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현실주의

2017.05.17 19:34

文學 조회 수:57

1. 요일 별로 변화가 있다. 

 수요일. 사실상 날짜보다 요인이 더 중요한 이유는 각 요일마다 무언가 달라지는 활동이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화요일인 어제는 탁구를 치러 갔지만 수요일인 오늘은 늦게까지 잔업을 하여야 합니다.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그만큼 충실할 필요가 있었는데 계속 기계 주문이 밀려서 야간 잔업을 하여도 못다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급한 곳만 먼저 해 주고 그렇지 않은 곳은 연기하여 미뤄 둔 상태였지만 다시 제 3의 거래처와 제 4의 거래처가 기계 주문을 하겠다고 방문해 달라는 연락을 받아 놓은 상태였습니다.

  지금은 두 대의 기계 주문을 해 놓고 기존에 작업하던 <NC 기계>를 연결해서 완성하지 않으면 그 것마저 주문이 취소될지도 모릅니다. <NC 기계>는 서부산의 D.H 이라는 거래처에서 1년 전에 주문해 놓은 것이었는데 마침 청주에서 다른 업체에서 가로체서 어쩔 수 없이 판매를 하고 다시 제작하는 중에 갑자기 <일반 기계>쪽에 주문량이 폭주하였고 지금까지 여러 대를 (부산 L-K, 경산 Seng-L, 천안 S-Seng, ) (주문하여 제작해야하는 곳. 김포 O.Seng, 부산 L-K) 주문 받아 왔었다. 그리고 다시 대구와 안산에서 각각 한 대씩 주문 받을 예정이었다.


  이제는 주문 받는 것도 되려 겁이 난다. 납기를 지켜야만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여 계속 재촉을 받아야만 하는 게 그만큼 힘든 상황을 연출하게 되므로 곤란함을 자초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적어도 납기를 늦추기 위한 방법으로 주문을 늦게 받는 게 상책이었지만 그것도 한 두 번 연기하는 게 고작이므로 무척 어려움이 가중되곤 했다. 기계 주문이 한꺼번에 밀려 들어와서 벅찬 경우에 오히려 더 머리 속이 복잡할 수 밖에 없었다.


2. 절망적으로 변해가는 현실에 있어서 그 대처법은?


  오늘은 아침 9시경에 부산 J.O 이라는 곳에서 전화가 욌는데 조금은 다른 내용이었고 그로인해서 잘 타는 불 속으로 찬물을 끼어 얹는 결과처럼 우울하게 전망을 목고갔다.

  부산 J.O 라는 곳은 지금까지 내가 제작한 기계를 사용하여 왔던 곳이었다. 그런데 오늘 전화를 한 이유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 A 방식의 기계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것이다.

  나는 계속 그런 기계는 만들지 않는다고 거절을 한다. 다른 곳에서 주문하시라고 정중하게 사양하게 된다. 내가 취급하지 않는 기계였으므로 바로 거절하였는데 그런 기계로 내 기계의 주문이 줄고 있었으며 계속하여 경쟁에서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밀리고 있었으므로 언제까지 주문을 유지하게 될지 위기를 느끼면서 마치 살얼음판을 걷듯이 위험한 경영을 해 왔다고 볼 수 있었다. 그만큼 성능이 좋은 새로운 경쟁업체가 내가 만든 기계를 밀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불쑥 내게 그런 요구를 한 상황이었으므로 곤란함에 처하였고 전화를 끊은 뒤에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위태롭게 풍전등화처럼 어렵게 주문들어오는 기계를 연결해 가던 중이었고 올 해는 갑자기 쏱아진 물량으로 정신차릴 수 없을 정도로 바빴지만 실속은 없었다. 예전처럼 마진 폭이 많이 않았기 때문이다. 그만큼 부품값은 인상되었지만 기계 값은 10년 전이나 똑같았던 것이다.

