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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사업을 시작한 동기 (2017. 1. 13)

2017.01.14 15:23

文學 조회 수:124

1. 기계제작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보니 항상 어떻게 해서든지 일거리를 찾아야만 한다.

  그나마 지금은 전국에 걸쳐서 그동안 다져 놓은 거래처가 있었으므로 거래처 관리만 잘 하면 영업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기반은 잡혀 있었다. 초기에는 너무도 힘들었는데 그 시기는 거래처가 전무한 상태여서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영업이라는 것을 다녀야만 했었다.


  그에 비한다면 지금은 여러가지 면에서 나은 편이었다. 그만큼 28년이라는 사업 기간 동안 전국에 거쳐 많은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이나 예나 달라진 것이 없었다면 발로 뛰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부지런하지 않으면 공장을 결코 운영을 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건강이 가장 우선한다. 그만큼 체력의 안배가 중요했고 최근 5년 동안 나는 내 자신의 건강으로 인하여 무척 고심한 적도 있었을 정도로 위험한 경우도 당했었다.

  하지만 탁구 동호회에 다니면서 건강은 좋아졌으므로 차츰 안심하기는 해도,

  '언제까지 이런 어려운 출장과 기계 제작이라는 직업에 유지할 수 있을?' 하고 내 자신에게 반문하여 왔었다.


   어제 같은 경우에는 대구로 출장을 나가서 하루 종일 1톤 차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운전하는 것도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이었다. 올 해부터는 내 나이도 57세였다. 그러므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체력이 뒤바침되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놓고 보면 참으로 위험한 순간에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뇌경색의 증상으로 인하여 나는 고민하기도 했던 것이다. 물론 지금도,

  '그런 위험이 닥치면 어떻게 할까?' 항상 이런 염려스러움이 없잖았다. 그래도,

  '사람이 죽는 것도 하늘의 뜻이다.'하며 용기를 갖곤 해 왔다.

  이런 점은 모두 나이가 들면서 건강을 극도로 염려해서 일어나는 문제였다.

  그리고 시시각각 내 육체적인 체력에 관계되는 증상으로 인하여 항상 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그것은 비염약이기도 했다.


2. 어제는 탁구를 치러 가려고 하였지만 지하실에서 기계로 탁구를 치는 것으로 대신했었다.

  사람과 함께 탁구를 치는 것이 경우에 따라서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서 매우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데 그게 싫었다. 김** 라는 여성과는 너무도 마음이 맞지 않았다. 퉁명스럽고 괴팍스럽다고 할 정도로 신경질적이며 노골적으로 나와 같이 탁구를 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 또한 혐오스러웠다. 하지만 나는 참고 또 참는다. 내가 잘못한 점이 있다고 한다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탁구를 치는 게 자신에게는 볼이 튀어 나간다고 하면서 함께 포핸드롱으로 릴레이 하는 게 전혀 안 된다고 했었다. 그러므로 볼이 테이블 밖으로 튀어서 달아났고 그것을 줏기가 힘들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3. 어제 영천에서 갖고 온 중고 기계.

  중고 기계를 4일간에 수리를 끝내고 다시 가지고 가야만 하는데 기계를 아직 차에서 내리지 못한 상태였다. 오늘 공장 내부를 정리하고 차에서 내리면 우선 전기 장치를 모두 뜯어내고 새롭게 넣어야만 한다. 서보모터와 그 연결부분을 새롭게 구성하는데 그건 내가 만드는 기계의 방식으로 하게 된다. 그럼 지금의 전기배선은 왜 안될 까?

물론 안 되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자세하게 확인해 보니 희비가 한 순간에 교차한다.

  무엇보다 서보모터를 장착한 부분이었다.

  처음에 그곳에서 1톤 화물차에 싣기 전에 보았을 때는 내가 사용하는 <미쓰비리 서보모타> 2kw 짜리가 장착되어 있었으므로 회심의 미소를 지었었다. 그런데 <MR-J2S-200A>가 내가 사용하는 모터 드라이브였는데 싣고온 기계에는 <MR-J2-200A> 가 부착되어 있는 게 아닌가!

  중간에 S 자 하나가 빠져 있었다. 

  "세상에!(오 마이 갓)"

  나는 너무도 놀란 나머지 절망으로 극과극을 달렸다.

  그것은 내가 아직 기술을 개발하지 않아서 새로 구입해 놓은 <MR-J5-200A> 라는 미쓰비시 서보모터를 연구하지 못하여 아직 장착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난감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두고 최악의 조건이기도 했다. 이것은 정말이지 너무도 반전된 상황이 내게 최악으로 바뀌고 말았다고 할 수 있었다. 

  현재로서는 전혀 다른 서보모터였으므로 전혀 소용이 없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200만원 가까운 돈을 일시에 벌었다가 다시 놓친 결과가 된 것이다. 

  한 순간에 극과 극이 달라진 상황으로 나는 아연실색할 수 밖에...

 


4. 다음에 수정할 내용

  오랫동안 영업을 다닥여 일 거리는 서 고주문 들어오는 생산 건수만 게 됩니다. 1988년도에 아내와 결혼을 한 뒤 아마도 1990년도에 개인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27년을 대명 기계라는 공업사를 내 걸고 대전에서 3평 정도의 조그만 가게를 얻고 선방머싱, 밀링버싱, 드릴머싱을 갖추고 서비스산업으로 외부에서 오는 손님에게 제공하던 쇠를 가공하고 원하는 기계부품을 제작하는 공업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어쩌면 파란만장한 일을 겪지 않았나 싶습니다. 돌이켜보면 초창기의 어려움과 지금의 너무 과분한 일감은 천양지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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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