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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새로운 결심 (2월 5일)

2017.02.07 14:29

文學 조회 수:96

1. 어제는 토요일이여서 회사에 다니는 아들이 아르바이트로 함께 일하였다.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평일에는 출근을 하였고 토요일과 일요일의 경우에는 가끔씩 아르바이트를 해 왔던 아들. 한 겨울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한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상황. 어제와 오늘은 날씨가 확 풀려서 일하기가 정말 좋은 날이다.

내가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쓰는 시간은 아침인데 그러다보니 출근 시간이 조금 늦어지게 된다. 하지만 어제는 아들을 출근시켜서 일을 시켜야만 했으므로 글을 쓰지 못했던 것이다. 저녁 식사후에는 탁구를 치러 체육센타로 갔었고...

  아들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서는 항시 주의를 기울여야만 했다. 그렇게 해도 불량은 면할 수 없었으므로 옆에서 작업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서 수정하도록 하기 위해서 다른 날보다 일찍 오게 된 것이다.

  하루 일당이 8만원이었으므로 쉬지 않고 일을 시킬 필요도 있었다. 그런데 어제는 그렇게 주의를 기울였건만 불량품을 만들고 말았다. (400mm 의 고압파이프(수입재 두꺼운 쇠파이프)의 외경을 10mm 정도 선반머싱으로 가공하는 일)

초기 작업인 쇠파이프 양쪽 을 시켰더니 면취를 하는 중에 너무 깊세 속을 파놓아서 치수가 부족하게 되어 용접 후에 다시 가공하는 재 작업을 하게 되었지만 용접으로 작업을 마쳤습니다.


2. 그리고 저녁 식사 후에 체육관에 나갔다.

 어제는 탁구동호회 정모(한 달에 한 번씩 열고 있는 정기모임)가 있는 날이었다.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을 마치고 저녁 식사 후. 무척 피곤하여 잠시 눈을 붙인다는 게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띠리릭, 띠리릭... "

  핸드폰이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울렸고 나는 반사적으로 잠에서 깨어 전화를 받았더니 탁구 동호회 클럽 회장이었다.

  "모두들 정모(정기모임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첫 째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였다.


  내가 정기모임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그 이유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를 내세워 왔다. 

  "어제 왜, 정모에 나오지 않았어요?"

  "아, 일하느나고 그랬습니다. "

  "바쁘신가 보죠?"

   "예!"


  다른 때 같으면 그렇게 얼버무리곤 했었다. 이번에 바낀 회장은 나이가 9살이나 나보다 많았다. 그를 동호회 클럽 사람들이 매우 높여 세우곤 했었다. 사실상 나이가 많다보니 어린애처럼 칭얼대다보니 그저 우는 게 귀찮아서 그러려니 했을 것이다. 내가 옆에서 아부하는 다른 사람들(종수, 혁수(가명))에 대하여 눈꼴이 시려웠던 것처럼 그런 경향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경명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내가 그런 모습으로 전락하지 않았는가 싶을 정도로 그를 높이 띄우게 되었다. 그 이유는 나이가 많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다지 눈치를 보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또한 너구리처럼 능통한 자신의 모습을 과시하곤 했다. 우선 개인적으로 자신과 유대관계를 갖지 않는 사람에대한 고의적인 지적을 서슴없이 하곤 했었으며 내게도 좋은 감정이 그다지 없었다.

  우선 밴드에서 글을 올릴 때 그가 나를 비하시켰던 것과 그로 인해서 전총부와 전회장이 댓글을 남겼던 것으로 나는 심한 불쾌감을 갖고 결국에는 밴드를 탈퇴하고 말았었다.

  그런 공교롭게도 불쾌한 과거의 기억을 떠올게 됨으로 항상 찌꺼기처럼 앙금이 남아 있다고 봐야 했다. 그렇지만 지금 그가 회장이 되었고 내게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화를 한 것이다.

  전화를 받고 나는 간다고 결국 말을 하고 말았는데 못이기는 척 꾸몃다고 봐야만 했다. 그리고 체육센터에서 복시조로 경기를 벌였었다. 새로운 사람들의 얼굴이 몇 사람 띄인다. 그리고 낮이 익은 클럽 회원들. 또한 군의원도 인사차 나왔다. 그의 막강한 권한은 상투적인 것이겠지만 어쨌튼 탁구 동호회원이기도 했다. 옥천에서 가장 잘 나가는 예식장과 군의원직도 함께 갖고 있다보니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는 항시 인사차 마주치곤 했었다. 

  그것보다 탁구를 치러 나갔을 때 안보이던 얼굴들이 보인다.  

  또한 내가 약간 좋아 했지만 가까이 하려들지 않는 A라는 여성분은 탈퇴를 하여 다른 동호회에 갔고 요즘은 탁구를 치러 나오는 것도 뜸해서 얼굴보기도 어려웠었다. 또한 마주쳐도 인사도 하지 않고 늘상 서먹스러운 관계가 회의적이라는 느낌을 갖게 했었지만 안타깝게도 이제는 같은 클럽이 아니여서 이런 정모의 자리에도 마주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이 크게 부각된다. 


  다시 탁구 경기를 보자! 나와 짝을 이루워 복식 경기를 치루게 된 남자는 B라는 사람으로서 탁구 실력은 그다지 높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내 실력은 어떨까? 나는 대단히 자부심을 갖고는 있었지만 또한 가입한지 1년 2개월에 불과한 탓에 이제 겨우 걸음마 정도를 벗어난 실력이라고 할까? 첫 경기에서는 졌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이겼다.

  복식경기로 다목적실의 탁구장에 놓여 있는 6대의 탁구대에서 4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북적되면서 탁구를 치는 것이 정기모임이었다.

  이런 행사에 대하여 구태여 설명을 하자면 탁구인에게 가장 즐거운 때가 탁구를 칠 때였고 동호회 때마다 서로 경기를 갖는 게 연례행사라고 할 수 있었다. 사실상 이 경기는 참다운 경기는 아닌 형식적인 느낌이 든다. 아무나 섞어서 경기를 벌이고 유대감을 갖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서 어떤 회원은 한 달에 한 번씩 정모에만 참석하기도 한다. 그 때마다 얼굴을 나타내는 모습이 무척 반갑기만 한 데 서로 인사를 나누고 경기를 벌이게 됨으로서 상대방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정모 때 시합을 갖게 되면서 진정한 실력 차이를 드러낼 수 있었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자리인가!

  시합후 1등부터 3등을 가려내서 도한 선물을 주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탁구볼과 양말 같은 것이었다.

  올 해부터 회장과 총무가 바뀌었다.  


3. 글 쓰는 게 너무 어려웠다.

  우선 저녁에 퇴근 후. TV에 빠져서 글에 전념하지 못하는 게 계속되어 왔었다. 그로인해서 작년에 마쳤어야만 하는 '동호회 탁구'에 대한 출간이 완성되지 못하였고 올 해도 벌써 2월로 턱걸이를 하기 시작했지만 진전이 없었으므로 마음이 막힌 것처럼 체증을 일으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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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