25	65
2703	출장 중에... (2018. 7. 11.)	文學	2018.09.23	81
2702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문제점	文學	2018.09.23	83
2701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현상들 ***	文學	2024.03.20	15
2700	오늘 저녁 7시에 9월 옥천군 탁구 동호회 리그전이 있었다. [1]	文學	2018.09.20	158
2699	탁구 클럽 경연대회(옥천군 리그전) 명단을 작성하며...	文學	2018.09.19	64
2698	아침에 탁구를 칠 때, 몸 상태의 변화	文學	2018.09.13	32
2697	매너가 없는 거래처	文學	2018.09.13	145
2696	가족묘에 일어난 일	文學	2018.09.11	178
2695	일요일 출근	文學	2018.09.10	98
2694	조부의 묘지 이장 (2)	文學	2018.09.09	234
2693	조부의 묘지 이장	文學	2018.09.08	124
2692	이천휴게소(하행선) 포토죤에서...	文學	2018.09.08	167
2691	다시금 출장이 잦아 지면서... [2]	文學	2018.09.06	96
2690	자전거 타기를 실내에서 자전거 운동기구로 전환한다.	文學	2018.09.05	392
2689	기계 납품 시기와 다른 이유?	文學	2018.09.04	134
2688	소용이 없는 짓	文學	2018.09.04	129
2687	신선들이 바둑을 두는 곳처럼 시간은 큐피트 화살처럼 빠르다.	文學	2018.09.03	130

첫 페이지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 들깨를 심었다. (4) 하단부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