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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0월 11일 화요일 


1. 맥북프로 노트북을 등에 매는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동호회 탁구> 에 관한 내용을 편집, 수정 하려는 계획.

오늘 탁구 동호회에 나가서 탁구를 치는 날이다.
화요일.
사실 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과 금요일만이라고 체육관에 탁구를 치러 가려고 하는 건 나름대로 그곳에 사람이 많이 나오지 않는 날이기도 하므로 번잡하지 않아서 그렇게 선택한 것이다.
레슨을 받을 때, 그렇게 빠지지 않게 나가던 모습에서 이제는 많이 바뀌었다.
평일 날에는 8시 30분까지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화요일과 금요일에도 그렇게 그 시간에 끝낸 뒤에 체육관에 가게 될 것이다.

  이렇게 시간을 늦추게 된 것은 기계 제작이(본업) 너무 진도가 느려서 예상보다 기계 납품이 어려워지게 된 이유이기도 했다. 탁구를 치러 가는 시간을 좀더 줄일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시간적으로 안배를 하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저녁 식사 후에 야간 잔업을 두 시간씩 하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틈만나면 맥부프로 노트북을 펼쳐들고 편집 작업을 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첫 시도로 체육관에 갈 때 운동화, 라켓, 탁구공 등을 등에 매는 가방에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와 함께 갖고 가게 되는 것이다. 

  손에 들고 다니는 운동 가방을 포기하고 등에 매는 학생용 가방을 이용하게 된 이유가 그렇게 틈만 나면 컴퓨터 작업을 하기 위해서였다. 
  체육관에서 함께 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그렇게 쉽지 않았으므로 기다리는 동안 무료하지 않도록 하는 바램이었다. 괜히 마음에도 없는 사람과 탁구를 치려고 무례하게 굴지 않아도 될테니까!

현재는 매일 가방을 등에 매고 500미터 떨어져 있는 공장과 집을 갖고 다니면서 틈만 나면 글을 수정하는 중이었다. 
 이런 사실을  염두에 두고 이제는 체육관에 탁구를 치러 갈 때도 가방에 갖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원래는 손에 들고 다니는 가방이었지만 크기가 넓지 않아서 노트북 컴퓨터를 넣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이 들어서 지금까지 갖고 다닐 수 없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편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 그렇게 틈만나면 컴퓨터를 활용하여 글을 수정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탁구를 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을 경우에 한해서지만 이렇게 하려는 의도는 그만큼 의지가 굳음을 뜻하기도 했다. 

  어떠 오만함. 
  탁구를 치러가서 함께 쳐 달라고 할 때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에게 느끼는 불쾌함과 무안함을 나는 며칠 전에 느꼈었다. 그는 잘 치는 고수였고 나는 이제 신출내기였으니까. 치지 않겠다고 하는 것도 당연했다. 왜, 나같은 사람과 탁구를 치려고 하겠는가! 여기서 내가 그 사람과 치자고 하지 않고 노트북 컴퓨터를 갖고 글을 쓰던가 수정하게 되면 좋았을 것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 이유였다. 

 2. 두 번째는 글을 쓰기 위해서 항상 준비된 자세였다.  나는 글을 쓰던가 수정을 하는 노트북 컴퓨터를 완전히 끄지 않고 그냥 위에 뚜껑을 덮어 버린다. 끄는 시간과 부팅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다보니 언제 어느때나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서 뚜껑을 열게 되면 바로 글을 쓸 수 있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충전이었다. 100% 의 배터리 충전을 위해서 전원이 있는 곳에서는 콘센트에 전원코드를 꽂고 작업을 하는 게 필수다. 

3. 맥북프로 노트북을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영문, 한글 전환이었다. 그런데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오해려 전환이 고정되어 있었으므로 Command + Speis  키를 누르기 전에는 계속 고정되는 게 무엇보다 유용한 것같다. 일반 윈도우 컴퓨터에서 시시 때때로 영문으로 전환되곤 했었다. 특히 인터넷으로 글을 쓰고 올릴 때는 영문이 처음으로 올라 가게 되곤 해서 다시 한글로 수정하여야만 했던 불편함에서 해소되었다. 
  언제나 한글로 지정해 놓으면 변하지 않는 게 무엇보다 특색이었다. 글자판도 좀 딱딱한 감이 있고 전체적으로 느린 반응이여서 글을 빨리 치게 되면 오타가 많아고 올라오는 속도로 느리다 보니 겹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맥북프로의 활용은 앞으로 자판을 얼마나 자 다루느냐에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불편했다. 이런 글자판의 적응이 아무래도 감이 잡히지 않겠지만 나름대로 정확한 타법이 필요한 것같다.  그것은 좀더 느리게 티고 중간에 조금씩 쉬는 것처럼 머물면서 글이 화면에 써지는 속도와 맞춰 나가는 것이다.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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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