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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의 마무리 작업 (2)

2016.07.21 10:34

文學 조회 수: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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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 테스트를 하는 중에...

지관 NC 절단기(종이로 된 관을 자르는 기계)의 성능 테스트를 어제 시도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회전 속도가 빨라서 칼이 견뎌내지 못하고 발갛게 타 버려서 무뎌지는 것이었다. 연기가 솟아 나면서 강한 압챡력으로 인하여 칼날이 열을 받아서 열처리 된 부분이 강도가 떨어지는 상태가 되다가 최종적으로 20개를 토막내는 가운데 10개 부터는 버터내지 못하고 부러지고 말았다.

  "탁... 탁!"

  둥근 원형 칼날이 몇 조각으로 부러지면서 기계는 속수무책으로 엉망진창이 된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였고 그 내용은 대략 두 세 가지로 요약하면 우선 지관을 물고 회전하는 모터 부분의 풀리가 커서 너무 빨랐다. 두 번째는 칼날이 약했고 그리고 세 번째는 지관을 장착하는 샤프트가 중간이 휜 것 같았다. 새로 분해를 하여 두 개로 연갈한 나사부분을 고쳐야만 할 듯...


  이렇게 두 세 차례 절단을 해 본 상황에서는 그 문제점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수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엄청난 반전이다.

  그토록 심혈을 기울였던 기계의 마지막 점검 상황에서 엉망이 되었으므로 그것의 문제점을 보강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아직도 끝나지 않은 기계 개발의 지연으로 인하여 심신이 한계에 다다른 것처럼 허망하다. 한 순간 그 모든 노력을이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처럼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기계를 연구하는 건 사실상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그 연구비를 누가 감당할 수 있을까?

  또한 물질적으로 자금력 또한 무시하지 못하는 것같다. 이번에 부산에 납품하는 기계의 완전 테스트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자꾸만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다시금 납기일이 늦춰지고 말았는데 어제 테스트를 하면서 다시 불거진 몇 가지의 수정하여야만 하는 중대한 결함이 발견하였다.

 그것을 무턱대고 납품하려고 했던 불찰이 얼마나 컸는지를 깨달았다. 그나마 그 쪽 공장에서 담당자가 늦췄기 때문에 다행히 수정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으로봐선대단히 복잡한 구조적인 결함까지도 드러났다. 그냥 납품을 하였으면 당장 문제가 생기는 부분들이었고 그렇게 되면 부산까지 가서 어쩌지 못하고 더 큰 난감함과 좌절을 맞보았을 터였다.

  그렇게 되지 않는 게 천만다행이었다.

  아마도 신의 보살핌이 있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불찰을 저질렀을지도 모르는 커다란 잘못을 할 뻔 했다는 점에서 겨우 안도의 한숨을 쉬지 않을 수 없었다. 


  내일은 전적으로 보강하는 작업을 할 것이다.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새로 보완할 예정이고... 그 중에 하나가 샤프트였고, 두 번째는 칼 날, 그리고 세 번째는 모터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풀리를 교체하게 될 것이다.

 

  어찌 되었튼 이 일이 끝나야만 다음 기계 제작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자꾸만 연기하다보니 7월 마지막주 목요일 정도에 있을 예정이던 탁구 동호회 리그전에도 참석하지 못할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화요일에 있을 레슨까지도 못 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이제는 현실로 드러나게 되었고...


  계속하여 목줄을 쥐고 놓아주로지 않는 듯한 끊질긴 최악의 상황.

  이제는 끝내고 다른 작업과 여유를 갖을 법도 한데

  그렇게 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아무래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

  그런 불길한 예감.

  이건 적어도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음을 뜻했다.

  그만큼 어려운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앞서도 설명을 했던 것처럼 그냥 납품을 하였더라면 부산에서 옥천까지 서너 차례 왕복하면서 더 많은 시련과 고통스러운 번거롭고 불편한 감정을 유발했을 터 그 쪽에서도 용납하지 못하고 나 또한 더 이상의 노력을 경주하지 못할 것이라고 포기선언을 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지만 다시금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냐? 가 관건으로 남았다.

  우선 모터의 회전을 줄이고, 두 번째는 약간 굽어서 떨고 있는 샤프트를 다시 고쳐고, 칼 날부분의 회전을 증가시켜서 열을 분산  시켜야만 할 듯하다.  

  사조건상황이을ㄱㄱ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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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