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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활 습관을 바꾸자! (2017. 1. 9)

2017.01.11 09:30

文學 조회 수:85


1. 습관이란? 참으로 이상하다.

규칙과 매일 일상적이지만 반복되는 행동으로 인하여 제약을 받게 되면 반드시 다음날에도 같은 생활이 필요했다.

가령 TV로 밤 늦게(2, 3시) 외화(외국영화)을 보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게 되면 반드시 점심을 먹고 그만큼 잠을 보충하기 위해 낮잠을 자야만 했으니까.

  그러다보니 모든 게 바뀌게 되었으며 리듬이 깨져서 그렇게 낮에 잠을 자지 않으면 안 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다보니 본업인 기계 제작이라는 일에 진도가 나가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중대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낮에 낮잠을 자지 말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저녁에 늦게까지 TV를 보지 말아야만 했다.

  퇴근 후에 집에서 밤 10시 이후에 행동양식을 송두리 체 바꿀 필요가 있었으므로 가급적이면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쓰려고 했지만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그렇게 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TV를 이불 속에 들어가서 보기 시작한 게 습관처럼 되고 말았으니...



2. 어제는 1월 첫 째 주 일요일이었고 관계가 돈독한 세 부부가 모여서 술을 마시고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불렀다. 2016년도에 망년회를 하려고 했지만 서로 시간이 맞지를 않아서 2017년도 첫 번째 일요일 저녁으로 약속을 잡은 것이다.

  그러다보니 망년회 기분이 나지 않았다.

  2015년도에도 비록 이곳으로 이사를 오지 않은 상황(2층에 부동산 경매를 당한 당사자들이 이사를 하지 않고 6개월 가량 버티고 있었다) 이었지만 지하실에 노래방을 꾸며 놓고 논 적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한바탕 모여서 놀아볼 참이었다.


  그 보든 것이 우리 부부가 J 건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시작된 행사(?)라고 할 수 있었다. 주방에서 여섯 사람이 모여 앉아서 삽겹살을 구워 가면서 식사와 맥주, 소주를 마셨다. 각자의 취향과 한 가족은 대전으로 돌아 가야만 했으므로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다. 나도 소주 세 잔 정도만 마셨을 뿐이다. 

 우리집에서 회식을 하고 안방에 설치된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많은 생각이 교차한다. 하지만 생각은 냉정하다.


 낮에 기계 제작을 하는 공장에 오후에 출근을 하였지만 일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퇴근했다. 성과없는 일. 그렇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 먼저 주 일요일에도 성과가 없었으므로 이렇게 굳혀 버리게 되면 일요일마다 휴식을 취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위험한 발상이다.

  한 번 이렇게 휴식에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

 

  마약과도 같이 저녁에 TV를 보던 습관을 이제 버리고 싶었다. 그로 인해서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왔기 때문이다. 우선 생활 리듬이 깨져서 점심 식사 후에 낮잠을 자곤 했었다. 그론 인해서 많은 시간이 달아 났었다.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밤 12시 이전에 잠을 자려고 시도를 한다.

  이틀째 그렇게 생활 습관을 바꾸웠고 다음 날에는 점심 식사 후에 낮잠을 자지 않으려고 밖으로 나와서 다시 기계제작 일에 빠져 들었다. 사실상 이렇게 하지 않으면 파산을 할 수도 있으리라는 위험을 인지한 상황이었다.


  새로 바뀐 습관을 지금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오늘부터라도 이 새롭게 바뀐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을테니까. 사실, 개인사업을 한다는 사실은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또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생활 습관에서 좋지 않은 부분을 고쳐 나가고 규칙적으로 유용한 건전성을 지켜낼 필요가 있었다.

  이런 노력은 자신의 인내력을 실험하곤 한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가짐을 새롭게 정립하게 된다. 이런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점은 결과를 놓고 비교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곤 다시 게을러지는 자신의 몸을 체찍질하여 가장 올바른 방법을 찾아야만 하는 숙제. 언제나 삶은 그 자체가 힘든 고행의 과정이었다.

  그러므로 좀더 게으르고 나태한 자신의 모습에서 가장 올바른 방식을 찾아내서 그것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야만 했다. 그만큼 내 인생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책을 찾아낸다는 건 엄청난 노력이 수반되었다. 아마도 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게 되면 병이 들어서겠지만...

  모친이 요양병원에 입원한 뒤로 편안함을 찾다가 그만 식물인간처럼 움직이지 않게 되고 지금은 침대에 누워 생활하고 계셨다. 안스러운 일이지만 자신을 찾는 일에 그만큼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탓이라고 본다. 뇌경색이후에 치매도 함께 찾아온 당신의 모습에서 엄청난 변화를 아들이 모시면서 바꿔 보려고 싸웠던 1년간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을 때 나는 절망했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처럼..

  '아, 어머니 무얼 그렇게 움직임을 싫어 하십니까!'

  

3. 어제는 공장에 잠시 출근을 했었다. 철판 판 두 장을 포개 놓고 중앙에 구멍을 뚧어서 선방머싱으로 가공을 할 준비만 해 놓고 중단했다. 일이 손에 통 잡히지 않아서다. 머리 속은 온통 저녁에 찾아오는 두 집의 손님들 생각뿐이었다.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살았는데... 모처럼 하루 놀아도 되지 않은가!' 


4.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작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된다. 그만큼 작업 속도, 집중력과 능률적인 활용도가 높았다. 어제는 모든 게 억지로 일을 하게 된 느낌으로 인하여 거부감이 강한 반면 오늘은 모든 작업에 활력이 붙는다고 할 것이다.

  왜, 이런 차이가 나게 된 것인지 분석해 보자!

  우선 어제는 일요일, 오늘은 월요일이었다. 그만큼 기계 제작에 관한 본업적인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의욕이 넘친다고 할까? 어제는 일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저녁에 집으로 찾아오는 손님들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아내가 빠진 상황이었다. 혼자 작업을 하려니 그만큼 보조할 수 있는 작업자가 빠져서 의욕이 상실되었다고 본다. 한 사람이 거드는 것과 그렇지 않은 차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일을 시작해서 작업 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어제는 아침 일찍 일어나지도 못했다. 또한 일어나지도 않은 상태로 오전 내내 TV 앞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듯이 누워 있었다. 게으름의 극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은 벌써 출근을 하였건만 행동이 전혀 뒤따르지 않은 나른한 느낌으로 비몽사몽처럼 누워 있었으므로 그만큼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도 못하였다. 오후 2시쯤 출근을 하였지만 공장에 내려간 것은 3시 쯤이었고 다시 5시에 되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일은 아주 간단한 용접으로 굴곡이 진 철판을 바르게 붙여서 굴곡을 없애는 데 그쳤었다. 그만큼 많은 시간을 갖고 처음부터 달려들어야만 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하였던 게 가장 큰 실책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 문제점을 분석할 필요가 있을까?

  그에 비한다면 오늘은 이상하게도 작업 속도가 빨랐다. 그만큼 아침부터 하고저하는 뚜렷한 목적의식이 강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런 것을 보면 평일과 일요일에 대한 일에 대한 참여 의식이 많은 차이가 나는 것같다. 하지만 그 모든 게 내 자신이 얼마나 크게 비중을 갖고 있느냐? 의 차이 같았다. 그렇다면 지금의로서는 가장 확실하게 능률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평상시의 작업 방법을 고수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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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