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지금은 꽉 짜여진 계획에 그나마 매일 기계 제작 일에 매달리고 틈틈히 탁구를 치며 또한 글에 쓰고, 수정, 편집을 하는 일상적인 생활에 쫒 겨 살았지만 만약 감짜기 뇌경색으로 쓰러질 경우에는 모든 게 멈춰 버리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하던 일을 모두 놓게 될테고 결과 적으로는 삶의 의미를 요양병원에 계신 모친처럼 동물적인 감각에 의지하여 살아 나갈 수 밖에 없을터였다.

  얼마나 무의미한 삶인가!

  하지만 내제 종반으로 치닫기 시작한 내 인생을 깜짝 놀랄 정도로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건 아무래도 그에 따른 변화였다.

  순전히 다른 것을 제외한 감각적인 모습.

  먹는 것에 허덕이면서 굶주린 상태로서 개처럼 먹는 거에 침을 흘릴 수 밖에 없는 모습.

  그런 상황에서도 내가 삶에 의미를 두지는 않으리라!

 

  아, 돌연 일요일에 출근을 하여 점심을 혼자 먹고 기계 작업도 혼자서 하게 됨으로서 마음대로 살지 못하는 것같은 이 허전함에 대하여 진정코 문학적인 내 모습에 대한 까닭모를 슬픔에 잠기게 된다.

  돈벌이가 되지 않는 문학데 정진할 수 없다는 사실.

  그렇지만 지금으로서는 최선책이 기계 제작이라는 직업이었는데 그것도 집중력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져서 할 수 없이 계속 작업이 늦어져서 납기일을 연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한계에 부딪힌 느낌이 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9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7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81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4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1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5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6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3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8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80 0
2507 비가 내린 뒤의 수채화 (2) [2] file 文學 2020.08.02 117 0
2506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10) 文學 2022.01.08 117 0
2505 경운기로 뒷 마당을 갈면서...(3) 文學 2022.05.26 117 0
2504 번개장터에서 <맥북프로 2014> 노트북 컴퓨터를 구매한다. (14) 文學 2022.06.21 117 0
2503 모친의 인생 文學 2015.01.28 118 0
2502 모친의 생각 (2) 文學 2015.05.19 118 0
2501 스트레스의 원인과 고찰 文學 2015.11.17 118 0
2500 발안에서 받은 기계 계약금 文學 2016.02.21 118 0
2499 장밋비가 내리는 가운데... 文學 2016.06.24 118 0
2498 상념의 꼬리 (5) 2017.10.27 [3] file 文學 2017.10.29 118 0
2497 유정(有情) 과 무정(無情) 2018.2.2.금요일 文學 2018.03.03 118 0
2496 당파싸움 [1] file 文學 2020.04.14 118 0
2495 군서 산밭에 들깨모를 땜방한다. file 文學 2020.07.13 118 0
2494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3) 文學 2021.10.04 118 0
2493 기계의 납기를 연기함에 있어서... (2) *** 文學 2021.11.04 118 0
2492 토요일과 일요일은 탁구장에 가는 날 (3) 文學 2022.03.21 118 0
2491 미래에 대한 희망 (6) *** 文學 2022.11.24 118 0
2490 서버 노트북 컴퓨터의 고장 (3) file 文學 2015.05.02 119 0
2489 기계를 수리하면서... 文學 2016.12.12 119 0
2488 에어컨 구입 (2) 2013년 3월 14일 [1] 文學 2017.03.23 119 0
2487 영천의 식당에 걸려 있던 명언 (3월 30일) file 文學 2017.04.02 119 0
2486 에어컨의 가스가 부족하여 주입하면서... file 文學 2017.07.26 119 0
2485 변화 (3) 2018. 04.01 file 文學 2018.04.06 119 0
2484 아내의 위경련 (4) secret 文學 2018.12.21 119 0
2483 모니터 교체의 필요성 (2) file 文學 2020.01.16 119 0
2482 문제의 해결점 文學 2020.06.06 119 0
2481 동두천 출장 文學 2020.06.16 119 0
2480 들깨를 심으면서... (2) [1] file 文學 2020.07.13 119 0
2479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3) 文學 2021.08.17 119 0
2478 김포 대곶 출장 (20) 文學 2021.10.06 119 0
2477 상상만으로 행동을 옮겼다고 착각을 하는 것 文學 2021.10.29 119 0
2476 군서 산밭에서...(100) 文學 2022.05.03 119 0
2475 탁구 경쟁자를 두고 그를 이기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는 이유 文學 2022.04.09 119 0
2474 마전( 충남 금산군) 출장 文學 2022.05.07 119 0
2473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8) 9/1 文學 2022.09.20 119 0
2472 4k 모니터 (4) file 文學 2020.02.02 120 0
2471 생각과 행동의 차이점 文學 2015.08.17 120 0
2470 야간 출장 文學 2015.05.05 120 0
2469 이사를 한 곳에서... (2) 文學 2016.02.09 120 0
» 과연 내게 삶의 의미가 모두 사라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文學 2016.10.09 120 0
2467 진천 출장 2016.11.25 文學 2016.11.27 120 0
2466 오늘 일요일은 느긋해지고 싶다. 2017.05.07 [1] file 文學 2017.05.08 120 0
2465 이번주 들어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7.26 120 0
2464 비가 오는 토요일 (2) 文學 2019.05.18 120 0
2463 청성의 윗밭에서...(11) file 文學 2019.10.28 120 0
2462 새로운 탁구장 (2) [1] 文學 2020.02.01 120 0
2461 세월의 뒤안 길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가! 文學 2020.07.27 120 0
2460 방법론? 文學 2021.02.16 120 0
2459 아침형 인간 文學 2021.03.03 120 0
2458 두 대의 맥용 노트북의 비교 (3) 文學 2021.05.12 12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