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괴로움은 고통을 수반하고...

  괴로운 고통의 순간은 단 한 번 마음을 흔들면서 지나 갔다.

  하지만 마음속에 계속 앙금으로 남아 있음을 어찌할까나!

  

  정신없이 지나가는 날짜 때문인 듯 어제만 같은 일이 순식간에 지나 가고 벌써 일주일이 가깝다.

   바쁜 와중에 앞 뒤 생각없이 탁구 동호회 야유회를 하는 청소년수년관 운동장을 사용하고 뒤로 순환하는 골목진 경사로에 자리잡고 야유회를 즐기고 있는 곳까지 찾아가서 내가 내민 건 달랑 바나나 한 다발이었다. 앞서 시장에서 두 묶음을 12,000원을 주고 샀다가 한 다발은 지인이 운영하는 철물점에 주고 나왔으므로 나머지 한 다발을 주기 위해 1km 정도를 1톤 화물차를 달려서 갔다 주웠다는 사실이 너무도 가슴을 아프게 한다. 은행에서 돈을 찾아 왔던가 선물 보따리를 더 큰 것을 사야만 했다는 점이 무척 후회스럽기만 하다.

  무턱대고 문자를 받고 찾아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돈을 쓴다."

  옛날 속담의 한 일화를 나는 늘상 염두에 두곤 했었는데...


2. 지독한 감기

  일주일간 지독한 감기에 시달렸다.

  오늘 아침 지하실에 탁구를 치러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드라이브를 치는 데 그동안 빠졌던 힘이 되돌아온 느낌이 들었다. 감기가 서서히 몸에서 빠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호흡이 가빠질 때마다 기침이 일어난다.

  사람이 한 번 아프게 되자 그것을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처럼 걱정을 하게 된다.

  감기가 들었을 때, 현상을 나열해 보자면,

  첫 째, 밥 맛이 없었다.

  어떻게 밥을 먹는지조차 의아스러웠고 그냥 몸 생각을 해서 먹어두는 게 최선책이라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므로 밥을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알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만큼 밥은 그냥 시간이 되어서 먹어 두려는 것 뿐이지 그로 인해서 전혀 몸에 영향을 받지 않는 느낌이다. 가령, 배가 고픈 게 없어졌다.

  둘 째, 잠을 자는 게 예사였다. 점심, 저녁 식사를 한 뒤, 계속하여 잠만 자게 된다.

  세 째, 몸에 힘이 없다. 나른하니 온 몸이 타박상을 입은 것처럼 쑤시고 결렸다.

  네 째, 기침을 연신한다. 기침을 한 번씩 할 때마다 온 몸이 곤두설 정도로 울리고 아팠다.

  다섯 째, 숨이 거칠다. 조금만 걸어도 지친다.

  여섯 째, 몸무게가 빠진다.  계속하여 몸무게 빠져서 정상 체중을 지키지 못할 정도로 내려가자, 온통 신경이 곤두선다. 아무리 먹어도 살로 가지 않는 느낌이었다.

  마치 당뇨에라도 걸린 것처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3673 평일의 시작을 맞아... file 文學 2019.04.29 78 0
3672 발안 출장 (2) 2019.09.25 05:04 文學 2019.09.25 78 0
3671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다녀와야 할 듯... 2019.09.27 08:37 文學 2019.09.28 78 0
3670 글을 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file 文學 2019.11.11 78 0
3669 돈 있는 사람들이 돈을 풀지 않는다. 文學 2020.04.18 78 0
3668 시험장 (7월 4일 토요일) file 文學 2020.07.07 78 0
3667 글을 씀에 있어서 정신의 건강함에 대한 견해 [2] secret 文學 2020.07.26 78 0
3666 비 오는 날의 수채화 (10) 2020.09.12 文學 2021.01.13 78 0
3665 미지의 개척지 (5) 2021.1.10 文學 2021.01.20 78 0
3664 글 쓰는 작업 (6) 2021.1.19 文學 2021.01.20 78 0
3663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2) 文學 2021.05.21 78 0
3662 출간 방법 (4) SEX에 대한 견해 [2] 文學 2021.12.19 78 0
3661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3) 文學 2021.12.31 78 0
3660 토요일 탁구를 치는 날 文學 2022.01.23 78 0
3659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9) 文學 2022.04.13 78 0
3658 허리가 아픈 중에 탁구를 친 결과 (2) 文學 2022.04.19 78 0
3657 하천부지 (4) *** 文學 2022.04.22 78 0
3656 감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 文學 2022.06.02 78 0
3655 어제까지 감자밭에서 밭을 갈고 오늘은 기계 제작에 임한다. (2) *** 文學 2023.04.05 78 0
3654 <국제커플> 외국 미인 여자 친구가 생기면 좋은 이유 (튀르키예 여자친구) *** 文學 2023.06.07 78 0
3653 모친의 자는 모습을 보면서... 文學 2015.01.21 79 0
3652 가을비 속에 文學 2016.10.25 79 0
3651 내일을 현풍으로 출장을 간다. 文學 2017.02.15 79 0
3650 체육센터로 탁구를 치러 가는 시간을 줄이면서... secret 文學 2016.12.12 79 0
3649 어제 일요일과 오늘 월요일에 한 일 文學 2017.06.26 79 0
3648 추억, 그리고 명절 文學 2018.02.17 79 0
3647 운명 교향곡 文學 2018.03.14 79 0
3646 옥천 문인회에 올린 글. 2018.04.31 文學 2018.04.19 79 0
3645 어느 직책이 주는 의미 (2) [1] 文學 2018.05.29 79 0
3644 전주 출장 (2) 文學 2018.07.02 79 0
3643 환절기 文學 2018.09.26 79 0
3642 글을 쓰고 그것을 정리함에 있어서... 文學 2018.10.23 79 0
3641 어제 월요일에는 또 다시 늦게까지 잔업이다. 文學 2018.11.13 79 0
3640 <탁구를 치면서...> 의 게시판은 당분간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文學 2021.03.04 79 0
3639 농사 일도 시간이 나야만 할 수 있다. 文學 2019.04.08 79 0
3638 8월의 마지막 금요일 file 文學 2019.08.30 79 0
3637 대구 출장 (107) 文學 2020.03.05 79 0
3636 치통에 시달리는 중에... 文學 2020.04.06 79 0
3635 사람마다 갖고 있는 정체성에 차이 점 2020.12.23 文學 2021.01.20 79 0
3634 기계를 제작하는 중에... 文學 2021.01.29 79 0
3633 눈이 내린 전경 속에... (2) *** 文學 2021.02.18 79 0
3632 자각(깨달음)이 주는 교훈 *** 文學 2021.03.08 79 0
3631 탁구 실력 저조의 원인 文學 2021.03.20 79 0
3630 어제 구형 1톤 화물차를 조기폐차 시켰다. *** 文學 2021.07.03 79 0
3629 어제 구형 1톤 화물차를 조기폐차 시켰다. (3) 文學 2021.07.04 79 0
3628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3) 文學 2021.08.19 79 0
3627 서버 컴퓨터의 고장 文學 2021.08.20 79 0
3626 미리 계약금까지 받아 놓은 다음 제작할 기계에 대한 압박감 文學 2021.09.14 79 0
3625 ISBN을 신청한다. [1] 文學 2021.12.21 79 0
3624 날아가는 오리 3 (동화)의 출간을 위한 다짐 *** 文學 2022.01.03 7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