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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각 모음 (184)

2016.08.23 09:53

文學 조회 수:136

1. 집 앞에 4차선 도로를  마주보고 농협장례식장이 있는데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계속 방마다 불이 켜져 있다.

 추운 한겨울과 비교해봐도 심상치 않은 빈번한 상황. 오히려 지금이 호황을 누리는 것같다.


2. 탁구를 치러 체육관에 가서 며칠 전에는 두 사람을 다치게 했었다. 모두 여자분들이었는데음 한 분은 왼 손등을 다른 분은 왼쪽 관자놀이를 시퍼렇게 멍들게 하여 약국에서 멍든데 바르는 튜브형의 짜서 바르는 약을 6,000원에 구입하여 어제 저녁에 갖다 주웠다. 눈으로 들어가지 않게 바르라고말을 하면서...

  이제부터는 경기를 하면서 너무 승리에 집착하지 않아야 할 듯하다.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둘 일이다.

  복식의 경우 옆 사람에게 다치게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다. 또한 옆에 다른 테이블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보니 한 통로처럼 탁구공이 달아나게 되고 그 공을 줏다가 불상사가 일어나게 된다.


3. 어젯밤에는 서울 마송이라는 곳으로 출장을 나가면서 피곤했던 몸을 한 번도 깨지않고 잤었다.

  그 전날 밤인 일요일에는 밤 2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였는데 수많은 잡념이 일어나서였다. 그렇게 많은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 나서 몸을 뒤척이는 데 종내 잠이 오지 않는다.

  마음 속으로 숫자를 100까지 세면서도 왜 그런지 잠이 오지 않고 있었는데 모친이 집에서 요양을 할 때 밤마다 시달렸을 때와 똑같은 상황이었다. 엄청난 스트레스.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면 아득해진다. 어지럼증이 재발하는 것처럼... 모친으로 인해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던 중에 받은 엄청난 압박감을 나는 떠 올리게 되었고...


4. 아, 모든 걸 다 접어두고 글에 치중하고 싶었다. 하지만 입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글보다 노동일을 해야만 하는 현실이 더 안타깝다.

  출장을 나가고 그 무료한 시간을 20만원으로 충당하면서 소비하곤 할 때마다 너무도 힘든 생활임을 깨닫는다. 그러면서도 아직도 일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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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