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불쾌한 감정

2016.08.29 11:39

文學 조회 수:107

불쾌한 감정은 오래 가는 법이다.

많은 사람을 상대하다보면 되려 좋지 않은 관계가 성림된 사람이 한 둘 있기 마련이다. 그 상대방과 탁구를 치지 않게 되고 피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적이 되면 아무래도 관계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가려서 구별할 수 밖에 없었다. 


많은 사람과 함께 탁구를 치다보면 상대에 따라서 주고 받는 탁구볼을 칠 수 있는 방법이 달라진다.


 이때 감정을 다르게 표현하는 방법이 서투르다보면 싸움이 일어나고 격한 감정과 함께 상대방에대한 불만으로 바뀌기도 하는데 그런 것을 내색하지 않는 게 상책이었다.

  "어허, 김사장님... 오늘 또 넘어 지셨네요? 내가 본 것만해도 다섯 번째여요?"

  "뒤에서 다리를 걸어서 넘어 졌는데... 어떻게 안 넘어져요?"

  "이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요! 걸기는 누가 걸었다고 그래요?"

  뒤에서 누가 내 뒤통수에 대고 앙칼지게 말하는 소리를 듣고 나는 불똥이 내게 튀이는 것 같아서 깜작 놀랐다. 원래는 내가 변명을 하기 위해 한 말을 나와 앙숙인 여자가 대뜸 지껄였는데 내게 적의를 갖고 항상 눈을 부라리고 있는 듯한 모습에 그만 두는 게 좋을 것같아서였다.

  무엇보다 탁구를 치러 나오기 전까지는 너무 기분이 좋았었다.

  기계의 프로그램을 3일만에 완성했기 때문에 그동안 무루고 개발을 하지 않았던 상태를 일시에 해결했다는 뿌듯한 마음이 발걸음을 가볍게 체육관으로 향하게 한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세 사람이 대립하는 바람에 아무 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서로가 감정 싸움을 벌인 것이다.

  한편으로 내가 넘어진 것에 대한 가장 피해를 당한 것은 나였지만 비웃었던 남자에 대하여 나는 애써 변명을 하려다가 뒤에서 다른 사람에게 걸려 넘어진 것에 대한 확신을 해야만 했는데 그게 다시 불꽃이 튀어 다른 여성까지 감정을 상하게 한 것이다.

 

  이렇듯 탁구를 치러 와서 좋은 감정이 되지 않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는데 그것은 초기에 이곳에 왔을 때,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낫선 환경에서 머리끝까지 신경이 날키로웠을 때 특히 더했었다.

  그처럼 사람간에 갈등에 있어서 감정이 상해 있는 경우 말을 하지 않는 게 상책인 경우가 있었다.

계속 만나면 싸우게 되고 그런 경향이 심화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몇 사람과는 담을 쌓고 지내기도 하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3236 NC 카팅기계 전체 도면 [2] 文學 2020.05.20 90 0
3235 시험날 (7월 4일 토요일) 文學 2020.07.07 90 0
3234 이바지 음식의 처리 2020.11.9 文學 2021.01.18 90 0
3233 탁구의 묘미 2020.11.21 文學 2021.01.18 90 0
3232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4) 2020.12.11 文學 2021.01.19 90 0
3231 미지의 개척지 (7) 2021.1.11 文學 2021.01.20 90 0
3230 부산 출창 (205) 웅상 덕계에서... 文學 2021.02.14 90 0
3229 직업에 쏱는 정성 (6) 文學 2021.05.31 90 0
3228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6) 文學 2021.06.19 90 0
3227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2) *** 文學 2021.08.09 90 0
3226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4 文學 2021.08.23 90 0
3225 발안 출장 (20) 도란스 고장 文學 2021.10.07 90 0
3224 맥북프로 2014 文學 2021.10.24 90 0
3223 코로나 예방 접 종 3차를 맞고 나서... (2) *** 文學 2021.12.26 90 0
3222 토요일과 일요일은 탁구장에 가는 날 (2) 文學 2022.03.20 90 0
3221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9) *** 文學 2022.05.09 90 0
3220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은 아내 (2) 8/13 文學 2022.09.20 90 0
3219 변화의 시작 (13) 9/18 文學 2022.09.20 90 0
3218 부부싸움 文學 2022.11.13 90 0
3217 작업 방법 (16) *** 文學 2022.12.08 90 0
3216 작업 방법 (37) *** 文學 2022.12.28 90 0
3215 손가락을 다치고 난 뒤... 文學 2023.05.28 90 0
3214 경산 출장 (106) 文學 2016.12.27 91 0
3213 기계의 납품 날자를 미루면서... 2016. 12. 30 文學 2017.01.02 91 0
3212 밭 일, 뒤에 휴유증에 시달리면서... 2017.04.19 文學 2017.05.08 91 0
3211 마른 가뭄 文學 2017.05.26 91 0
3210 공장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 [1] file 文學 2017.07.16 91 0
3209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2) 文學 2017.08.30 91 0
3208 선반머싱이 고장이 났는데... 文學 2018.01.09 91 0
3207 감기와 강추위 文學 2018.01.26 91 0
3206 이팝나무에 대한 견해 2018.5.3 文學 2018.05.04 91 0
3205 무더운 더위가 계속된다. 2018.07.16 file 文學 2018.07.16 91 0
3204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2) 文學 2018.12.28 91 0
3203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대한 고찰 [1] 文學 2019.01.16 91 0
3202 예상 밖의 결과 文學 2019.03.01 91 0
3201 사회생활의 어려움에 대하여... (2) 文學 2019.03.07 91 0
3200 희망의 메시지 文學 2019.05.03 91 0
3199 장마 비가 이슬비처럼 내리는 토요일 아침 file 文學 2019.06.29 91 0
3198 건강한 삶이 뜻한 건 내일에 대한 보장이다. file 文學 2019.07.01 91 0
3197 돈, 돈, 돈...오...온! 文學 2019.07.30 91 0
3196 3일 연속 탁구장에 가게 되었다. 文學 2019.09.09 91 0
3195 9월의 마지막 일요일 file 文學 2019.09.29 91 0
3194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5) 文學 2019.10.20 91 0
3193 부정과 정의로움과 죄악의 속박 (2) 文學 2019.10.21 91 0
3192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2) 文學 2019.11.21 91 0
3191 과로와 휴식 (3) 文學 2019.12.10 91 0
3190 기억과 망각의 차이 文學 2019.12.13 91 0
3189 받아 놓은 연료 주입만으로 차량이 고장났다. 2020.09.11 文學 2021.01.13 91 0
3188 아들의 결혼식에 즈음하여... 2020.10.16 文學 2021.01.15 91 0
3187 글 쓰는 작업 (4) 文學 2021.01.18 9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