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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경산 출장 (124)

2016.11.24 09:54

文學 조회 수:157

2016년 11월 22일

어제는 경산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다.

새벽 4시 18분에 알람으로 깨었고 옥천역에 5시 10분 정도에 자전거를 타고 도착을 하여 18분 하행 무궁화호 열차를 탑승했다.

그리고 객실 의자에 앉아서 가방을 무릎 위에 얹어 놓고 노트북 컴퓨터를 펼쳐 든 체 <동호회 탁구>를 수정하기 시작하였다.


엄청난 집중력으로 한 눈을 팔지 못하다가 대구역에 열차가 도착하자 번화한 승강장을 바라보고 어디 쯤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역을 알리는 표지판을 기둥에 붙어 있던 것을 상기하고 찾아보았으나 통 보이지 않는다.

  "대구역이예요!"

  옆에 앉아 있던 중년 여성분이 그렇게 말한다.

  "아, 그렇습니까? 전혀 몰랐네요."

  그녀는 내가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지극히 당연하게 말해 주웠는데 그동안 나는 옆에 앉아 있는 여성분조차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글 속에 빠져 들었었다.

  그렇다면 집에서 느끼지 못하였던 집중력이 여행중에는 왜 이렇게 높을까? 글을 읽다가 중간에 다른 내용을 추가하게 되었는게 그 내용이 너무도 진지하여 스스로 놀라울 정도였다. 그동안에는 진도가 나가지 않고 계속하여 빙글빙글 돌리만 하던 내용이 순식간에 해결이 되고 너무도 깊게 다가오는 문장으로 두서없이 자판에 써지기 시작하였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읽어보고 또 잃어보다도 황홀하기 그지 없었다. 글을 쓰고 다시 그 내용을 수정할 때는 내 몸이 불에 타고 무서지고 찢기는 것같은 고통을 수방하게 된다. 그렇게 한껏 빠져버리기 시작하면 너무도 고조되 버린 흥분으로 온통 사로 잡혔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집중력이 높을 때는 한마디로 많은 시간을 할애할 때였고 지금처럼 공장에서 일을 하고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되면 계속하여 헛다리만 집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기차 안에서는 인터넷도 사용할 수 없었고 오로지 한글오피스라는 간단한 프로그램만으로 글에 빠져 버리게 되는 것이었다. 그런 심오한 세계를 나는 계속하여 갖을 수 없었는데 어제도 마찬가지로 열차에서 내려 거래처에 도착한 뒤에는 오후 3시까지 기계 수리를 했고 경산역에 다시 역순으로 도착하여 오후 4시 38분 열차를 탑승하고 6시 32분에 옥천역에 도착하게 된다.

 

  돌아올 때는 입석으로 탑승을 하여 휴게소칸에서 창가의 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글을 수정하였는데 아침보다는 집중력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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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중---

  다음역이 동대구역이었고 그 다음역이 경산역이었다. 차창 밖으로 한 번도타고을 부놑부 


   남산1 버스를 타고 경산역에서 오전 7시 10분 정도에 상대공단에 도착하게 됩니다. 걸어서 약 10분 거리를 가방을 멘 체 거래처에 도착하였고... 차를 갖고 가지 않은 이유는 열차 안에서 <동호회 탁구>의 내용을 수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노트북 하나를 갖고 집중력이 그렇게 높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합니다. 그렇게 옥천에서 경산까지 2시간 남짓한 시간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하여 글을 수정하였는데 대구역에서야 비로소 옆에 앉아 있던 아주머니로부터 설명해 주는 것을 듣고 알았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다시 경산역에서 옥천으로 가는 열차를 탔는데 파업중이여서 그런지 좌석이 없어서 입석으로 휴게소내에 가방을 내려 놓고 않아서 그 위헤 노트북을 펼쳐들고 글을 수정하였고... 집에 돌아 왔을 때는 6시 30분 정도가 되었는데 너무도 피곤하여 잠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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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