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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글자 조각기를 구입한 뒤에...

2017.04.04 22:47

文學 조회 수:215

1. 천안 출장 뒤에...

어제는 천안에 출장을 나갔다가 안산에서 두 번 째 방문한 중고 매장에서 아크릴 면판에 글씨를 새겨 넣는 조각기를 싣고 왔고 그것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밤 12시까지 글자판을 정리한 뒤에 테스트를 하게 되었다.


고칠 내용 : 탁타 게 쳐옆지 않으면 안 되  한 뒹 을 했하ㅉ ㅈ가en싣고온 프라스틱 면판에 글씨를 파는 글씨 조각기계를 가지고 연습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 300개 정도 되는 글자판을 정리정돈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은 아직 찼습니다. 그래서 히터를 뒤늦게 켜 놓고 책상 위에서 글자를 하나씩 끼워 넣는 판꽂이에 사각으로 3센치미터 되는 사각판에 글자를 새겨 놓은 원판을 찾아서 하나씩 끼워 넣는 것이 준비 과정이었습니다. 수 많은 글자판을 갖춰야만 제대로 된 기계로서 구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속된 글자를 기계의 정열판에 끼워서 원하는 글자를 프라스틱 원판에 새겨 넣을 수 있는 장치의 일환이었습니다.  수백 개나 되는 글자를 찾아서 골라 넣는 일. 지루하면서도 피곤함과 함께 약간의 흔들거림과 피곤함과 또한 춤고 떨려 왔으므로 몸에 위험을 느낄 정도로 약간의 조바심이 났습니다.



2. 아침의 기운

오늘 아침에 지하실에 내려가서 탁구를 기계를 사용하여 탁구 연습을 하였다. 어제 아침에는 출장을 나가야 했으므로 건너 뛸 수 밖에 없었으므로 조금은 감계가 무량하다.

  땀이 맺힐 정도가 되어 어느 정도 연습량이 되면 중단하였는데 보통 30분 가량이었다. 매일같이 하는 탁구연습이지만 언제나 낫설다. 특히 백핸드롱의 경우에는 아직도 익숙하지 않았다.

  펜홀더 라켓의 백핸드롱, 백핸드드라이브의 경우는 매우 힘드는데 팔을 안에서부터 밖으로 회전을 시켜서 라켓면을 곡선을 그리듯이 쳐야만 정확하게 포불선을 그리면서 탁구공이 날아갔다. 그렇지 않고 조금 자세가 나쁘던가 손끝이 똑바르지 않고 쳐지게 되면 각도가 어긋나서 포물선이 옆으로 흐르는 듯 날아갔다.


  한참을 그렇게 탁구를 치게 되면 어느 정도 몸에 체온이 높아지면서 치기전과 다르게 덥게 느껴진다. 체육복 상의를 벗어 놓고 점점 격해지는 운동량에 따라서 땀이 배어 나올 정도에서 끝내는 데 이때부터가 매우 효과적인 정신력을 갖게 되는 것 같다.

  2층으로 올라와서 책상 앞에서 글을 쓰는 데 효과가 만점이었다. 정신력이 투명할 정도로 맑았으니까. 글에 속도가 높아 져서 마구 손가락을 놀리면서 글자판을 두두리는 것이다.

  "다다다다닥... 다다닥!"

  조용한 실내.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쪽의 쪽방에서 나는 오른쪽에 햇빛이 비치는 가운데 커텐으로 쳐 놓고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면서 글자를 읽는다. 손가락들은 기본 자판에서 상하로 오르락 내리면서 내가 마음먹은 대로 춤을 추는 것처럼 자판을 두두리기 시작하였다. 엄청난 속도였다. 생각이 모두 글 속에 녹아 나기라도 하듯이 전혀 늦지 않고 글씨로 전달되어 왔으므로 내 생각과 손가락들이 일치를 하면서 동시에 모니터에서 글자들이 찍혀 나왔다.

  아침에 글을 쓸 때의 이 정렬적인 글에 매일 아침마다 나는 천국을 꿈꾸는 선녀가 되기도 한다. 그처럼 상상이 갖가지의 형태로 떠올라서 그야말로 최고의 경이로움과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기쁜과 또한 순순하고 아름다운 가슴을 노래하는 카나리아처럼 글을 모니터 화면에 옮기기 시작하였다. 

  

  행복이란 멀리 있지가 않았다. 이렇게 운동을 한 뒤에 격정적인 심장의 고동을 안고 두서없이 글을 써 나갈 때, 내 가슴은 그야말로 최고조로 능력을 발휘하는 중이었다. 아무도 이 느낌을 공유할 수 없었다. 오직 내가 갖고 있는 최고의 이상적인 순간이었고 최상의 신선과도 같은 하늘을 날아 올라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느낌으로 새로운 세계를 보는 것이다. 그리하여 내가 갖고 있는 최고의 기량이 마구 손가락으로 터져나와서 속기로 치는 타자 솜씨가 모든 것을 사로 잡을 때 나는 비로소 행복한 느낌으로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곤 했다.

   아, 얼마나 이 순간이 높은 경지에 오른 것처럼 이상적인가!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마치 내 몸에서 최고로 발휘되는 것처럼 한 때는 별이 되고 싶기도 하고 또한 절대적인 느낌을 부여하여 내 손가락에 글자판이 저절로 춤을 추듯이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느낌과 기분을 그려내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그렇게 칠 수 있는 이런 좋은 분위기를 나는 이 따뜻한 아침 기운에 정기를 받아서 최고의 가치를 꿈꾸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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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