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samples31.JPG


1. 글을 쓰기 위한 자세와 환경

날씨가 춥지 않아서 유리한 점은 앉은뱅이 책상을 벗어나서 이상적인 모습으로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이런 사실은 그만큼 글을 쓰는 요구를 그동안 웅쿠리고 비활동적이었던 수동적인 자세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착상(?))을 갖게 한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 7시에 일어 나서 앉아서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쓰던 자세를 바꾸기로 했다. 비록 몸에 두툼한 잠바를 걸치긴 했어도 일어선 체 책상 앞에서 글을 쓴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앞으로의 계획에 보다 의욕을 고취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갖게 하였기 때문이다.

  보다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건 그만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였다. 작년에 전혀 진도를 나가지 않은 점이 얼마나 후회스러웠던가! 돌이켜 보면 그 절망적인 나약함에 대한 반발감이 지금은 한껏 고조시키게 된 결과를 낳았지만 올 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동호회 탁구>를 출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리라!

 그건, 겨울동안 겨울잠을 자듯이 글쓰는 것을 중단했을 정도로 몸이 움추러 들었지만 지금은 책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으며 그로인해서 보다 활력이 넘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기지개를 켜고 잠에서 깨어난 것을 감사드리는 기분 같아서...


samples33.JPG



2. 옥상 위헤서...

디지털 카메라의 사진을 정리하면서 먼저 눈이 왔을 때 옥상 위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본다. 2층 옥상 위에는 눈이 와서 그나마 녹지 않은 눈으로 뒤덮여 버렸다. 간판으로 울러 쌓여 있는 옥상은 의외로 방수 페인트 칠이 되어 있었으므로 깔끔한 편이다. 그리고 이렇게 옥상 위에 올라오는 이유는 주변의 경치를 관찰하고 싶어서라고 할 수 있었다. 눈이 내린 전경. 아무래도 설익은 느낌을 주리라는 판단에서 그나마 사진이라도 남기고 싶었다. 한 겨울의 풍경이 어쩌면 특별한 건 눈이 내려서겠지만... 
 
 samples32.JPG
 

samples34.JPG


동북 방향. 연우라는 건설회사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가 첫 눈에 보인다. 계속 떵떵 거리면서 바위로 뒤덥인 바닥을 포크레인으로 찍어서 깨내던 소리가 요란하던 게 기억에 남는다. 다이너마이트로 터트리지 않고 포크레인으로 바위를 깨드리는 소리가 가시게 된 것은 그나마 건축물이 올라가면서 부터였다.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여전히 신경이 쓰이는 소리는 아무래도 건축물이 다 올라간 뒤까지는 멈추지 않으리라! 철판을 망치로 두두리는 소리, 철근이 와르르 쏱아지는 소리, 그리고 가끔씩 쿵쾅 거리는 포크레인의 뿌레카 소리가 들린다.

  그 모든 것이 어쩌면 눈에 덥여서 이처럼 흰색일까?


samples35.JPG



samples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3772 빠른 편집 작업을 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 [1] 文學 2021.02.10 89 0
3771 하이윈 서보모터 사진, 옥천 체육센타, 그리고 김포시청에서 고촌까지 이르는 지하철 *** 文學 2021.02.09 108 0
3770 비창(悲愴) 文學 2021.02.09 37 0
3769 남들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에 작업을 하는 심정 文學 2021.02.09 104 0
3768 sex 그 이름에 걸맞은 성적인 표현 [1] secret 文學 2021.02.08 0 0
3767 온 몸이 부서지도록 열심히 탁구를 친다. 文學 2021.02.08 93 0
3766 출장으로 인한 체력의 고갈에 대하여... * [1] secret 文學 2021.02.07 39 0
3765 또 다시 부산 출장 (120) 文學 2021.02.06 76 0
3764 병이 든다는 것에 대한 분석 文學 2021.02.05 83 0
3763 서울 김포 출장 (127) 文學 2021.02.04 100 0
3762 서울 김포 출장 (126) 文學 2021.02.04 74 0
3761 서울 김포 출장 (125) 文學 2021.02.03 54 0
3760 서울 김포 출장 (124) 文學 2021.02.01 97 0
3759 진영 출장 (2) 文學 2021.02.01 96 0
3758 기계를 제작하는 중에... 文學 2021.01.29 79 0
3757 탁구장을 찾는 올 해의 분위기 文學 2021.01.28 61 0
3756 탁구장을 찾는 올 해의 분위기 (2) 文學 2021.01.29 88 0
3755 네이버 카페와 홈페이지( munhag.com )의 차이점 文學 2021.01.28 104 0
3754 포기에 대한 명제(과제) [8] 文學 2021.01.26 196 0
3753 체중이 65kg 이나 되다니... 文學 2021.01.26 100 0
3752 발동이 걸리지 않는 편집 작업 <두 얼굴>(2) 文學 2021.01.24 46 0
3751 발동이 걸리지 않는 편집 작업 <두 얼굴> 文學 2021.01.24 54 0
3750 기계 주문의 과다함에 대한 견해 (2) *** [5] 文學 2021.01.23 61 0
3749 홈페이지의 백업 (3) 文學 2021.01.22 69 0
3748 1년 전의 과거로 돌아 가다. 文學 2021.01.23 73 0
3747 기계 주문의 과다함에 대한 견해 secret 文學 2021.01.22 67 0
3746 홈페이지의 백업 (2) 文學 2021.01.21 75 0
3745 홈페이지 백업 文學 2021.01.21 68 0
3744 아침 일정에 대한 견해 文學 2021.01.20 61 0
3743 내가 잘 하는 건 뭘까? 2020.1.19 文學 2021.01.20 50 0
3742 난로 사용으로 허벅지에 피부가 건조해 진 것 20211.19 [1] 文學 2021.01.20 105 0
3741 옮겨오는 작업의 번거로움에 대하여... 2021.1.19 文學 2021.01.20 69 0
3740 글 쓰는 작업 (6) 2021.1.19 文學 2021.01.20 78 0
3739 글 쓰는 작업 (5) 2021.1.19 文學 2021.01.20 93 0
3738 부산 대동 출장 (103) 文學 2021.05.18 98 0
3737 글 쓰는 작업 (3) 2021.1.18 文學 2021.01.20 66 0
3736 글 쓰는 작업 (2) 2021.1.17 文學 2021.01.20 58 0
3735 고독한 글 쓰는 작업 2021.1.16 secret 文學 2021.01.20 24 0
3734 바뀐 편집 작업 2021.1.14 secret 文學 2021.01.20 49 0
3733 양극화 2021.1.13 文學 2021.01.20 104 0
3732 겨울철에 물난리 2021.1.12 文學 2021.01.20 128 0
3731 미지의 개척지 (7) 2021.1.11 文學 2021.01.20 87 0
3730 미지의 개척지 (6) 2021.1.11 secret 文學 2021.01.20 39 0
3729 미지의 개척지 (5) 2021.1.10 文學 2021.01.20 78 0
3728 미지의 개척지 (3) 2021.1.8 文學 2021.01.20 122 0
3727 미지의 개척지 (2) 2021.1.7 文學 2021.01.20 42 0
3726 미지의 개척지 (4) 021.1.9 文學 2021.01.20 109 0
3725 미지의 개척지 2021.1.6 文學 2021.01.20 92 0
3724 진정 그대가 원하신다면, 모든 것을 다 드리 오리다. 2021.1.5 文學 2021.01.20 16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