  그러아보니 기계 주문이 많아도 돈을 벌리지 않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그것은 내게 독약과도 같아서 경쟁업체가 계속하여 내가 만든 기계를 잠식해오는 상황이었으므로 자칫하다가는 목숨 줄을 끊길 수도 있었다. 그만큼 계속하여 내게 불리한 상황이 전개되어 왔었으므로 부산 J.O 에거 전화를 받고 난 뒤에 기분이 우울해 지고 말았다. 왜냐하면 내게 유리한 상황이 아니었으므로 근근히 이어지는 기계 주문이 갑자기 뚝 끊기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3672 안개 정국 file 文學 2019.10.01 130 0
3671 동호회 탁구 (121) 대전에 있는 탁구장은 동호인들에게 명예를 건다. secret 文學 2019.03.23 130 0
3670 아내의 위경련 (2) file 文學 2018.12.20 130 0
3669 신선들이 바둑을 두는 곳처럼 시간은 큐피트 화살처럼 빠르다. 文學 2018.09.03 130 0
3668 양갈래 길 [1] 文學 2018.06.17 130 0
3667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5.01 130 0
3666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4) 文學 2017.08.06 130 0
3665 그 방법의 전환 (2017.04.10.월) 文學 2017.04.17 130 0
3664 삶의 뒤안길에서... 文學 2016.11.24 130 0
3663 탁구를 치면서... (10) secret 文學 2016.10.15 130 0
3662 탁구를 치러간 체육관에서... secret 文學 2016.10.03 130 0
3661 심각한 위기로 받아 들여야만 한다. 文學 2016.04.15 130 0
3660 생일 file 文學 2016.03.14 130 0
3659 견해 차이 文學 2015.08.14 130 0
3658 '코로나 19' 5차 예방접종 (2) 文學 2022.11.05 129 0
365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4) 文學 2022.05.16 129 0
3656 옥천의 탁구장 실태 (3) 文學 2021.11.04 129 0
3655 오늘 하루... 文學 2020.05.29 129 0
3654 변화 (늙어가는 일상) file 文學 2020.04.08 129 0
3653 탁구에서 좋아 하는 볼과 싫어하는 볼의 구분 file 文學 2019.02.24 129 0
3652 소용이 없는 짓 文學 2018.09.04 129 0
3651 월요일에는... 文學 2015.07.06 129 0
3650 설득 (2) secret 文學 2015.06.04 129 0
3649 생각 모음 (150) 文學 2015.05.07 129 0
3648 생계 유지의 방편 file 文學 2015.03.28 129 0
3647 BENEDETTA CARETTA 베네데타 카레타 *** 文學 2023.02.18 128 0
3646 탁구 실력의 비교 文學 2021.03.14 128 0
3645 겨울철에 물난리 2021.1.12 文學 2021.01.20 128 0
3644 생활체율 2020년도 2급 생활 체육 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시행공고 文學 2020.06.19 128 0
3643 금요일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간 것... 文學 2020.03.28 128 0
3642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다. file 文學 2020.02.03 128 0
3641 청성의 밭에 옥수수를 심었다. 文學 2019.04.23 128 0
3640 장마철 날씨 관계 2018-07-07 토 [1] 文學 2018.07.08 128 0
3639 야간 작업 (2) 2017. 11. 24. 금 file 文學 2017.11.26 128 0
3638 노래방 기계를 옮겼다. 文學 2016.06.14 128 0
3637 분산된 시간 文學 2016.03.19 128 0
3636 체중이 줄었다. 文學 2016.03.18 128 0
3635 지하수를 파는 사람 文學 2016.02.18 128 0
3634 각자의 생활 [1] 文學 2016.01.03 128 0
3633 잠자리에서 文學 2015.09.14 128 0
3632 이 무더위 속에... 文學 2015.08.06 128 0
3631 2018년 12월 5일 전주출장 file 文學 2018.12.07 128 0
3630 작업 방법 (35) *** 文學 2022.12.26 127 0
3629 점심 시간 식당에 오는 손님들로 골목 주변이 주차 장사진을 이룬다. *** 文學 2021.10.21 127 0
3628 어제 오늘 한 일에 대하여... *** 文學 2021.09.05 127 0
3627 도란스(트렌스) 제작 (3) 文學 2021.07.25 127 0
3626 어제는 1번지로 탁구를 치러 갔다. 文學 2021.03.11 127 0
3625 세월이 저만치 가네 2020.9.22 文學 2021.01.14 127 0
3624 4k 모니터가 갖는 풍자적인 실상 (4) 文學 2020.02.21 127 0
3623 이틀간의 출장 뒤에... file 文學 2020.02.13 12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